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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1 02:39
저희 어머니도 스마트 기기랑은 전혀 안친하신분인데 아이패드 제가 안써서 드렸더니 이제 제가 쓰려고 해도 엄마가 못쓰게 할 정도로 완전 끼고 사십니다. 흐흐.. 인터넷하고 성경읽고 메모장에 일기도 쓰십니다-_-b
물론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제 노력이 있었지만요....
14/08/21 10:04
삼성 갤럭시 골든 이라는 스마트폰인데 예전 폴더폰+번호키패드가 달린 놈이 있습니다.
무겁고 크지만 옛날폰처럼 생겼는데 그냥 일반적인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기때문에 이것저것 깔아놓고 쓰게 해드려도 될겁니다. 그런데 삼성 스마트폰 아무거나 쥐어드리면 게임좀하고 하시다보면 어느새 스마트폰 중독(...)이 되실가능성은 꽤 높습니다.
14/08/21 00:04
저는 생각보다 아직 폴더폰과 슬라이드폰이 많아서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뭔가 아날로그의 향수가 나는 디지털같은 묘한 느낌? - 폴더성애자
14/08/21 02:49
아직 집에 보드 살아있는 SKT용 스카이 IM-S110/S230 몇대 가지고 있습니다.
보드 갈이용/케이스 갈이용 기기들도 있는데 안씁니다.. 크크크크 이젠 귀찮더라구요.
14/08/21 03:18
처음 갤투 해드릴 땐 '어려워서 못 쓰겠다 쓰던 폰 내놔라' 하시던 아버지가 지금은 '너 왜 요즘 뽐뿌 안 보냐'며 타박하십니다...
14/08/21 22:21
저도 느끼는게... 폰게임 재밋다고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하다가 저는 폰게임을 접고나서 어느샌가 애니팡이 나왔는데
저는 이런류 퍼즐게임은 잘 못해서 6만점까지인가 밖에 못햇는데 어느샌가 아버지는 80만점찍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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