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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9 00:24
저런 시설은 아니었지만... 조기퇴소 못한 자들의 분노가 장난 아니더라구요...나이 많으신 동대장님께 거의 욕설하다시피 하는 사람도....
아.. 아예 시스템이 다른경우였네요...
14/10/29 00:06
올해는 아직 부분적으로 시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열심히들 합니다. 정확히는 열심히 하지않을수가 없게 만들었더군요. 사실 저는 천천히 끝나도 상관없는데 같은 분대분들이 하도 열심히 하니깐 같이 안할수가 없었네요(저떄문에 우리분대가 조기퇴소 못할수가 있어서ㅠㅠ). 3일 받고나니 상당히 피곤하더군요.
14/10/29 00:14
저도 처음에는 조기 퇴소 시켜준다고 해서 열심히 했는데요. 좀 하다보니까 아이고~ 의미없다 그냥 좀 더 자다 갈란다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_-;
14/10/29 00:18
아직 부분시행인데 제가 간 교장에서 시행하더군요. 효과진짜 좋습니다. 10명 1개조편성으로 훈련 선택해서 하는데
빨리끝나는 조는 2시~3시 사이에 끝납니다. 늦으면 거의 5시정도입니다. 이게 시행되니 빠른조 편성받으려고 8시쯤부터 사람옵니다. 교장이동간에 무려 달리는 모습까지보이고 교관한테 교육좀 제발 해달라고 비는정도입니다. 교관님들 말 들어보니 예비군이 보채니까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쁜거랑 교관이 많이 필요하니 약간 더 많이 나오는거 빼곤 좋다고 하십니다. 근데 향방가니 원래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크크
14/10/29 00:20
학교예비군만 받다가 이번에 금곡훈련장에서 밖에서 처음 받았습니다. 잼있더군요. 그런데 오전에 다 끝내도 1시 이후 퇴소라 1시간 자고 밥먹고 퇴소 했네요. 들어보니 늦어도 3시엔 끝나서 나간다고들 하더군요. 학교에서 받는거보다 잼있게 받고 일찍 끝나서 좋았습니다. 크크
14/10/29 00:25
진짜 군복만 입으면 움직이기가 싫습니다.
군복 재질이 안 좋은지 답답하고, 특히 군화는 무겁고, 통풍안되고, 발 아프고, 불편하고.. 거기다 잔구류도 차면..
14/10/29 00:27
올해 저도 바뀐 동미참 받아봤는데
작년이랑 비교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거의 모든 예비군들이 3일내내 3시퇴소 했고 스크린으로 게임처럼 나오는 북한군 사격이라던가 페인트총 시가지전투 이런거는 1년에 1번정도는 해볼만하네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예비군 특유의 귀차니즘은 어쩔 수 없지만 많이 바뀌고 있다는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네요
14/10/29 00:30
혹시 7월에 하셨습니까 크크...
라고 써놓고 보니 페인트총 쏘신거 보면 저랑은 다른데이신 것 같네요;(저는 센서식이었습니다)
14/10/29 00:31
이제야 깨달은거죠. 예비군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좋은 당근은 [집에 빨리가기]라는 것을.
현역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크크.
14/10/29 00:34
모의전투 저거 정말 짜증나던데.. 다른 건 그냥 개인이 잘하면 통과되는 게 대부분인데다 탈락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건 통과 조건이 상대 팀과 대전해서 이길것이라는 조건이라 무조건 반수가 탈락합니다. 그런데 한경기 진행하는데 옷바꿔입고 이것저것 준비하면 10분 정도는 훌쩍 가는데다가 경기장은 한개뿐이라 이거 재시험에만 사람이 잔뜩 쌓여있어서 기다리는데만 1~2시간.. 막상 우리조 시작할때 한사람이 자기가 탈락한거 재시험 보러가서 시험 못쳐서 다시 맨 끝에서 대기... 진짜 속터져 죽을뻔 했습니다.
다른거 12시전에 다 끝냈는데 이거 하나 못 끝내서 5시 넘게 붙잡혀있었네요.
14/10/29 00:52
승리 조건에 4킬 이상도 있습니다. 크크크크
저희 앞 조에서는 10초 전까지 서로 3킬 씩이어서 결국 모두가 대치상황 풀고 달리더라구요. 크크크 3일간 한 번도 못 이겨봤습니다.... 재교육은 당연하구요 휴....
14/10/29 00:47
3일 훈련에서 2번 연속 조기 퇴소 받아봤습니다. 솔직히 근데 기준은 그냥 무작위 같아요.
마지막날 훈련 진짜 대충대충했는데 조기퇴소 시켜주더군요 크크
14/10/29 00:49
금곡에서 동미참 3일간 했는데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피곤한건 매한가지였지만 그 때는 정신적으로 피곤한거였고 지금은 육체적으로 피곤합니다. 교장 이동에 진이 빠지고, 예전과 다르게 제대로 굴립니다. (특히 각개가...) 그리고 그 중에 최악인건 모의전투가 운빨이라는거....
14/10/29 00:58
'안보교육 평가과제' 문제를 보니 군대는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요.
병자호란이 '1637년이 아니라' 1636년에 일어났다는 내용하고 안보교육하고 당췌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고, 임금이 아홉번 절하고 세번 머리를 찧었든, 세번 절하고 아홉번 찧었든 그 사실이 대한민국 안보와 어떤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저 내용 알면 안보관이 투철해지나요?
14/10/29 02:35
마일즈라고 했던거 같은데
제가 올해 갔을때 대세 전략은 10명 한쪽 닥돌이었어요 크크 이게 연사가 안되니까 여러명이 오면 대응을 못하더군요 저희팀도 이거에 당해서 지고 닥돌해서 올킬 따고 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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