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9 12:34
저런 사람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말한다고해서 고쳐질 사람들이었다면 저 글을 쓰기 전에 예전 자신이 썼던 글이 떠올라 쓰지 못했겠죠.
14/07/29 12:53
1박2일 제작진을 사과까지 하게 만든 여론의 대부분은 그냥 찌찌파티 심리였을 겁니다. 외모에 따른 차별문제는 분명 의미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건 사건 종결 이후 생각해보니 그런 측면에서는 비판받을만 하다 이런 차원에 가깝고요
14/07/29 13:13
그냥 열폭이고 찌질한거죠
자게글 봤는데 많은 분들이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라고 써주셨는데...그건 저 시청자들을 너무 고평가한거죠. 그냥 저 사람들은 단순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일관성도 없고...
14/07/29 13:18
전 아무리 생각해도 맨 마지막 짤의 의미는
누군지도 모르는 한 동일인물의 이중잣대를 폭로하려 수많은 댓글 작성자들의 다른 댓글을 일일히 검색했을거라는게 더 소름인거 같습니다만... 더 간단한 가능성은 자작이겠지만, 두 댓글의 텀이 5개월(또는 7개월)이란걸 볼땐 희박하겠죠. 그냥 어제 자게에 있던 글이 생각나네요.
14/07/29 13:28
악플러들 다른댓글보기가 그렇게 희귀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엠팍만 봐도 어그로글쓰는 사람들 판별하는 용도로 다른글보기가 아주 잘 쓰이고 있죠. 이중잣대를 찾아내려고 검색한 게 아니라 찾아보니 이중잣대였다 가 좀더 자연스럽다고 보고요. 유게에서도 다른댓글보기를 사용한 짤방이 유머소재로 몇 번 올라왔던 걸로 알고 컨셉잡고 기사마다 이상한 댓글 다는 네임드들도 누군가가 검색해보지 않았으면 유명해지지 않았겠죠..
14/07/29 13:38
기본적으로, 악플러가 아니네요.
네임드 악플러도 아닌 이상 저 댓글 단 사람이 이렇게 조리돌림 당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전혀요. 누군지도 모르고 나랑 상관도 없는 개인을 이중잣대란 이유로 조리돌림의 장으로 올린 쪽이 더 역겹다는 거고요. 그리고, 유게에서 개인 저격은 애시당초 공지위반입니다.
14/07/29 13:40
에이 저게 저격이면 베플 캡쳐는 다 저격이죠. 비판유머라서 문제라면 모를까... 근데 그런 게시물들 본 게 비판유머 규정 생기기 전이라 규정에 안맞는 것도 아니었네요. 그리고 저 사람이 악플러라고 판단한 건 제 오류일지 모르나 악플러든 아니든 누군가가 다른댓글 보기를 하는 것이 그리 희귀하고 소름끼치는 짓이 아니라는 제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중잣대가 드러난 이상 비웃음당해도 할말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지금 공지게시판에서 검색해보니 글이 안나와서 100% 확신하긴 좀 그런데 저격에 대한 건 PGR 유저들 간의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e스포츠 관계자 저격' 글에 대해서도 '그분들이 읽을 수도 있으니 수위를 조금 조절해달라'는 언급이 있네요.
14/07/29 13:59
맨 윗 공지에서 따왔습니다.
------------------------ 2. 타인 비난/비하 글(이런 사람이 있으니 같이 비난 혹은 비판을 해보자!)은 유머게시판에 맞지 않습니다. 된장녀, 루저녀와 같은 사건을 보면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쁜 일이지 유머는 아니니까요. 자유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타인의 외모, 성향 등을 비웃기 위한(조롱) 글은 pgr 모든 게시판에서 허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상을 희화하는 것이 유머의 속성이라, 건전한 유머와 조롱 간의 경계는 많은 경우 별로 뚜렷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유머글들에 대한 허용 범위를 - 여기까지는 됨 저기부터는 안 됨 - 단순명료하게 공식화 할 수는 없고, 앞으로도 일관성이나 투명성에서 약간의 문제의 소지는 남을 것입니다. 원래 상식이나 에티켓이란 것이 흑백으로 깔끔하게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니, 여전히 누군가는 자신의 글이 부당하게 삭제된다고 느낄 것이고 누군가는 유게에서 눈살 찌푸릴 것입니다. 다만 현재보다는 유머의 허용 범위가 조금 보수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14/07/29 14:05
PGR 역사상 비판유머가 어디까지 제한되고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는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자제해달라'는 항상 원칙이었습니다만 링크해주신 부분과 마찬가지로 되고 안되고의 경계는 애매하죠. 그리고 PGR은 그 판단을 운영진에게 맡겼고, 제가 봤던 그 글들은 키워드를 까먹어서 다시 검색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어렴풋이 기억하는 댓글 분위기상 제재받거나 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비판유머에 대한 제재 기준이 상당히 강해졌으므로 이 글은 짤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만, 그 당시 제가 봤던 글들은 그 당시 PGR 분위기에 크게 반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대화가 상당히 산으로 온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얘기드리자면 '다른 글 보기/다른 댓글 보기'가 그렇게 희귀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무슨 토성사건처럼 아이피를 털었다든지 신상털이 하는 것마냥 구글링한 것도 아니고 시기 보면 네이트에서 실명제 하던 시절인데 사이트 내에서 다른 댓글이랑 싸이주소까지 연동해주는 서비스가 있었고 누군가가 그 서비스를 이용한 것 뿐입니다.
14/07/29 13:31
첫 번째 남자선생님 사진에 댓글다신 분들이야 저래놓고 비키니 보고서는 민망하다 어쩌다 했을지 아니면 차별없이 좋아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짤처럼 대놓고 태세변환 시전하시는 분들은 참 찌질하다 못해 역겹네요
14/07/29 13:37
솔직히 이번사건이 더 논란이 된건 외모로 차별하는거보다는
그냥 비키니 입은 섹시한 여성이 나왔다는게 저 크다고 생각하네요 시청자소감글도 그렇고 비키니입지않은 다 가린 미녀와 추녀간의 벌칙대결이 나왔으면 별 문제없이 넘어갔을거라고 보지만 그런 벌칙대결없었어도 비키니 입은 미녀가 1박2일에 나왔다면 그건 난리가 났을거라고 보기에
14/07/29 13:40
전 요즘 고민스러운 부분이 여자들이 자신의 권리/입지 수호에 남자들보다 더 예민한 건가, 아니면 여자들의 성에 대한 상품화가 (적어도 방송상에서) 더 심한 건가..정확히 판별이 잘 안 되는 게 현실입니다.
14/07/29 14:19
1박2일건은 열폭이 아니라 여자를 가지고 상품으로 내걸어서 저런거아닌가요??
그렇게따지면 이도경 루저발언도 키작은 남자들 열폭이죠. 똑같다고봅니다.
14/07/29 14:32
제가봐도 잘잘못을 따지면 이게 더 문제지만, 정작 시청자들이 들끓는 이유는 윗분들 댓글이 말하는 이유가 맞는듯 해요 전.
물론 그런 이유로 불만을 표현 못하니 명분으로 성상품화 얘기를 꺼내는 것도 없진 않는듯. 근데 제가 보기에도 좋지는 않네요... 몸매가 너무 좋아서ㅠㅠ 너무 야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