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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17:58
GO팬이셨나요!?
근데 뭐 T1 연봉이 워낙 좋았으니까요 부가적으로 숙소 이런 것까지 삐까번쩍. 8년 이상 전인 그 당시에 주축 아닌 선수들도 연봉 6천씩 받고 이랬던 거 기억합니다. 강민, 김정민이 이적한 KTF는 모르지만 적게 받진 않았을 것 같고 방송사에서 e스포츠의 레알 마드리드라는 문구도 나왔을 정도니 쓰다 보니 이적은 서글프지만 참 재밌었던 스타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 곧 지오도 CJ 후원 받아서 CJ 엔투스로 재창단하고 전 구단이 당시 수입 크던 게임 방송사와 대기업에게 스폰 받는 전성 시대 도래
14/08/07 18:18
GO야... 한빛과 더불어 "셀링 구단"이었으니까요 크
스타판 없어질때까지 응원하던 두 팀이 한창땐 선수들 죄다 팔아제끼느라 어린 맘에 속이 무진장 타들어갔더라는... 양 구단 원망도 참 많이 했습죠 박정석 박용욱 변길섭 나도현 김정민 강민 박태민 전상욱 최인규 김근백...ㅠㅠ
14/08/07 18:24
조규남, 이재균 감독님이 워낙 명장이기도 했고
지오 만큼은 아니지만 한빛도 프로리그 우승한 적도 있고 게임이라 장벽이 낮아서인지 공평한 것 같아요. POS 세우고 박성준도 만든 하태기 감독 플러스 세우고 오영종도 만든 조정웅 감독 등.
14/08/07 18:58
어린맘에 속이 썩어들어가던 1인 추가요 ㅠㅠ..
강민선수 한게임배 결승에서 GO 유니폼입고 마지막이라고 할때 폭풍눈물흘린 기억이 나네요 ㅠㅠ
14/08/07 19:39
네 지오 팬이었습니다.. 최인규선수 한테 코껴서!!! (2)
이름이 같았습니다. 처음 iTV에서 하던 게임스페셜을 통해 그의 이름을 본 순간..전 팬이될 수 밖에... 그래도 중학생때 사인받아서 좋았습니다. ^^
14/08/07 17:51
참 좋아하던 선수인데... 상대 선수의 네임밸류와 관계없이 늘 일정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묵직함이 있었죠
저 동안 얼굴과 상반되는 강한 승부욕도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왼손으로 일기쓰는 연습도 했던게 생각나네요.
14/08/07 19:03
전상욱 선수가 듀얼 토너먼트에서 강민을 만났을 때 기억합니다. 데뷔한지 얼마 안됐을 때였는데.
엄재경 해설이 강민이 엄청 부담스러워했고, 또 전상욱이 토스전은 진짜 자기가 만난 테란 중에서 제일 세다고 극찬했다고 해서 또 썰푸시네 저 양반 하고 혀차면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노스텔지어였나, 그 맵에서 진짜 강민이 엄청 힘들게 경기하더군요. 그 당시 강민이 테란전 거의 투톱 수준은 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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