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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02:42
1500원짜리 탕수육이나 1500원짜리 삼겹살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던대....
이게 가능하려면 가장 질나쁜고기써야 가능하다고...
14/08/22 03:18
건당 2천원 미만이 객단가 매출의 상당이라면 카드매출분은 봉사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부가세 제외해도 비율제인 카드사 수수료, 결제시 건당 van수수료가 100원;; 탕수육 하나 팔아 250원이면... 현금영수증 잘해준다면 현금매출유도는 어쩔수없다고 봐요. 결국 단가상승 할수밖에 없을거에요. 여러 여건상..
14/08/22 11:00
어려운 여건이 탈세를 정당화시켜주는 것은 아니죠.
가격을 올리고 세금을 내야 하는데, 가격을 낮추고 탈세하는 쉬운 길을 택하는 겁니다.
14/08/22 12:15
글 제대로 읽으세요.
현금영수증 잘해준다면 전제 읽으시고요. 세금 제외하고도 카드매출시 발생하는 비용이 이익수준과 비등하기에 단가상승 불가피하다고 썼습니다.
14/08/22 13:31
전제는 봤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ㅠ.ㅠ" 해가면서 현금을 달라고 하는 곳에서 현금영수증이라도 잘해줄까 의문입니다. 다만 본문과 상관없이 쓰신 댓글이라면, 제가 말씀하신 의도를 오해한 것이고요.
14/08/22 10:50
"카드수수료 내면 남는게 없다"는 사정이 탈세를 정당화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을 깎아주고 탈세할게 아니라 가격을 올리고 세금을 내야죠. 결국 더 벌려고 저러는 것 아닌가요. 저건 고객에게 "탈세할테니 그 세금 나눠먹자"고 제의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렇게 탈세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대놓고 써놓고 장사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그런 면에서 시대에 역행하시는 분인건 맞네요.
14/08/22 10:50
저걸로 영업이 될까요?
250원남기면 1천인분 팔아야 25만원 남긴다는건데요. 박리다매로 1만인분 팔면 250만원 남기는건데,그럼 인건비와 임대료는 어떻게될 것인지.. 세금까지 생각하면 정말 답 안나옵니다
14/08/22 11:50
음식점측에서 고객에게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99.9%(0.01%는 카드리더기 고장 등) 탈세를 위함입니다.
어짜피 세금신고할 건데 "ㅠ.ㅠ"이러면서 현금을 구걸하지는 않죠.
14/08/22 14:56
박리다매로 나가면 본인은 먹고 살순 있습니다만, 노동력 대비 형편없는 돈을 버는게 대부분이고... 대신 주변의 다른 비슷한 가게들은 죄다 힘들어 지죠.
못견디고 박리다매 따라가는 가게가 많으면 다같이 수입만 줄어드는거고.... 소비자 입장에서 싼게 좋긴 합니다만, 너무 싸게 박리다매로 파는걸 그렇게 좋게만 볼일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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