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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08 15:31:06
Name noir
Subject 전상욱 이적, FA 허점 드러냈다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5059

FA가 또 한 번 사고를 치네요.

전에 여러 매체에서 이런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SK텔레콤과 위메이드가 활용했네요.

전상욱 선수가 위메이드에서 오래도록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이렇게 가는 건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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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올드
09/09/08 15:38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가 fa제도를 이해못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세상 어느 fa규정에 재계약하면 일정기간 보유하라는 규정이 있나요??
사인 & 트레이드 는 어느 스포츠에서나 일어나는 일인데요?
기자가 예로 든 야구나 그외 농구같이 fa 영입시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의 경우 - 그리고 과거에 비해 기량이 많이 떨어져서 그 보상금을 지불하면서까지 타팀에서 영입하기는 힘든 선수의 경우에 그 선수의 앞날(1군선수로의 선발)을 위해서 사인 & 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런경우 타 스포츠에선 선수를 위한 거라고 하던데요.
Toforbid
09/09/08 17:47
수정 아이콘
야구도 마찬가지죠
선수가 자신의 가치에 자신이 없으면 FA 신청을 재고했어야죠
이제동 같은 선수가 영입이 안되는게 어처구니 없는거지
현재 전상욱 정도의 기량의 선수를 누가 FA로 보상금 쓰면서 데려가나요
지나가다...
09/09/08 19:35
수정 아이콘
이건 꼭 헛점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상욱 선수에게 길을 열어 줬다는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FA 신청 전부터 전상욱 선수는 이적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죠.
내일은
09/09/08 21:18
수정 아이콘
현 FA규정에 맘에 안들지만
사인&트레이드는 비일비재하고 어쨌든 선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헛점이 아닙니다.
信主SUNNY
09/09/10 12:00
수정 아이콘
이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이번 비시즌 기간동안 이적한 선수가 전상욱 선수 하나인데, 결국 FA규정을 통해 이적한 것은 아니니 헛점이긴 한 것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선 존재의의가 없으니 헛점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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