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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7 01:48
극악 지문은 ' ' 빼고 수식어 뺴고 그들은 식단 행하다 그리워하다 삶 명시하다 = 밥을 먹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14/11/07 02:11
애초에 저런 지문은 EBS 교재에 있는 것을 똑같이 긁어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그러니 고삼애들은 EBS만 죽도록 파죠. 이게 옳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14/11/07 02:10
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
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먹는다...!!!!
14/11/07 11:23
수능에 연계되는 EBS 문제집이름입니다.
수능특강, 인터넷 수능 1,2, N제(고득점용-난이도 상), 수능완성... 올 한해 죽어라고 봤군요. - 수능 5일 앞둔 고3 영어쌤...-
14/11/07 10:45
공칠년 수험생인데 저희 때 막 EBS출제 강화 시작되면서 저 교재들 모서리 동그래질 때 까지 팠던거 기억나네요.
교재가 시기별, 수준별로 출시되는데 전부 다 사서 책상에 쫙 꽂아놓으면 제법 볼만 했어요. 내가 뭔가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크크 그 중 N제는 진짜 문제집도 커서 잘 펼쳐지지도 않고 넘길 때 소리 오지게 많이 나고. 싫었어요. 그래도 한편으로는 지방에서 학교수업도 거지같고 다닐만 한 학원도 별로 없었는데 듄만 믿고 충실하게 따라가면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14/11/07 11:25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 것을 부정하는 이는 있을 수 없다...."
뭐 대략 이런 느낌... 욕나올뻔한 지문들도 꽤 있지요. "쌤~ 해석지를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ㅜㅜ"
14/11/07 12:19
저래서 요즘은 EBS교재 같은데 나오는 영어지문 한글에 미리 매치시킨 다음에 실제 수능에서는 외워서 푼다고 하네요. 그냥 아무 의미없는 암기과목이 되어버렸음.
14/11/07 14:38
영어 잘 못하지만 수능 영어는 쉽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요샌 저렇게 나오나요.. 여튼 한글이건 영어건 저런 문장은 그냥 뜻만 느끼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닙니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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