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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27 14:27:06
Name DogSound-_-*
Subject [유머] [유머] [강력스포] 감동적인 엔딩씬 ㅠㅠ
정직함 그것은 나의 전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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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14/09/27 14:35
수정 아이콘
너무 감동적이라서 멘탈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유유.
Vienna Calling
14/09/27 14:3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쓰레기 운운하는 말도 많았지만 미국에서는 유수의 평론가들이 별점 5개를 주기도 한 작품이죠.
이동진 기자의 평이 딱 어울릴 듯 합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수십년이 지나도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패스트캐리어
14/09/27 14:39
수정 아이콘
7분 10초 딥빡...
레지엔
14/09/27 14:40
수정 아이콘
원작자가 뒷통수 되게 맞은 느낌 받았다는데 그 원작자가 스티븐 킹...
옆집백수총각
14/09/27 14:43
수정 아이콘
흐흐 이것참 충격적이었..
면역결핍
14/09/27 14:48
수정 아이콘
저기 트럭에 애들한테 손올리고 실려가는 여자가
처음에 애찾으러 나간다고 수퍼에서 난리부리던 여자죠... 그걸 알고 더욱 놀랐던;;;
브로콜리
14/09/27 14:49
수정 아이콘
어느 영화던 해피엔딩이길 바라는데
이건 진짜 정말 충격적인 결말이였죠...
디파티드 이후로 많이 놀랬었네요
Rorschach
14/09/27 14:49
수정 아이콘
흔치않은 '이미 명작이던 원작' 보다 압도적으로 좋았던 결말을 가진 영화라고 감히 주장해봅니다.
tannenbaum
14/09/27 15:37
수정 아이콘
제 인생 최고의 명작이었습니다
원작을 본 입장에서 감히 원작을 넘어서는 충격을 준 영화는 미스트가 유일합니다

'이 영화보다 기분 더럽게 충격 준 영화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나와!!! 나오란 말이얏!!!'
14/09/27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다 딥빡..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9/27 15:51
수정 아이콘
스티븐 킹이랑 감독은 원작대로 가고 싶었으나,
원작이 헐리웃 영화라기에는 너무 희망이 없지 않냐는 식의 말이 제작 지원 쪽에서 나와서...
그래서 나온 절충해서 나온 결말이 참 -_-;;;
14/09/27 16:20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최고의 엔딩씬입니다.
14/09/27 16:30
수정 아이콘
영화를 중간까지밖에 못봤었는데 결말을 듣고나니 멘붕이 안올수가...
정확히말하면 결말은 이런 글로 먼저보고 나중에 이영화인지 모르고 티비에서 보다가 말았었는데...
주인공 ㅠㅠ
Weird Blank
14/09/27 16:48
수정 아이콘
썸네일보고 퍼니셔인줄...
침착한침전
14/09/27 17:12
수정 아이콘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봤는데도 영화 끝까지 몰입해서 봤고,
결말도 충격적이고, 생각해볼 메세지도 있고.. 명작이죠.
다만 중간에 광신도 아줌마와 결말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음
크리슈나
14/09/27 17:19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제 인생에 손꼽을만한 명작이었는데 말이죠.
엔딩을 보고 소름이 끼쳤던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던 듯 합니다.
지나가다...
14/09/27 17:42
수정 아이콘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 맞은 느낌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엔딩이었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일 줄 알았는데 그보다 더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이라니..
14/09/27 18:04
수정 아이콘
진짜 저한텐 최고의 엔딩씬이네요... 진심...
온몸에 소름 돋았던 엔딩..
근데 원작 엔딩은 뭐죠? 큭
tannenbaum
14/09/27 18:17
수정 아이콘
그냥 차타고 마트에서 나와 안개속으로 부웅~~ 하지만 앞이 막막하던차에 아무런 소리가 안나던 라디오에서 지직거리면서 hartford 라는 소리가 잠깐 나오며 열린 결말로 끝납니다
14/09/27 18: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4/09/27 19:27
수정 아이콘
워킹데드 보셨다면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옵니다.
출발자
14/09/27 19:3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딥빡 유도 Best 3라 하여 그 유명한 짤방(광신도가 삿대질 하는 장면) 하나만 알고 있다가 우연히 케이블에서 틀어주는 걸 봤는데, 진짜 충격이었죠.
루시드
14/09/27 19:33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지하게 마음에 들었던 엔딩이라 친구들한테 막 추천했는데
이따위 낚시영화를 추천했다면서 화내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D
주머니속이어폰
14/09/27 19:53
수정 아이콘
이걸 어렸을때 봤습니다..
부모님은 옆에서 주무시고 계셨고, 저는 끝까지 봤죠.

부모님은 다음날 괴수영화 너무 무서웠다. 라고 했지만
저는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괴수따위보다 무서운걸 그나이에 끝에가서 보고 말았으니.
엘스먼
14/09/27 19:57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
14/09/27 20:41
수정 아이콘
뭣보다 미스트라는 제목에 가장 알맞는 엔딩, 제목으로까지 다시 다른 의미로 소급되는 엔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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