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
2012/02/05 18:36:38 |
Name |
K-DD |
출처 |
http://www.fnnews.com/view?ra=Sent1401m_View&corp=fnnews&arcid=12020315313094&cDateYear=2012&cDateMonth=02&cDateDay=03 |
Subject |
[스포츠] 서른 살의 나이를 넘긴 점장님이 대회에 참가하자 |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을 것입니다. 젊고 쌩쌩한 프로들하고 어떻게 경쟁이 되겠느냐고 말이지요.
게다가 점장님은 본업이 따로 있으신 분 아닙니까. 지켜야 할 지점이 있는 분입니다.
하지만 점장님이 대회에 참가하셔서 하나, 둘, 셋..쟁쟁한 프로들을 쓰러뜨리자 모두가 놀랐습니다.
과연, 이 세상에 열정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고..나이 서른은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이지요.
마침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하는 기적을 써냅니다. 비록 4강에서 패하고 말았지만
누구도 점장님의 열정을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반도의 흔한 점장님의 열정, 이라고 해야겠군요.
아무튼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점장님의 열정이 여전하길, 언젠가는 열매를 맺길 기대해봅니다.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의 파블로 인판테(31세, 은행지점장)씨는 낮에는 은행 지점장으로, 밤에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3부리그의 소속팀인 미란데스를 스페인 국왕컵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1부리그의 강팀들을 연파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파블로씨는 현재 대회 득점 1위. 아쉽게 4강 1차전에서는 패했고 2차전이 남았습니다.
-
어디서 퍼온 글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