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11 23:42:33
Name 크로스게이트
Subject [분석] 지니어스에서도 3연벙이 나왔네요..
김경훈 1차트롤
처음 이상민이랑 뒤에서 동맹맺기로했으면 밀약답게 끝까지 같이갔어야했고
그렇게만 했으면 계속 뒤에서 이상민한테 정보받고 중간에 설혹 알아차린다고해도 점수차이 벌려놔서 손쓸수도 없게 만들수도있었습니다.
그럼 단독우승&생징으로 둘다 살아남는거였지만, 장동민의 버럭이 무서워서였는지 그게아니면 이상민말대로 떠벌리고싶었는지 모르겠지만
밀월관계를 너무나 당연스럽게 발설함으로써 1차트롤링.

김경훈 2차트롤
마지막상황에서까지 이준석에게 실낱같은 희망과같은 자기 정보를 갖다바쳤습니다.
본인이 최정문에게 데스매치 지목될것같아서 살려고 그랬다면 이해할수는 있겠지만,
그것도아닌게 이준석에게 정보를 준걸 이상민에게 들켜버렸죠.
결과적으로 이도저도아닌 트롤로 이상민에게 마무리일격.

김경훈 신의연기
이건 인정해줄수밖에 없습니다. 정석대로가면 뒤집힐수도있는상황. 그상황에서 우는연기까지한건 진짜 크크크
평소 김경훈 스타일을 아는사람이라면 속을수밖에 없을상황이었습니다.
보기에따라 기만이라고 느껴질수는 있겠지만 그건 김경훈입장에서는 신의한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 이상민은 김경훈한테 오늘 3번 뒤통수당했습니다.
다음라운드에서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정말 기대되네요.
과연 신의를 저버린, 배신과 트롤을 밥먹듯하는 플레이어를 살려둘지.. 그게아니면 정말 이준석씨 말대로 꼭 그렇지만도 않을지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15/07/11 23:45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는 것도 그렇지만 데스매치 결과가 22 대 0.... 저번 주 윷놀이와 맞먹는 퍼펙트 게임이네요.

제가 저쪽 참가자라면, 데스매치에서 김경훈 찍고 싶지 않겠네요...
15/07/11 23:4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상민도 능구렁이 인데 저 이상민 떨어뜨려야지 맘먹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3연벙으로 가네요 흐;;

마지막에 연기를 보고 메인매치에 저 트롤짓은 그냥 이상민 보내려고 한 짓이구나 명백해지는 순간이었네요

김경훈은 어차피 이상민이 앞으로도 가시가 될 줄 알고 없애버린듯 합니다
RedDragon
15/07/11 23:46
수정 아이콘
김경훈을 배척하는 분위기는 이미 2,3화때도 나왔죠. 다만, 2,3화의 게임이 다수 연합에 크게 유리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살아남을 길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스게이트
15/07/11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배척하는걸 거의 유일하게 손내밀어준게 이상민이라서.. 이상민이 뒤에서 봐주지않는 김경훈이 또 어찌될지 봐야겠네요.
하고싶은대로
15/07/12 00:11
수정 아이콘
설마 이상민을 저렇게 만드는 플레이어가 있을줄이야...
솔직히 메인매치의 트롤도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했고, 아니면 진짜 모르나 싶기도 하고...2화에서의 마지막의 1-1-1놓는걸 보면, 실수를 가장한 연기인거 같기도 하고...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연기를 보면,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잡혀있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모습이고, 김경란을 안믿은것. 그런걸 보면, 쟤도 그냥 광인은 아니구나...싶긴 하더군요. 근데 김경훈도 오래는 못갈것 같아요.
크로스게이트
15/07/12 00:1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2화때 1-1-1은 김경훈 잘못이 아닙니다 ㅠㅠ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2-0-1로해야하는데 팀 전체전략이 1-1-1이었어요. 김경훈이 색깔 바꿔서 놓았다고해도 임요환은 어차피 탈락확정입니다.
하고싶은대로
15/07/12 00: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경훈이 시키는대로 안놓아버리지 않았나요? 그래서 임요환이 뭐라고 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ㅠㅠ
은때까치
15/07/12 00:49
수정 아이콘
신의는 둘째치고, 그냥 게임을 너무나도 못 하는 플레이어입니다. 오늘의 트롤링은 이상민만 끌고들어간 게 아니라, 자기까지 데스매치에 늪에 빠지게 했죠. 오늘 김경훈이 데스매치 간 것은 100% 자기책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79 [기타] 시즌3의 재판이 될 것인가... [13] interstellar5534 15/07/12 5534
1978 [분석] 데스매치 복기 - 어찌됐든 승자는... [4] 토끼호랑이5152 15/07/12 5152
1977 [분석] 혁명가? 갓경훈? 킹슬레이어? 능력없는 트롤러의 얻어걸린 승리일 뿐. [29] crossfitmania7690 15/07/12 7690
1976 [기타] 3회차 김경훈을 어떻게 네이밍할 것인가 [6] 루저3839 15/07/12 3839
1975 [기타] [소감] 개인적인 3화의 주요 플레이어들 [6] eluka4258 15/07/12 4258
1974 [기타] 그래도 이상민은 뛰어난 플레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15] Tad4870 15/07/12 4870
1973 [분석] 유비가 여포를 받아들여 조조와 싸우고자 하였지만 [1] 신유4309 15/07/12 4309
1972 [분석] 김경훈과 김경란, 자기 성향에 충실하다. [8] 지나가는회원14687 15/07/12 4687
1971 [기타] 7.11 혁명. [17] 라라 안티포바5878 15/07/12 5878
1970 [기타] 김경란 역시 혐젤갓 이름값 하네요. [9] interstellar7234 15/07/12 7234
1969 [유머] 최정문 "경란언니, 상민오빠랑 무슨 이야기 하셨어요? " [33] 아리마스8370 15/07/12 8370
1968 [분석] 다들 김경훈을 그냥 트롤킹으로만 생각하시는데요. [38] lux7415 15/07/12 7415
1967 [기타] 지니어스가 재미있는게 시즌3 같아보여도 그게 아니라는거죠. [25] 파란무테6707 15/07/12 6707
1966 [유머] 역시 황제.jpg [5] 조던6086 15/07/11 6086
1965 [분석] 이준석 김경훈의 대활약이 눈부시네요. [14] Daydew5537 15/07/11 5537
1964 [분석] 우승을 노리는 자여 김경훈을 주목하세요. [5] 마음속의빛4360 15/07/11 4360
1963 [기타] 그 와중에 장동민 [22] ET7224 15/07/11 7224
1962 [분석] 왕은 광대에게 죽고, 심복에게선 이소라의 모습이 보였다. 3화의 best-worst [12] 하고싶은대로5883 15/07/11 5883
1961 [유머] 지니어스 2의 의지 erinome4001 15/07/11 4001
1960 [기타]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역대급이네요 크크 [2] 오즈s4073 15/07/11 4073
1959 [분석] 지니어스에서도 3연벙이 나왔네요.. [8] 크로스게이트5328 15/07/11 5328
1958 [기타] (스포) 지니어스 1~3화 탈락자가 ... [10] 엔타이어6378 15/07/11 6378
1957 [기타] 김경란이 잘못한 점. [18] 하늘의이름5898 15/07/11 58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