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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6 17:35:53
Name rokmc117
Subject [스포츠조선]팬텍&큐리텔 게임팀, '연봉 2억' 이윤열 이어 감독도 1억 돌파
'억'소리 나네

이윤열 인터뷰
최고 연봉 걸맞게 개인-단체전 최선

1년이 넘도록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지켜온 팬텍&큐리텔의 '천재 테란' 이윤열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지난 2002년12월 연봉 5000만원, 지난해 5월 1억원, 그리고 이제는 연봉 2억원. 데뷔한 지 3년, 나이 스물에 스포츠 스타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몸값을 만들어낸 이윤열의 소감을 들어본다.

 -최고 연봉이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분이 좋다. 게다가 나 혼자만이 아니라 팀 전체가 잘 돼서 날아갈 것 같다. 회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더욱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최근 성적은 좋지 않았다.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간만 나면 훈련에 매달린다. 또 후배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후반기에는 과거와 같은, 아니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겠다. 기대해달라.

 -연봉은 어디에 쓸 계획인가.
 ▶아직 무엇을 할 지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웃음). 이제까지 그랬듯 부모님에게 전부 드려야 할 것 같다.

 -앞으로의 각오는.
 ▶그동안 자질구레한 문제로 집중력이 떨어졌다. 팀 창단과 최고 연봉으로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다. 이제는 나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단체전에서도 개인전에서도 절대 지지 않겠다.
 
신인 이병민 5천만원에 파격 계약 … 연봉 3관왕
 팬텍&큐리텔 게임팀이 이윤열의 최고 연봉 말고도 신인급과 감독 최고 연봉 등 '연봉 3관왕'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텍&큐리텔의 한 관계자는 26일 "아직 연봉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지만 이병민과 송호창 감독도 격에 맞는 대우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프로리그를 통해 데뷔한 이병민은 연봉 5000만원선에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텔레콤 최연성보다도 2000만원이 많은 정도.
 일반적인 프로스포츠에서도 1년차 선수에게 이같은 대우를 해주는 것은 드문 예다. 그만큼 팬텍&큐리텔은 이병민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말.
 실제로 이병민은 피망컵 프로리그 개인전 최다승과 신인왕에 이어 스타리그 2회연속 진출에 성공한 상태. 송호창 감독은 "올해 안으로 반드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며 강력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송호창 감독도 연봉 1억원으로 프로게임 감독 가운데 최고 연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독으로는 최초로 '억대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됐다.
 이밖에 팬텍&큐리텔은 선수 10명 전원은 물론 코칭스태프 4명과 전원 계약, 명실상부한 '프로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 최저연봉은 1200만원으로, 팀 전체의 연봉에만 5억원 이상이 투자된 것으로 보인다.
 팬텍&큐리텔의 최성근 차장은 "최고의 대우와 함께 최고의 성적과 면모를 갖춘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팀을 통해 강하고, 개인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존경받는 기업'의 이미지를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게이머 연봉 순위
순 선 수(팀) 연 봉 비 고
1 이윤열(팬텍&큐리텔) 2억원 3년계약
2 임요환(SK텔레콤) 1억8000만원 계약금 포함
3 강 민(KTF매직엔스) 1억3333만원 3년계약
3 홍진호(KTF매직엔스) 1억3333만원 3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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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비나
04/07/26 18:1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최고연봉 자격있죠 홍진호 선수가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T.T
MyHeartRainb0w
04/07/26 18:2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연봉 생각보단 적게 받는 군요.. 임요환선수 다음으로 박용욱선수가 많이 받는 다고 하던데.. 다른 선수들은 어느정도나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창단 하신 거 축하 드려요
04/07/26 18:34
수정 아이콘
1억 3333만원의 압박-_-; 333~~
비비비
04/07/26 18:35
수정 아이콘
축하해요
정갑용(rkdehdaus)
04/07/26 18:40
수정 아이콘
쏘울~ 플러쓰~P.o.S도 스폰서가 잡혔으면 합니다 쏘울은 팀이 탄탄해서 잡히지 않을까 pos 팀도 저는 개인적으로 임정호 선수를 좋아 하기때문에 스폰서 잡혔으면 스카이 2002 인가 2001 때 김정민 선수와 임정호 선수 경기 보고 반했는데 개인적인 관계로 잠깐 쉰다고 알고 있죠 박성준선수와 스타일이 비슷 하죠 ^^
finethanx
04/07/26 19:59
수정 아이콘
정말 3만원까지 줄까요? 호호..;;
이윤열선수..그동안 제대로된 스폰이 안돼서 팬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정말 잘 됐습니다.
다른 팀도 얼른 스폰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특정 선수들만 잘되면 다른 사람들은......배아프죠. -_-;(저는 그랬습니다. ;;)

그리고 이제 sg는 감독연봉도 받으니..............흠....
04/07/26 20:1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정말 몇 달만 더 참으시지.. 하는 생각이;;
그대를꿈꾸며..
04/07/26 21:4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적게 받는이유는 프로게이머로 데뷔한지 얼마안돼서 그렇죠.. 실력으로 하면 최연성선수가 연봉1위가 아닐까싶네요..
깜밥두개
04/07/26 22:28
수정 아이콘
창단 축화 드립니다.... 실력만큼 연봉도 마니 받군요.. 받음만큼 실력을 내야죠 이제는..
*세균맨*
04/07/26 23: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계약당시 데뷔한지 얼마 않되서 조금 받고 다음에 계약할때는 최고 연봉으로 준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팀이 SK이고 최연성 선수면 최고 연봉 자리가 또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수빈이
04/07/27 00:07
수정 아이콘
참말로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그냥 다다다 다~ 이뻐보이는 어제 오늘입니다~
윤열선수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람이 있네요.
정말 축하해요~ ^o^bbbbbbb
물량의자부심
04/07/27 00:3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이병민선수보다적다니..
최근페이스(전부터도)가 가장좋은선수인데도 아직 연봉이 3천박에...
시간이지나고 신뢰도가쌓이면
물량의자부심
04/07/27 00: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이병민선수보다적다니..
최근페이스(전부터도)가 가장좋은선수인데도 아직 연봉이 3천박에...
시간이지나고 신뢰도가쌓이면 연봉1위 단숨에 차지하겠죠?
ArchonMania
04/07/27 08:0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SK쪽에서 신인이라 올해만 이정도를 대우해주고,
내년엔 정말 놀랄 정도로 크게 대우해 준다는 걸로 들었습니다만. ^^;
피바다저그
04/07/27 09:42
수정 아이콘
'팀 창단과 최고 연봉으로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다' 헉 나가 무서움이 느껴지는데요..
영웅토쓰 방정
04/07/27 16:04
수정 아이콘
용호선수와 변길섭선수가 4000만원
박정석선수가 7000만원인데... 음..
이병민선수가 5000만원.. 성적을 잘내니 그럴만도 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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