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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6 12:46
이거 사실 일리 있습니다.
일반화 시킬순없지만 위에 조서하씨같은 경우는 정말 남자가 잘해줘야 사귈까 말까하는 케이스이고 속된말로 노예급은 되야되고 많은 여성분들은 저런 스타일 더 좋아해요. 뻔뻔하게 재미있고 확고한 자기 철학이 있으며 돌직구 스타일 네 그래요. 아니 그냥 그렇다고요.
14/11/06 13:29
'내가 너 좋으라고 여기 나왔어?'가 포인트네요 크크크.
사실 저게 정답이죠. 차유람한테 오케이 받았으면 조서하는 버릴 줄도 알아야지 세상 모든 여자랑 사귈 것도 아니면서 세상 모든 여자에게 인기 많은 것을 추구해봤자 - -;
14/11/06 14:09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는 진짜로 나쁘고 착한 걸 말하는 건 아니죠. 연애 스타일의 차이라고 보는데요.
'너 아니면 안돼'가 착한 남자인거고, '너 말고 여자 없냐?'가 나쁜 남자죠. 그래서 연애는 후자고 결혼은 전자고 하는 말을 여자들이 하는 거구요. 극히 일부의 예일 뿐이지만 제가 평생에 두 번 사귀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때도 그 두 번입니다. 일단 여자친구가 있다면 '나한테 들러붙지 않겠지'라는 생각해 편하게 대하게 되고(경계를 덜 하기에 접근이 쉽고),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여자친구 때문에 그 필요에 호응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아쉬워지는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평생 딱 그 두 번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갖고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나쁜 남자와 나쁜 여자를 반대로 생각하면, 인기 많은 남자한테 매달리는 여자를 연상해보면 될 것 같아요. 매력이 없죠. 흔한 케이스가 아니여서 그렇지, 남자들도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겁니다. 다만 남자들은 착한 여자를 만날 기회가 드물어서 착하든 나쁘든 덜 가리는 거지만, 여자들은 비교적 착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가리는 거죠. 대충 저 정도 남자는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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