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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2 17:23
어린 시절 저희 동네를 거의 독점하고 있던 가장 큰 컴퓨터 학원에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각 컴퓨터마다 죄다 C&C를 깔아뒀던 터에 이상할 정도로 득세했었죠. RA1 시절이었습니다.
14/08/12 17:21
끝까지 보면 나올까 했는데 트루오우거 상대로 초풍 7방이 없네요.
물론 연습모드라 낙법치면 안되는거긴 하지만 초풍 판정과 트루오우거의 피격 판정에 경악을 했었는데 크크
14/08/12 17:37
저희동네는
중학교때 철권고수의 기준 초풍신을 3번쓸수있는가 > 고수 초풍신 2번째와 3번째 사이에 다리로 1대 맞출수있는가 > 초고수 중학교때 KOF 고수의 기준(무조건 02) 기본기중 기폭발을 캔슬로쓸수있는가 > 고수 기모으면 무조건 가드중 쳐내기로 사용하는가 > 초고수
14/08/12 18:48
저희 동네는 수준이 굉장히 낮아서 카즈야 10단 콤보를 못 막더군요. 모르면 맞아야죠를 직접 겪었죠. 크크
10단콤보 중 하단 들어가는 타이밍을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당시 초딩이었는데 이거랑 초풍나락의 간단한 이지선다 만으로 중고딩 형들 상대로 24연승 해본적도 있었습니다.
14/08/12 19:06
내가 저 대초연습을 얼마나 했는데 성공한건 몇번 없네요 ㅠㅠㅠ 웨이브 후 초풍, 추돌, 나락(빠른나락으로 스치기만해도 넘어지는거) 이거때문에 숙련만 되면 카자마진이 좀 많이 사기캐였죠... 그리고 화랑도 지금 생각하면 좀 사기인듯...
결국 대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비풍신류인 아머킹이랑 브라이언을 연습했는데 브라이언도 알고보니 엄청 어려운 캐릭이라 결국 후속작 나올때까지 이동네 철권고수라고 자부할 정도는 못된것 같네요...
14/08/12 19:18
와 저랑 똑같네요. 대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마하펀치의 브라이언으로 넘어갔는데.
5,6에서도 브라만 팠는데 대쉬 도발의 벽을 넘지 못하고..
14/08/12 19:22
오락실에서 브라이언 고수라 생각되는 분 하는거 보니까 타이밍 재서 기상 니킥 카운터 → 소점프 킥으로 띄우고 → lk rp lp 하고 마하펀치로 마무리 하는게 너무 멋있어서 시작했거든요... 하지만 그걸 하려면 모든 상대 캐릭의 카운터와 판정 타이밍을 알고 있어야 카운터 잡을수가 있더군요... 그 이후에는 도발 응용....... 아오!!
14/08/12 19:44
풍신류+링, 니나+브라이언,리
이걸로 평정 했었습니다. 철권 태그 밸런스가 정말 망인게 풍신류가 너무 좋아요. 부캐로 샤오유를 주력으로 했었는데...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폭스스텝을 마스터하기 위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4/08/12 23:15
동네에서, 대처법 모르는 형한테 요시미츠 10단 계속 쓰다가 머리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지금은 웃지만 그때는 부들부들..
14/08/12 23:22
제 친구는 오우거, 트루 오우거가 주캐릭이었는데 가드 안 되는 기술(횡이동이나 백스텝 두 번 빠르게 하면 회피 가능)이나 데미지 적고 가드 안 되는 대신 금방 나가는 필살기 때문에 꼼수 캐릭 이미지가 있어서 연승하다가 모르는 형한테 머리 맞았다던데 크크ㅠㅠ
다른 친구는 같은 학교 1년 선배형 동갑이나 동생인 줄 알고 게임 연패하고 그 형 앉아있는 의자 발로 차고 갔다가 말죽거리 잔혹사처럼 선배들 몰려온 적도 있었고요(..) 못살고 거칠고 이런 거랑 거리 먼 동네였는데도 저런 일들이 있었죠 크크 전투 민족!
14/08/13 08:50
동네에서 노는데 황박사님이 말걸어서 인천에 놀러오라고 해서 인천에 원정가서 왕창 깨지고 온 기억이있네요 크크 나중에 텍크에 나오는거 보고 옛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구의역 환타에 맨날 놀러다니고 제 인생에 제일 게임에 빠졌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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