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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9 20:11
아.. 진짜 어지간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작심하고 저런 과대포장 안하고 꽉꽉 채워넣은 과자 만든 다음에 우리는 과대포장 안한다는 광고 쎄게 때리면 진짜 인지도 올라갈텐데..어휴
14/07/29 20:14
게다가 개별 비닐 포장이네요.
여러분, 아직 손자 손녀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제 기억에 저런 작은 상자 단위로 따로 팔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궁금한 건 결국 가격이 얼마이고 저 안에 몇 개가 들어 있느냐네요. 집에 가면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4/07/29 20:15
제품개발이 기존 과자보다 맛있게 만들기 힘들어서, 위험요소가 있어서 안 만들고 있고, 할게 없어서 뭐라도 성과를 내기 위해 저러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드는 의문점은 왜 가격은 올랐는데 제품양까지 적어지는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14/07/29 20:20
우리나라가 과자 자체는 잘만들긴하는데 개인적으로 수입과자는 좀 입에 안맞더라구요 포장질때문에 할인하는거 아니면 사먹기가 부담스러워요 사실 할인해도 좀 부담스럽습니다-_-;
14/07/29 20:26
저도 아무거나 다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일본과자가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을텐데 일본 과자는 싸게 안들어오는 것 같고요. 그래도 가끔 이것 저것 먹다 보면 나름 괜찮은 것도 있더군요.
14/07/29 20:41
엄청 달거나 엄청 짜거나 / 엄청 바삭거리거나 엄청 부드럽거나
부드러우면서 겉은 바삭하고 달면서도 짭쪼름한 고런 복잡미묘한 물건들이 잘 없는 것 같아요. 호평 받는 물건들도 초콜릿과자나 감자과자처럼 엄청 달거나 엄청 짜기만 해도 맛있는 것들..
14/07/29 23:10
확실히 수입과자라고 전부 좋아하는 건 아니죠. 저도 수입과자 많이 먹어봤지만 초코하임 비슷한 거는 준 초콜렛에 향만 넣어서 그냥 향 있는 버터 먹는 느낌;?
아마 그래서 똥배짱 부리는 거 같습니다...-_- 맛동산 그거 4,800원 하는데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대놓고 그냥........--
14/07/29 20:42
과자회사와 포장지회사의 관계를 끊어야 됩니다.
그넘이 그넘이라 과자팔아서 돈벌기보다 자기네들끼리 포장지 사고팔아서 돈벌기가 더 쉽다는게 핵심이니까요.
14/07/29 22:56
피지알에서 봤는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오리온에 비닐포장 납품하는 회사가 오리온 회장 지분이 100%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14/07/29 20:38
이건 과자회사랑 포장회사의 관계때문이죠.
과자회사 소유주=포장회사 소유주 즉 소비자에게 팔아야되는 과자에서 이득을 남기기보다 포장지 회사가 과자회사에 납품하면서 이득을 남기기 더 쉽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포장기술만 주구장창 발달하고 과자는 양이 줄어드는거구요. 과자판매가 어느수준만 유지되더라도 포장지 팔아서 얻는 이득이 더 많으니 소비자의 반발따위는 무시하는겁니다. 이런건 소비자운동을 통해 막아야되는게 아니라 법적으로 막아야되는건데.... 뭐 결국 정치가 답이고 선거가 문제죠..
14/07/29 20:53
여기에 첨언을 하자면 포장지회사는 비상장사인데다 소유주 일가 지분이 훨씬 높아서 매출 발생 시 소유주 일가가 취할 수 있는 이익이 더 큽니다. 거기에 2세들 상속문제까지 한큐에 해결도 되고요.
14/07/29 21:38
우왓 깠는데 또 상자가 나왔어!! 뭘까??? 라고 기대하리라 생각하는건가?
야 그냥 비닐 쪼가리에 포장해도 맛만 있으면 우린 다 잘 먹는다
14/07/30 01:27
제가 기억하는 첫 이중포장 과자는 제크였던 거 같아요. 초콜릿이나 사탕류 빼고요.제크가 90년대 중반?에 나왔던 것 같은데.. 나름 포장계의 혂명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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