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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5 22:37
사실 지망생이 막연히 따라했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다가,
강남이 나름 저 그림을 해석하고, 그 의견에 동요하죠. 그리고 제작진이 누군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떡밥을 던져주자, 예술가겠거니 하고 최소 40이라고 얘기를 크크
14/11/05 22:29
속사정쌀롱 보면서 간만에 예능보다가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장동민이 막 하면서 극딜 넣어주고, 윤종신이 중심 잡아주고, 달변가들이 그 틈을 타 진지하게 말하고, 강남이 중간에 뜬금포 날리고, 다시 장동민이 막 하면서 극딜 넣어주고... 딱 제작진이 원하는대로 진행의 흐름이 순환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크게 웃으면서 슬픈 느낌 드는 것도 처음이었죠..특히 답 없는 백수 사연가지고 대화 나눌 때 더 그랬습니다..... 고스에서 사연 상담해주는거 생각나더라구요.
14/11/05 22:32
저도 잘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기법을 장동민이 처음했다면 가치가 아주 많이 달라질것 같네요... 예술계는 콜럼버스 달걀 싸움입니다..
14/11/05 22:37
방송 재밌게 봤습니다
다 좋은데 강남은 왜있는지 모르겠고... 마지막에 사람들이 신해철씨에게 한마디씩 쓴걸 쭉 보여주는데 눈물나더군요.
14/11/05 22:40
진중권의 헛다리 짚는데 나름 기여했습니다. 확실히 4차원이라 달변가들이 빵 터져서 받아칠 생각을 못 하더군요 크크크
14/11/06 00:34
이마저도 장동민이 아닌 어디 동네 꼬마아이가 장난으로 그린거면 댓글과 같은 반응조차 없었겠죠.
역시 현대 미술은 그림은 그냥 들러리고, 포장과 의미부여와 돈놀이가 주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만 미학 전공하셔서 아실만큼 아시는 분도 모르는 현대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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