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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7 11:43
최정이야 펑고받다 3번 기절한건 유명한 이야기죠. 토하고 받고 토하고 받고...덕분에 3루 수비가 안돼 1루, 1루도 안돼 좌익수로 쫓겨났다던 그 선수가 국가대표 3루수가 되었죠.
14/11/07 11:59
근데 그게 용납되던 시대에 살았던 분이라..
구타사실은 있는데 당한 선수가 많다 적다란 이야기는 보류해야겠네요. 심성보선수가 맥주1박스 몰래 반입하려다 걸려서 뺨 100대를 맞았단 일화는 있네요. (근데 이정도면 사랑의 매라고 이해가 되네요..)
14/11/07 12:10
성인 선수들에게 사랑의 매....
뭐 그런게 당연했던 시대가 있었으니 지금의 잣대로 판단하면 안되겠지요. 지금 우리 한화 선수들 구타 안하신다면야 흐흐
14/11/07 12:22
한화 구타 하니 고 최동원 감독님 생각이 나네요. 한화 2군 코치 하시던 때였으니 꽤 오래전인데, 시사매거진 2580이었나? 거기서 운동선수들 구타를 당하는 인권문제가 아직도 있다는 고발 할때 인터뷰를 하셨었죠. 옛날엔 이렇게 팼다면서 선수들 엉성하게 엎드려 뻗쳐놓고 엉성하게 발길질을 하는 척 하시는 재연연기를 하셨었던 기억이 크크크크 인터뷰 내용은 그래도 야구쪽은 구타 거의 다 없어졌다 뭐 그런 내용이었던걸로...
14/11/07 12:27
음...어느정도 그런게 있었다고 봐야죠. 워낙 옛날 분이기도 하고...운동이라는게 그렇게 딱 부러지게 돌아가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다만 일화들을 보면 이유없이 패고 그런 부류는 확실히 아닌 거 같긴 합니다...
14/11/07 12:03
뺀질거린 정근우의 성적
09년 SK정근우 127경기 565타석 480타수 168안타 29(2루타) 4(3루타) 9홈런 59타점 98득점 53도루 78사사구 55삼진 0.350 / 0.437 / 0.483 (OPS 0.920) 골든글러브 / 득점1위 / 도루 2위 / 안타2위 / 출루율 4위 / 타율 5위 / 타석수(127/133) 6위
14/11/07 13:03
학창시절 생각해보면 제일 미워했던 선생은 이유없이 때리는 선생이었고
가장 존경했던 선생님은 이유가 있으면 매를 들기도 하는 선생님이었죠. 안때리는 선생님들은 중간정도..? -_- 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인기있는 선생님들 대체로 그렇지 않았나요?
14/11/07 14:51
그 부분은 '폭력'에 대한 정의가 달라서 나타나는 '차이'인 듯 합니다.
제가 쓰는 '폭력'이 좀더 넓은 '상호작용'을 지칭하는 것 같고요...
14/11/07 13:06
피지알에서 토론하던거 보면 체벌금지가 항상 우세햇던거 같은데
다 큰 성인이 맞는데도 어느정도 용인하는 분위기가 신기합니다.. 크크 이중잣대로 봐도 될까요?
14/11/07 16:58
운동선수니까 맞아도 된다? 김성근이니까 때려도 된다? 성적만 잘나오면 두들겨 패도 상관 없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다큰 성인선수를 팼다는게 옹호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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