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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26 20:04:34
Name 사신프로브
Subject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 3번째 개인리그 全 종족 우승자 배출
르까프 오즈, 프로게임단 3번째 개인리그 全 종족 우승자 배출  
2008년 07월 26일 19시 42분
[포모스=심현 기자]아레나 MSL, 박지수 우승으로 진기록 달성







르까프 오즈가 프로게임단 3번째로 개인리그 전(全) 종족 우승자 배출이라는 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26일 오후 5시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아레나 MSL 결승전에서 르까프는 ‘타임 어태커’ 박지수가 디펜딩 챔피언이자 팀 동료 이제동(르까프)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르까프는 지난 2006년 So1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오영종이 팀 최초 우승을 기록했고, 저그 이제동이 EVER 스타리그 2007과 곰TV MSL 시즌4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2종족 이상 우승자를 배출한 6번째 프로게임단이 됐고, 이번에 아레나 MSL에서 테란 박지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3개 종족 모두 개인리그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는 프로게임단 통산 3번째 진기록. 그 동안 12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개인리그에서 전 종족 우승자를 배출한 게임단은 한빛과 CJ 단 두 팀 밖에 없다. 한빛은 테란 변길섭, 저그 강도경, 김준영, 프로토스 박정석이 각각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전 종족 우승자를 배출했고, CJ는 서지훈(테란), 박태민(저그), 강민(프로토스)이 개인리그 정상을 정복하며 두 번째로 기록의 주인공이 됐었다.

르까프 오즈 조정웅 감독은 “전 종족 우승자 배출은 평소 꼭 이뤄보고 싶었던 기록인데 (박)지수의 우승으로 달성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말한 뒤 “하지만 상대가 팀 동료인 (이)제동이였고 스코어가 예상외의 3:0이라 다소 씁쓸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감독은 “프로리그 우승도 이뤘고 전 종족 우승자 배출도 달성했으니 다음 목표는 전 종족 로열로더 배출”이라며 “프로토스, 저그에 이어 테란 선수 가운데서도 로열로더를 꼭 배출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 프로게임단 개인리그 우승자 배출 현황(우승 당시 소속팀 기준)
◆ 한빛
테란 - 변길섭
저그 - 강도경, 김준영
프로토스 - 박정석

◆ CJ
테란 - 서지훈
저그 - 박태민, 마재윤
프로토스 - 강민

◆ SK텔레콤
테란 - 임요환, 최연성
프로토스 - 박용욱

◆ KTF
테란 - 이윤열, 한웅렬, 이영호
저그 - 조용호

◆ 르까프
테란 - 박지수
저그 - 이제동
프로토스 - 오영종

◆ MBC게임
저그 - 박성준
프로토스 - 김택용

◆ 온게임넷
테란 - 한동욱

◆ STX
저그 - 박성준

◆ 위메이드
테란 - 이윤열, 박성균

◆ 삼성전자, 공군, 이스트로
없음

lovesh73@fomos.co.kr

cj 대단하네여 그나자너 삼성전자 암울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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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Trafford
08/07/26 20:22
수정 아이콘
한웅렬이 우승한적 있음 ???

게다가 2번이나 우승한 김동수는 어디다가 ...
다세포소년
08/07/26 21:49
수정 아이콘
Old Trafford님// GhemTV 시절에 한웅렬포스 장난아니었죠
케텝팬인 저는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성기시절 괴물을 잡았던것도..ㅠㅠ
날으는씨즈
08/07/26 22:16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 가있는삼성이 우승자가 아직도 없다는게 참...
행복하게살자
08/07/26 23:54
수정 아이콘
데이타가 좀 안 맞는것 같은데요?
김동수 선수 없는것도 그렇고 임요환 선수는 sk티원에서 우승한 적이 없지 않나요?
그리고 전신팀까지 포함되는것 보면 르까프에 임요환,이윤열선수(IS)도 포함되야 하는것 아닌가....
08/07/28 00:23
수정 아이콘
행복하게살자님// 그렇게 따지면 투나SG도 IS의 한 갈래 아닌가요?
IS->PLUS는 좀 논란의 여지가 있을것 같네요.
행복하게살자
08/07/28 14:48
수정 아이콘
KanRyu님// 당시 IS팀의 일부선수(김종성,이재항과 송호창감독)가 빠져나와 새로운 신예들과 함께 SG패밀리(투나 SG)를 창단했지만, SG는 신생팀이라고 봐야지 IS를 전신으로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마치 임요환 선수가 팀을 나와 새로운 신예들과 함께 동양팀을 창단했지만 그렇다고 IS를 동양의 전신으로 보긴 힘든 것 처럼요.

SG패밀리가 창단하고 나서도 조정웅 감독이 이끄는 IS팀은 계속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가 IS팀을 KTEC이 스폰을 하면서 이름을 KTEC 플러스로 바꿨지요. 다시말해서 플러스(KTEC)팀이 구 IS의 적통(?)을 온전히 계승했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뭐 삼국지도 아니고 정통성 운운하는게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설령 IS를 현 위메이드의 전신으로 볼수 있다고 하더라도 현 르까프의 전신으로도 볼수 있는 만큼, CJ, SK,MBC게임은 전신팀까지 포함해서 전적을 계산하는데 르까프는 전신팀을 포함시키지 않고 계산하는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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