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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3 11:48:29
Name 마빠이
File #1 mou.jpg (140.8 KB), Download : 16
Subject [LOL] 한국e스포츠협회-라이엇게임즈-온게임넷 공동협약 체결


- 한국 e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3사가 모였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회장 전병헌, http://e-sports.or.kr)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http://leagueoflegends.co.kr)와 CJ E&M의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대표 김계홍, http://ongamenet.com)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전병헌 KeSPA 회장,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 김계홍 온게임넷 대표 등 3사의 대표임원이 참석해 LOL e스포츠의 공동 비전을 발표했으며, LOL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3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3사는 상호간의 e스포츠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 ‘LOL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LOL e스포츠 대회를 공동 주최 및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중∙장기적인 차원에서의 e스포츠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하고, 특히 LOL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협약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는 정부의 공인 단체로서 대회의 공신력 확보, 프로게임단 추가 창설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개최를 위한 지적재산권 제공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 또한 온게임넷은 e스포츠 리그에 대한 운영, 방송제작 및 송출을 담당하게 되며 스폰서 영입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할 전망이다.

체결식에 이어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프로리그 출범 및 LOL 글로벌 대회인 월드 챔피언쉽의 한국 개최지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이 거론되었으며, 관련해 3사는 LOL플레이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고민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전병헌 KeSPA 회장은 “LOL은 지난 1년 남짓의 기간 동안, 대중적인 인기와 적극적인 e스포츠 진행으로 한국 e스포츠 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 또한 LOL 정규리그의 공동주최가 되는 것은 물론 정부와 각 지자체 참여 유도, 프로게임단 운영 기업 유치 등 장기적 관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본격적인 LOL 서비스 이전부터 협회와 방송사 등을 비롯한 e스포츠 파트너사의 의견에 오랜 시간 귀 기울여 왔다”며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관련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MOU 체결을 통해 e스포츠가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계홍 온게임넷 대표 역시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에는 뛰어난 인프라는 물론 관계사들 간의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생생하고 짜릿한 LOL e스포츠 관람의 재미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수정되었습니다 (2013-07-03 12:12)
* 관리사유 : 해당 내용이 보도자료로 수신되어, 게시물 내용을 보도자료 받은 내용으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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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3 11:54
수정 아이콘
시즌 4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 대회가 늘어나는 등 그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빠이
13/07/03 11:56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575598

이 기사를 보면 기업팀이 여럿 창단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뭐 그냥 예상일 뿐이지만 또 모르죠 새로운 리그가 생길지.
13/07/03 12:03
수정 아이콘
팀이 창단 된다고 하더라도 챔피언스와 NLB일정만 보더라도 빡빡하기 때문에 새 정규 리그 런칭은 힘들다고 보고 클럽 마스터즈같은 단기간 진행되는 팀단위리그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빠이
13/07/03 12:32
수정 아이콘
모르는거죠 NLB는 본연의 2부리그로 돌아갈수도 있는것이고.(아마추어리그)
이건 리그의 필요성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수 있는 사안이라 봅니다.
마빠이
13/07/03 12:34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575604
현재 2보가 올라왔는데 제 예상대로 준비중인 기업팀이 창단되면 기업팀 위주의 새로운 리그를 준비중이라네요 덜덜 ;;
결국 기업구단 프로리그 + 롤챔스 + 2부리그 NLB 이런 시스템으로 갈거 같은데 저 기업구단 프로리그의 참여팀을
어디까지 할지가 차후 논란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13/07/03 12:51
수정 아이콘
MVP, IM의 참여가 가능한가가 핵심이겠군요. 마지막 부분의 온게임넷 답변이라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섬머시즌 결승전 장소가 기대되네요. 대중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한 의미있는 장소로 섭외한다면...광안리? 월드컵 경기장?
13/07/03 12:13
수정 아이콘
현재 제대로 된 프로팀이 KT, SKT, CJ, 나진, MVP, IM, 제닉스 정도입니다. 2팀체제라서 그럴뿐 실제 프로팀의 숫자가 많이 부족해요. 기업팀이 한 3개 정도 더 들어오면 금상첨화일텐데. 협회에서 여력이 있을만한 기업은 삼성밖에 없는거 같은데 정말 안 들어올려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궁극적으로 지역 지자체에 기업이 스폰하는 지역연고팀 체제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만, 지금은 꿈같은 소리이고.
야옹냐옹
13/07/03 12:44
수정 아이콘
제발 프로리그는 안했으면하네요. 지금 롤챔스가 프로리그고 팀경기며 최고의 리그로 남기를 바랍니다.
마빠이
13/07/03 12: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롤챔스는 그냥 스타리그처럼 본연의 토너먼트로 단일팀 최강자를 가리는 시스템으로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13/07/03 12:4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임태주 국장 인터뷰를 보면 새 리그가 런칭된다고 해도 프로리그라는 명칭은 안 쓴다고 합니다. 챔피언스를 양대리그로 확대 개편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마빠이
13/07/03 12:50
수정 아이콘
오 이건 좋은 생각인거 같네요.
굳이 그다지 이미지가 좋다고 할수없는 프로리그라는 네이밍을 고집 할 필요없이
완전히 새롭게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13/07/03 12:54
수정 아이콘
롤챔스를 정규리그로, 클럽마스터즈같은 대회를 컵대회로. 요런 식이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롤챔스 방식을 좀 더 많은 경기를 치루는 방식으로 해야겠죠. 이름은 챔스지만 해외축구 영국 프리미어 리그같이, 그리고 칼링컵같은 컵대회도 있고. 이러면 정말 좋겠네요.
시네라스
13/07/03 13:10
수정 아이콘
사실 옛 프로리그의 방식에 대해서 다들 염려하는거겠죠 주5일로 돌아가면서 빠른 컨텐츠 소모와 양산형 경기들에 대한우려...
지금 롤챔스의 경우에도 시즌3 스왑메타가 자리잡고 나선 비슷한 우려가 많이 나왔거든요 새로운 리그를 넣으려면 많이 고민해야할 겁니다.
하지만 롤챔스와 차별화 되면서 재미도 있는 리그를 만들수 있다면 판이 더 커질 수 있겠죠. 다만 나겜-인벤같은 타 방송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처할지 두고봐야할 것 같구요.
마빠이
13/07/03 13:17
수정 아이콘
너무 비대해지지 말고 과거 스타리그/MSL 수준의 일정 정도만 하면 좋을거 같네요.
과거 프로리그처럼 양대방송사 동시 중계까지 하면서 일정을 돌리는 그정도 수준은 말도 안되고

아마 과거 MSL 주2일 + 스타리그 주2일처럼, 기업리그 주3일 + 롤챔스 주2일 이렇게 하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아마 기업리그가 생긴다면 롤챔스는 초기 시절처럼 주2일로 돌아가겠네요.
란츠크네히트
13/07/03 13:19
수정 아이콘
지금 유럽/미국/중국에서 하는 롤챔은 리그 방식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롤챔을 리그 방식으로 전환 해서 해외 리그처럼 8팀이 풀리그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롤챔8팀 NLB8팀 풀리그 하고, 시즌 마지막에 OGN이 롤챔상위4팀 플레이오프 진행하고 나겜이 롤챔하위4팀+NLB상위4팀 승강전 진행한다면 괜찮아 보이기는 합니다.
13/07/03 13:23
수정 아이콘
한국은 롤챔스 16팀, NLB 16팀해도 될꺼 같습니다. 외국과 달리 규모가 크니까요. 롤챔스는 최고의 프로팀들의 대전, NLB는 준프로, 아마추어 팀과 함께하는 등용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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