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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0 09:20:36
Name 호가든
File #1 2017011718313721848_7_99_20170117224004.jpg (145.6 KB), Download : 45
Subject [스타1] '동시접속 35만 리쌍록'… 왜 아직도 '스타1'에 열광하는가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8&aid=0002585338

중계를 보는데 아프리카TV 중계 방이 계속 다운되고 랙이 생기더군요.. 컴퓨터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그렇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아프리카 관계자 말에 의하면 35만명이 동시시청했다고 하니, 아직도 스타를 잊지 못하고 리쌍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았나 봅니다. 이렇게 6년만의 리쌍록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다니, 랙이 걸려도 기분 좋은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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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제2법칙
17/01/20 09:51
수정 아이콘
리쌍록을 보고나서 롤챔스를 보니... 롤초창기에 왜 보는 재미가 없다는 소리가 나왔는지 아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17/01/20 1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는재미..

스타1 >>>>>>>>>>>>>>>>>>>>>>>>>>>>>>>다른게임...ㅠ
나가사끼 짬뽕
17/01/20 10:47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1의 유닛 특성에 대해서 다 알고 게임 양상에 대해서도 다들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는 점에서 보는 재미에서 그 어떤 게임도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
17/01/20 11:07
수정 아이콘
한국의 민속놀이가 되가는중이죠.
광개토태왕
17/01/20 11:09
수정 아이콘
윳놀이의 후계자......
17/01/20 11:17
수정 아이콘
정말 보는 재미는 따라갈 수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LOL은 보면서 지루한 부분이 상당히 많고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
스타는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스릴이...
17/01/20 11:19
수정 아이콘
1경기같은 경우는 1:1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5:5인 롤보다도 옵저버가 정신없었던...
LightBringer
17/01/20 11:25
수정 아이콘
스타 2, 롤,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등 근래 들어 이스포츠로 주목받았던 종목들도 다 훌륭한 게임이었지만 역시 스타 1이 보는 종목으로는 최고입니다.
17/01/20 11:49
수정 아이콘
3,40대 놀았던분?들은 다들 기본은 할줄아니까 직장에도 꽤 겜덕들있습니다.
저희집에서 같이모여서 겜봤습니다만... 3경기 터지고 서버복구가안되서 이것저것만지다 4경기 못봤다는ㅠㅠ
결국 재부팅하니 아프리카 나오더군요ㅠㅠ 다들 뒤늦게봤지만... 그 4경기를 라이브로 못본게 한이되더군요
Samothrace
17/01/20 12:08
수정 아이콘
뭐 보는 재미 이야기야 도타 카스판에서 롤 보는 재미 운운하는 수준이죠. 결국 남는 건 말뿐. 진짜로 남는 건 흥행 지표뿐. 그런 의미에서 스원 보는 재미 비교는 별로 의미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로 스원을 좋아했구나 참 추억이 많았구나 딱 그 정도죠.
Agnus Dei
17/01/20 13:1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변태인게어때
17/01/20 12:19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못보고 일했던게 한입니다 한.
Jace T MndSclptr
17/01/20 12:52
수정 아이콘
글쎄 저는 요새 스1 가끔보면 과거 현역 시절 스1 해설자들이 정말 대단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더라구요.

스타가 극초반 일꾼 나누고 정찰할때나 후반 대치했을때 간간히 소강상태가 오는데 이걸 해설자들이 아닌척하고 엄청 잘 메꿔줬달까...

요새는 그 부분에서 해설이 좀 지루해요. 롤도 소강상태에서 해설들 레파토리가 지겨운게 좀 문제같고.. 가끔 옛날 경기보면 엄전김은 경기내내 거의 텐션이 3초도 안 비는데요.

게임자체의 재미보다는 저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17/01/20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제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거때문에 더 열심히 봤던것도 같아요
비역슨
17/01/20 14:33
수정 아이콘
뭐 게임 스타일이나 플레잉타임의 차이 자체도 있으니까요. 아마 롤 해설에 과거 스타 해설과 같은 수준의 텐션을 시종일관 쏟아부으면 어떤 해설진도 버티지 못할 듯 하네요. 어제 6경기 풀로 치르고 롤챔스 중계 끝날 때도 전용준 캐스터 목에 무리가 올 정도였으니..
Jace T MndSclptr
17/01/20 15:10
수정 아이콘
플레잉 타임 자체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저는 서렌 없어진게 그래서 참 이해가 안가요...
방민아
17/01/21 00:40
수정 아이콘
서렌은 시청자들이 없앤거니 뭐...ㅠ.ㅠ 저도 다시 서렌해도 다들 이해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체유심조
17/01/20 12:54
수정 아이콘
롤 개막전도 같은날 했는데 어떤 게임이 시청자가 더 많은지 궁금하네요
Nasty breaking B
17/01/20 13:58
수정 아이콘
4강 리쌍록 > 롤챔 개막전 > APEX 개막전입니다.
각각 35만 / 12만 / 1만 6천 정도라는 보도가 있었네요.
일체유심조
17/01/20 14:37
수정 아이콘
불판보고 대충 예상했지만 엄청 나네요.
가루맨
17/01/20 16:1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롤챔스과 오버워치는 공식 한국어 스트림만 합친 수치입니다.
17/01/20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뱅리쌍이 모두 복귀한게 크죠.
아프리카에서 크고 작은 리그는 지금껏 꾸준히 열렸었지만 이처럼 몇십만 주목을 받은건 리쌍록이 유일하거든요.

리쌍록이야기는 심지어 롤커뮤니티에서도 화제였고 일부 롤BJ들조차 관심을 가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10대후반 20대초반 롤 챌린저유저도 간간히 스1을 하기도 하구요.
랜타디붐 이전에도 말이죠.

개인적으로 뭐 간식같은거 먹을때 가볍게 틀어놓고 보는건 항상 스1일정도로 직관성,보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택뱅리쌍매치 아니면 스1,롤 둘다보는 입장에선 롤챔스가 요즘 좀 더 재밌더군요.
로쏘네리
17/01/20 14:23
수정 아이콘
'스타1'에 열광했다기보다 '택뱅리쌍'에 열광하고 있다는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네요.
이성경
17/01/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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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커진의 큰 그림 성공이죠.. 결승 동족 아니었으면 화룡점정이었겠지만 지금 분위기만 봐도 200%이상 성공한 대회가 아닌가 싶네요.
해저로월
17/01/20 14:49
수정 아이콘
예전 임진록이 그랬듯 리쌍록도 생각보다 파급력이 높더군요 흐흐
사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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