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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6 10:26:14
Name 보도자료
Subject [기타] 세계 최고를 만들기 위한 WCG, 올해로 13회를 맞다!


- 많은 기록들을 만든 WCG, 기네스 협회에 등록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로 성장
- 2000년 챌린지 대회로 시작, 2004년 해외 호스트 시티 개념 도입하며 글로벌 최고 e스포츠 대회로 발전
- 한국의 강세 속, 미국, 독일, 중국 등의 종합 성적 좋아 올해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 조성
- 삼성전자의 든든한 후원, 게임 퍼블리셔 및 온게임넷 등 숨은 조력자들과 함께한 WCG


세계 최대의 사이버 게임 문화 축제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오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쿤산에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인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2000년 챌린지 대회까지 포함해 14년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e스포츠를 이끌며 발전시킨 명실공히 최고의 e스포츠 축제다. 특히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가장 오래될 뿐 아니라, 모든 게이머들이 인정하고 참가하고 싶어하는 e스포츠는 WCG가 유일하다. 오래된 역사만큼 규모적인 면이나 운영적인 면에서 게이머, 관람객, 관계자들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말이기도 하다.


■ 한국 4번, 미국 3번, 중국 3번 개최, 중국 쿤산은 2년 연속 개최 도시로 WCG 역사 새로 써

2000년 한국, WCG는 챌린지대회로 시작했다. 우선 그 성공 가능성을 보자는 취지이기도 했다. 예상 외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자 WCG는 그 다음해인 2001년, 제 1회 WCG 2001 그랜드 파이널을 한국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3년동안 한국에서 개최 된 WCG 그랜드 파이널은 2004년 처음으로 해외 호스트 시티 개념을 도입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시 최대 규모로 개최하며 그 명성을 드높였다. 다음 해 싱가포르, 이탈리아 몬자 등에서 개최된 WCG는 현지 젊은이들의 온-오프라인 축제로 재조명 받았고, 현장 경기를 보는 전세계 시청자들 또한 매년 증가했다. 이는 WCG를 유치하기 위해 전세계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WCG가 13회를 맞는 동안 한국에서는 총 4번, 미국에서 총 3번, 중국에서는 올해 포함해 총 3번, 그리고 싱가포르, 이탈리아, 독일에서 개최됐다. 이 중 중국 쿤산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며 WCG 역사에 2년 연속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아직 WCG 2014 그랜드 파이널 호스트 시티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쿤산은 2년 연속이 아닌 4년 연속 WCG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하겠다는 의지 또한 높은 상황이라, 내년도 호스트 시티 발표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13년 간, 전세계에서 최다 인원 WCG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 기네스 협회 등재

WCG의 발전 역사를 보면, 초창기 규모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이 종주국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올림픽과 같이 전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e스포츠로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우선 규모를 키워야 했다. 매년 WCG 그랜드 파이널에는 13년 동안 약 7,500여 명이, 평균 6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독일 퀼른에서는 78개국 총 800명이라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도 했다.

WCG의 규모는 그랜드 파이널 참가 인원만이 다는 아니었다. WCG는 지난 2007년 전세계 74개국에서 열린 각 국가 대표 선발전에 총 150만 명이 참가한 기록이 확인되며, 2008년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비디오게임 부문 세계 최대 규모대회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현재 WCG는 세계 최대 규모뿐 아니라 게임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전세계 게이머들뿐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견고하면서도 재미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만들기 위해 운영적인 면에 더욱 힘쓰고 있다.


■ 한국이 7회 우승, 미국이 2회, 독일, 네덜란드, 중국이 1회씩 우승

WCG 그랜드 파이널 결과로 보면 한국이 무엇보다 강세다. 현재까지 총 7번의 종합 우승이라는 대 기록은 앞으로도 쉽게 깨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경우 12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미국은 2005년과 2007년 2회 종합 우승을 하며 게임의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명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상위 1, 2, 3위를 통틀어 보면 독일을 무시할 수 없다. WCG 13회 연속 상위에 랭크된 한국을 제외하고는 총 10회째 상위 5위 안에 랭크된 독일이기 때문이다. 작년 역시 우리나라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기도 해 올해도 주목 받는 나라 중 하나다. 또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작년 우승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는 중국도 눈 여겨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WCG는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게 다양한 나라에서 e스포츠 실력을 더욱 뽐내며 관람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년의 경우 벨라루스는 도타2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종합 순위 공동 7위에 랭크 되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숨은 조력자들과 함께한 WCG의 발전

이렇듯 WCG가 세계 최고의 e스포츠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숨은 조력자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 삼성전자는 WCG의 발전에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챌린지 대회 때부터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성전자는 세계 게임 산업의 확대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했다. 특히 전세계 대표 선발전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회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 모두 지원을 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 역시, 오랫동안 WCG를 후원하며 생생한 게임을 보다 탁월하게 선수들이 경기하며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WCG의 역사와 밀접한 게임 퍼블리셔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조력자들이다. ‘스타크래프트’, ‘피파’, ‘워크래프트’ 등은 오랜 시간 동안 WCG의 정식종목으로 많은 선수들과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외에도, 온게임넷은 국내 대표 게임 케이블 채널로 WCG를 재미있는 입담과 해설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중계 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EXR 등의 기업은 게임관련 IT기업은 아니지만 글로벌 e스포츠 축제 WCG의 발전 가능성과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등을 고려해 후원을 해오고 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WCG의 역사가 쉽게 만들어 지지 않은 만큼 많은 스폰서들과 선수들, 팬들과 관계자들로 인해 한 해 한 해 발전해 오늘이 올 수 있었다”며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역시 새롭고 재미있는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WCG에 대해서는 WCG 공식 홈페이지(http://www.wc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월드사이버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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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angian Guard
13/11/26 10:44
수정 아이콘
모든 게이머들이 인정하고 참가하고 싶어하는 e스포츠는 WCG가 유일하다.

여기서 큰 웃음 주네요. 기네스 등록 어쩌구 자랑하기 전에 좀 각 나라 지역 예선 운영이나 더 신경쓰지...
콩먹는군락
13/11/26 11:12
수정 아이콘
음..일단 비방송경기가 심하게 많은점은 개선해야될점으로 보입니다만.. 비방송경기가 이렇게 많은 대회는 WCG가 유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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