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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1 15:27:28
Name Hsu
Subject [기타] [기타] 역시 커쇼 제구 엄청나네요.kimmel



저걸 맞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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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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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최종병기캐리어
14/08/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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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고무공이었겠죠..?
14/08/01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직 야구인이자 예능인인 강병규씨*수정!!*가 강호동씨랑 하던 예능에서 볼링핀 하나 세워놓고 그거 맞추는거 보곤 프로는 프로다 생각했엇는데

뭐 커쇼느님한테 이정도는 ..
최종병기캐리어
14/08/01 15:35
수정 아이콘
졸지에 은퇴해버린 라뱅..
14/08/01 15:30
수정 아이콘
공도 다르고 아무리 제구가 좋아도 던지기 힘들죠 저건 크크크
하정우
14/08/01 15:33
수정 아이콘
런닝맨에서 류뚱한테 야구공 말고 다른공 쥐어주니 류뚱도 제구 제대로 못했죠 크크
14/08/01 15:33
수정 아이콘
올해 볼/삼 비가 10이에요; 귀쇼가 미쳤어요!!!
하정우
14/08/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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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삼 비가 10이면... 삼진 1개당 볼 10개로 계산하는건가요? 크크
김성수
14/08/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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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래도 맞추긴 맞추네요. 힘 조절이 안 됐는지 사과를 떨어뜨리긴 했지만, 역시 커쇼..
DEMI EE 17
14/08/01 15: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요일일요일밤에 프로그램에서 저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물론 저것보다 훨씬 진지한 분위기에서요

당대 스포츠고수가 어떤 미션을 성공하면 신청자(?)의 절실한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

그때 한참 잘나가던 김국진씨가 mc였던걸로 기억나는데

1회였을겁니다. 고 최동원씨가 몇미터 거리에서 공을던져 어떤 조그만 구멍안으로 집어넣어야 성공인 미션에서

계속 집중하고 모션잡을라는 찰나 김국진씨가

"잠깐!" 소리치고 ' 여기서 최동원씨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솰라솰라~' 정도의 뻘소리를 늘어놓는 행태를 대충봐도 대여섯번은 반복했었었죠.

보고있는 시청자들도 짜증나는 상황이었는데 많은 부담을 안고 성공해야하는 최동원씨는 얼마나 '딥빡'이었을지.

무려예능 녹화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동원씨가 결국 김국진씨한테 한소리 하는것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최동원선수 무사히 미션 성공했었었죠..
공안9과
14/08/01 15:4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실패하고, 나중에 재도전해서 성공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DEMI EE 17
14/08/01 15:45
수정 아이콘
그른가요 저는 성공한걸로 기억이 되는데...
진지한거짓말쟁이
14/08/01 18:25
수정 아이콘
실패후 재도전해서 성공한게 맞습니다 재도전 당시 실패했을때 맞췄던 부분을 빨간색으로 색칠해놔 능욕 겸 더 큰 부담을 안겨줬던건 덤.....기억나기론 우지원 전희철 등 당시 잘나가던 현역선수들이 출현하는 가운데 은퇴한지 제법 시간이 지난 최동원이 출현한게 드문 케이스였어요.....
파란회색
14/08/01 15:55
수정 아이콘
이건 커쇼가 예능을 좀 했네요
일반인도 공좀 던져봤으면 저정도는 맞추는건 쉽습니다
긴장감같은게 방해를 하지만 커쇼정도 수준이면 한번에 맞추고도 남죠
스물다섯번째밤
14/08/01 16:00
수정 아이콘
사회인 야구 2년차입니다만
저정도 맞추기는 어렵지 않나요?
더군다나 야구공도 아닌데요
켈로그김
14/08/01 16:06
수정 아이콘
어렵습니다. 이거 보고 뒤에 나가서 나무담장 위에 돌 올려놓고 돌맹이 던져서 맞춰보려고 했는데
반경 30mc안에 들어가기는 쉬운데, 정확하게 맞추는건 안되더라고요 한 15개 던졌는데 가장 가까이 접근한게 한 5cm정도였네요.
김성수
14/08/01 16:15
수정 아이콘
저정도 거리에서 돌맹이로 따조만한 구멍에 집어넣기를 한적 있는데, 100번 넘게 걸리더군요. 계속 구멍에 맞는 소리만 나다가.. 근데 확실히 감 잡고 나니 연속으로도 들어가긴 하더군요. 나중에 뒤로 던져도보니 뒤로도 꽤나 가능성이 높아보였습니다. 급 회의감이 들어서 종료 했지만.. 근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원초적이긴 한데... 흐흐 제 세대는 아니지만 왜 비석치기가 생겼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란회색
14/08/01 23:28
수정 아이콘
어렵다라..흠 고등학교때 야구많이 했었는데 그당시에는 친구들이랑 하면서 꾀나 잘맞췄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대충 10걸을거리까지는 꾀나 정확히 맞췄습니다. 그래서 내기가 안되서 20걸음정도로 해서 내기많이 했었습니다
평소에 쓰던 야구공이 아니더라도 야구공이랑 비슷한 무게 크기면 어느정도 할만하죠
속도,구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확성만 있으면 되는거니깐요
저도 공이 있으면 해보고 싶네요. 주말에 공사서 담벼락찾아가봐야겠습니다
켈로그김
14/08/01 16:04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공으로 나무토막 쌓은거 맞춰서 쓰러트리는 야바위(;;)를 축제때 고안했었는데,
결과는 상품 가져간 사람이 없었습니다.
3-2-1 쌓아올린거 공3개 주고 나무토막 4개, 5개, 6개 쓰러뜨리면 상품을 주는 식이었는데요.
나무토막 맞추기라도 한 사람이 40명 중 3명밖에 안됐습니다.

저희 야구부원들이 해보니 2/3정도가 맞추기는 했지요.

나무토막 높이가 배꼽정도라 눈높이보다 좀 어렵긴 했지만서도..
14/08/01 16:31
수정 아이콘
어떤 프로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박찬호 선수 한창 잘나갈 때 10번 던져서 7번인가 어디에 넣으면 장학금을 준다...이런 기획이 있었죠.
거기서도 박찬호선수가 일부러 3번? 실패하고 마지막에 넣는 거 보고서 너무 티나게 한다...했던 기억이 있네요.
선형대수세이지
14/08/01 17:23
수정 아이콘
투수의 제구력이라는 게 애초에 환상이 많이 껴 있다는 지적이 오래 전 부터 있어 왔죠, 스트라이크 존을 사등분은 커녕 양분하는 것도 힘들고 그냥 안에 넣느냐 빼느냐만 하는 정도가 다라고...
알겠습니다
14/08/01 17:5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경기에서 통할정도로 구속을 끌어올렷을때 4등분, 구속 좀 떨어뜨리더라도 제구에 집중하면 9등분까지 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흠..
선형대수세이지
14/08/01 18:25
수정 아이콘
물론 4등분을 '시도는' 할 겁니다, 모든 투수들이. 안 그러면 투수가 존재할 이유가 없죠. 하지만 투수들이 볼을 던지고 볼넷을 허용하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그게 '시도'를 하는 거지 완벽하게 나누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만약 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4등분이 정말 완벽하게 가능하다면 볼넷을 주는 선수도 없을 것이고 9등분은 더 할 나위 없고요.

http://espn.go.com/mlb/player/hotzones/_/id/32582/hyun-jin-ryu

이게 류현진 선수 핫 존인데 만약 정말 존을 사등분하는 게 가능한 투수가 있다면 핫 존은 저런 형태가 아니라 원 네개가 나타나야겠죠. 물론 저렇게 양분하는 것만해도 충분히 대단한 제구입니다. 사실 메쟈 선발 투수 중 핫 존이 저렇게 두드러지게 나눠진 선수는 정말 별로 없어요. 류현진 선수 제구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아칼리
14/08/01 18:30
수정 아이콘
9분할은 야구의 신이 와도 못할듯... 3분할만 되도 신급입니다.
MLB류현진
14/08/02 02:19
수정 아이콘
미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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