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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8 16:19:03
Name pioren
Subject [LOL] GE, KOO 타이거즈로 이름 바꾸고 ‘위즈덤’ 김태완 영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121254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난 정규시즌 1위팀 GE 타이거즈가 KOO로 팀명을 변경했습니다.
GE 엔터테인먼트에서 KOO TV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오픈하기 때문이라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시도가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 결국 아무도 아프리카의 아성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알고 있어서...

동시에 IM의 정글러 'wisdom' 김태완 선수도 Koo로 이적했다는 소식입니다.
정규시즌 막판과 결승에서 시즌 초에 비해 폼이 죽은듯한 모습을 보였던 리를 감안해
대비책을 세운게 아닌가 싶네요. 부상은 나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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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8 16:24
수정 아이콘
벌써 수요일에 리그가 시작이라니 빠르네요
어리버리
15/05/18 16:3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GE엔터 출신 BJ들의 학살극이 벌어진게 쿠티비 때문이죠. 나름 유명한 BJ들이 모험수를 던진게 된건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이런게 성공한적이 전혀 없으니.
15/05/18 16:33
수정 아이콘
쿠티비쪽에서 현 ge엔터 출신말고도 유명 BJ들 섭외해서 빼가려다가 그 사단이 나긴했죠.
선점효과를 넘어선 플랫폼이 될지 궁금해지긴합니다.
15/05/18 16: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프리카TV를 못 이겼던 이유는 어떠한 수익에 대한 보증이 없었던 것도 컸고, "사용자"를 가져올 수 있는 무언가가 없었죠.
하지만 이번 KOOTV는 일단 유명BJ를 섭외해서 자체 플랫폼을 만들다 보니 어느정도 확정적 고객을 빼올 수 있는 게기가 되는것도 있고..
더 생각해보면 BJ가 만든 플랫폼이니까... 충분히 방송자들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장에 아프리카는 그깟 3000k 화질도 돈 있는 BJ들이나 겨우겨우 사서 쓰는편이고, 돈없이 새로 시작하는 BJ는 저화질로 게임하다보니
당연히 진입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구요. 사실 아프리카TV는 이번에 긴장좀 해야될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별풍선에 투자하면서 퀵뷰에 돈을 쓰듯이. 방송을 막상 해보려고 하니까..사소한곳에 돈 되게 많이 들어가더군요.
15/05/18 17:01
수정 아이콘
잘만한다면야.. 저는 얼마든지 넘어갈준비가 되어있습쏐씁..
15/05/18 17:19
수정 아이콘
bj들 면모를 보면 주력이라 할만한게 롤 말고 없는데 아프리카에 남은 롤 bj들도 많고 비벼볼 건덕지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저화질송출에 지친 중소bj들이 많이 옮겨간다면 모르겠네요.
15/05/18 17:20
수정 아이콘
홍방장, 쉐리만 안넘어가면 뭐 노관심이라..
워낙에 나가는 꼬라지가 쓰레기 같아서.
말퓨천지
15/05/18 19: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2분은 성골이라고 할 만큼 아프리카에 굉장히 뼈를 묻으신 분들이니깐요. 절대 안넘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5/05/18 17:22
수정 아이콘
아주부 TV는 프로가 있는데도 시청인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걸 보면.. 쿠TV도 꽤나 어려울것 같습니다
헤나투
15/05/18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쉽진않아보이네요.
아프리카 원주민들 엉덩이가 워낙 무거워서 흐흐.
최종병기캐리어
15/05/18 17:42
수정 아이콘
아주부TV는 아무래도 프로선수들이다보니 표현이나 게임수준이 '공중파방송'같은 느낌이 들어서 '쌈마이 방송'에 대한 소구점이 떨어져서 그런걸겁니다.

아프리카 상위 BJ들은 대부분이 그쪽을 파고드는 케이스다보니..(물론 김택용, 클템같은 빅네임출신 프로들은 이미지때문에 지양하고 있지만..)
15/05/18 18:43
수정 아이콘
프로가 있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게 아니라, 프로 밖에 없으니까 고전을 면치 못하는거죠. 홍보도 없고, 기껏 계약한 선수 중에서 CLG 빼고는 뭐..
15/05/18 20:20
수정 아이콘
결국 이름있는 선수나 BJ들을 꼬셔야한다는건데, 애초에 이방송은 기준이 글로벌인지 국내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15/05/18 20:22
수정 아이콘
그걸로는 부족하죠. 오히려 몇 안 되는 인기인들 섭외해봤자 계약 기간 내내 본인 방송 때만 잠시 관심 있다가 플랫폼 자체는 성장하질 못하고, 결국 계약 끝나자마자 헤어지는데요. 누굴 보러 그 플랫폼을 가는 사람들을 모으는 게 아니라, 그 플랫폼을 보러 가는 사람들을 모아야 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5/18 18:43
수정 아이콘
플랫폼은 다음&카카오티비만 나와도 아프리카 독주체제는 힘들다고 봅니다.
수익구조만 생기면 다음팟에서 있는 사람들도 넘어갈테고 중간중간 큼지막한 마리텔같은 컨텐츠도 있으니..
다레니안
15/05/18 19:04
수정 아이콘
아주부처럼 무설치를 지원한다면 모를까 과연...
비익조
15/05/18 19:48
수정 아이콘
쿠.. 맛있는 건 절대 참을 수 없어~
15/05/18 20:40
수정 아이콘
GE가 성장하려면 미드정글 쪽을 보완해야 된다고 봤는데
좋은 선택이네요. 위즈덤이라면 분명 포텐은 있는 선수라 기대해볼만 하다고 보구요.
쿠로 선수 스탈이 좀 수동적인 편이라, 미드에 공격적이고 포텐있는 신예를 영입해서 경쟁체제를 갖추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5/05/18 22:11
수정 아이콘
전 시즌에 나진에서 위즈덤 영입해야한다고 그렇게 외쳣는데 피넛을 영입했고

위즈덤은 나진출신이 많은 koo로 가버리네요

근데 koo라니 팀명 너무 별로인거 아닌가
엘데아저씨
15/05/18 22:26
수정 아이콘
피넛은 영입이라기보단 나진에서 키웠죠;; 연습생때부터....
조리뽕
15/05/19 12:44
수정 아이콘
암고나매큐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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