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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2 15:55:42
Name 카발리에로
File #1 i16367818330.png (1.10 MB), Download : 14
Link #1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50655
Subject [LOL] 前 CJ 미드라이너 스카이 SKT 입단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50655


페이커를 내년에는 잡기 힘들거라 생각한 건가, 굳이 미드 연습생을 영입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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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현은오하용
16/12/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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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유스티스
16/1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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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Jurgen Klopp
16/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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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팀이 안구해졌나보군요 .. 서브로도 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 ㅠㅠ
카발리에로
16/12/12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서브로 있어도 개인적으로 선수 본인에게는 이득될게 많을 겁니다. 어쨌든 SKT 규정상 스크림에 무조건 나올거고, 페뱅이랑 같이 있다 보면 배울 것도 많겟죠. 거기다가 FA로 풀리게 되더라도 진짜 심각하게 팀에서 못하는게 아니었다면 SKT에 '있었다'라는 것만으로도 해외 팀에게는 제법 가치가 큰 매물이고요.
반니스텔루이
16/12/12 16:00
수정 아이콘
출전은 가능할랑가.. 미드가 그분인데..
저 신경쓰여요
16/1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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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선수가 서브로 쓰자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실링이 높은 선수는 아니라 생각돼서 1년 내내 최고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페이커 선수를 가진 슼의 선택으로서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당장 내년에 몇 경기를 나눠 뛰어줄 선수보다는 내년 내내 연습만 하더라도 내후년을 기약하고 실링이 높은 선수가 슼의 서브 미드에 더 어울린다고 보는데...

별개로 킅빠로서는 킅이 좋은 재목을 놓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당장 내년에 폰의 허리 부상이 어찌 될지 모르니, 설령 심하게 악화되는 일은 없다 하더라도 중간중간 휴식을 주기 위해서라도 경기를 나눠 가질 킅의 서브 미드로는 스카이 선수가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Nasty breaking B
16/12/12 16: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폰의 리스크관리를 위한 KT 서브미드 혹은 리빌딩하는 CJ 주전으로 어울리는 핏인 것 같은데 SKT는 좀 많이 뜬금없네요. 이 팀은 이기든 지든 결국 페이커의 팀일 수밖에 없는데... 그 이지훈조차도 결국 SKT를 떠났죠. 말씀하신 것처럼 SKT 미드의 뉴페이스라면 과거 스카웃 같은 케이스가 적절하다고 여겨지구요.
이런저런 점들을 생각해보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전시즌 모 선수처럼 타팀팬들이 옹호하는 기용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네요;
버스커버스커
16/12/12 16:37
수정 아이콘
블... 생각만 해도 정말..
윤종신
16/12/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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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가 연습생?은 아니죠;;
16/12/12 16:03
수정 아이콘
서브로는 괜찮은 카드라고 봅니다. 주전경쟁만 잘 한다면 롤드컵 갈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Nasty breaking B
16/12/12 16:06
수정 아이콘
스카이...?
한길순례자
16/12/12 16:07
수정 아이콘
탑에 프로핏과 식스맨 경쟁자가 될 듯 하군요.
16/12/12 16:08
수정 아이콘
꽤나 의외네요 스크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보는데....
16/12/12 16:09
수정 아이콘
포텐이 제법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은 영입 같습니다. 승강전에서 샤이와 함께 투지를 보였던 유이한 선수죠. 몇경기나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전설의 반열에 오른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꾸르륵
16/12/12 16:15
수정 아이콘
스카이는 일단 라인전이 너무 약하지 않나요??
기존 skt 미드라이너는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 아무리 못해도 반반은 가주는
강력한 라인전이 바탕이 되는데 스카이는 그 라인전 능력이 롤챔스 기준으로 최하위에
머무는 선수로 기억하는데..
Sid Meier
16/12/12 16:16
수정 아이콘
블랭크+스카이 합쳐도 벵기나 듀크를 잡을 수는 없었나보군요.. 그냥 보냈다고 생각해야 하나 ㅠㅠ
16/12/12 16:16
수정 아이콘
아예 안정적인 서브를 확보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나 싶기도 하네요.

어차피 누굴 데려오든 페이커를 넘어서기는 힘들고 그러면 키워봤자 다음해에는 떠날 뿐이라...
car hartt
16/12/12 16:1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해도 식스맨은 블랭크 데리고갈거 같은데 흠..
情神一到何事不成
16/12/12 16:1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봇 듀오도 또 구해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VinnyDaddy
16/12/12 16:25
수정 아이콘
진짜 의외네...
지나가다...
16/12/12 16:30
수정 아이콘
응? 완전 뜬금포네요?
담배상품권
16/12/12 16:3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자극용이라고 해도 더 괜찮은 미드가 있을텐데...
유스티스
16/12/12 16:32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아프리카...
16/12/12 16:36
수정 아이콘
라인전 능력만 키우면 제2의 이지훈 선수가 될수도?
AeonBlast
16/12/12 16:41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큰 이득이라 봅니다. 솔직히 지난시즌성적은 좀..
중광18층
16/12/12 16:46
수정 아이콘
시장에 풀린 선수들중 미키는 페이커와 성향이 흡사한 편이고, 코코는 폼이 너무 떨어졌기 때문에
스카이선수정도면 서브로 키워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결정장애
16/12/12 16:46
수정 아이콘
우승길만 걷자
RookieKid
16/12/12 16:47
수정 아이콘
SKT SKY
16/12/12 16:56
수정 아이콘
스카이 피지컬 진짜 답도 없는데
발전을 기대할수 없을 정도인데 말년 클템 이후로 이렇게 반응 느린 선수 첨봤는데
SKT가 왜 데려가는지 의문이네요
티모대위
16/12/12 17:05
수정 아이콘
CJ팬이라 16년도 스카이 선수 경기 다 챙겨봤는데, 라인전 반응속도는 제가 아는 모든 미드라이너 중에서 가장 느립니다.
그런데 피지컬 자체가 답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예측에 의한 스킬 적중능력은 상급이라고 생각해서요. 손이 엄청 느린 선수인데 그만한 적중능력을 보여준다면 더 대단한 것 같고요.
5드론저그
16/12/13 07:39
수정 아이콘
프로가 손이 엄청느리고 반응이 느리면 그게 피지컬이 최하급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설명이 전혀 필요없어요
티모대위
16/12/13 15:34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에 반응이 느린 이유를 써 놨습니다. 생각이 굉장히 많은 스타일이라는 거죠.
"손이 느린 선수인데" 라는 부분은 가정입니다. 제가 그렇게 인정한다는 게 아니라요. 이부분은 제가 애매하게 쓰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피지컬 평가에는 스킬 적중능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설명이 전혀 필요없다고 일축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치키타
16/12/12 16:5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아플수도 있고 페이커 있을 때 노하우 전수 받아놔서 어떤 상황이든 대비해두면 좋긴 하겠죠.
생겼어요
16/12/12 17:04
수정 아이콘
이 선수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SK는 서브는 철저하게 포텐을 보고 뽑는것 같은데 나이라도 어려야... 안그래도 지금 주전들 나이가 LCK 팀들중에 가장 어린편에 속할텐데
티모대위
16/12/12 17:06
수정 아이콘
98년생입니다. 나이는 확실히 어리죠.
Nasty breaking B
16/12/12 17:06
수정 아이콘
어린 편이긴 해요. 피넛과 동갑인 98라인이죠. 블랭크와도 동갑...
어제의눈물
16/12/12 17:09
수정 아이콘
지난 2년간 페이커가 스프링부터 롤드컵까지 시즌 내내 세체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었었다는 점에서 서브 미드는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선수가 스카이라는 점은 상당히 의외네요. 매우 좁은 챔피언 풀과 SKT 선수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강한 라인전 능력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어떤 면을 보고 영입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팬들의 우려를 실력으로 보기 좋게 걷어내주시길 바랍니다.
티모대위
16/12/12 17:26
수정 아이콘
피지컬 측면에서 기대치가 굉장히 낮은 선수지만, 경기를 지켜본 결과 타고난 포텐이 낮아서라기보다는 컨트롤에 대한 집중도가 높지 않습니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이 좀 많은 스타일 같아요.

보통 라인전 하는걸 보다보면 피지컬이 좀 걱정될 수준이긴 한데, 스킬 적중능력도 괜찮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차분한 선수라서 좋은 오더와 함께라면 한경기동안 실수가 전혀 없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차분한 프로게이머는 진짜 못봤거든요.. 페이커와 정 반대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행동 한번 할동안 생각은 열번쯤 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리골드
16/12/12 17:46
수정 아이콘
피넛 - 스카이
블랭크 - 페이커

어쩌면 이 시스템으로 밸런스를 맞출수도 있겠지요.
메타는 어떻게될지 모르는거니까요
피넛 - 페이커가 다운시너지를 낼 가능성도 염두해 두는것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16/12/12 17:49
수정 아이콘
비교군이 스코어-피넛 정도면 몰라도
각각 저 정도 레벨차가 나면 걍 잘놈잘이지 스타일이고 뭐고 없죠 사실...
봄바람은살랑살랑
16/12/12 17:48
수정 아이콘
에이밍이랑 태훈 연습생 다 계약 안 했다고 해서 돈 없구나 싶었는데 약간 뜬금 없긴 하네요
16/12/12 19:09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되게 답이 없다고 보면 또 답이 없긴한데 탈리야로 하드캐리 한거 보면 skt에서 담금질 당하면 또 달라질수도 있단 얘기죠.. 단지 라인전능력이 강해졌을경우이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네임드선비
16/12/12 20:28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식물이라 그렇지 한타 포커싱은 좋습니다.
어짜피 팀에 확실한 주전이 있으니깐 탈리아 같이 메인픽이 아닌 2~3챔프만 잘 파면 날빌 카드로 가끔 볼 수 있을 듯 싶네요.
별빛정원
16/12/13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스카이선수가 탈리야 정도급으로 챔프폭 조금씩 늘릴 수 있다면 포텐은 확실해보여서 나름 기대하고 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16/12/13 00:29
수정 아이콘
스카이가 라인전은 별론데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정말 안정적이고 잘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라인전만 어떻게 극복하면....!!
Eulbsyar
16/12/13 00:32
수정 아이콘
이지훈을 롤모델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스카이가 해외에서 오퍼가 와도 그리 좋은 오퍼가 올 것도 아니고요

최고의 선수와 코치에게 배우면서 후일에 딴데 가는게 ...
허니 셀렉트
16/12/13 07:03
수정 아이콘
1년후를 내다보고 키우는거 같은데
어쨌든 실력키우면 내년에 SKT에서 잡던지 다른데서 콜오던지 하겠죠.
색깔이 많이 달라서 좋아보입니다
5드론저그
16/12/13 08: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타팀일이라 이렇게 쓰는것도 웃기긴한데 씁니다 우선 선수로서 쉽지 않은 자리에 들어간 용기 칭찬합니다 누가봐도 좋게 봐줘야 서브자리 심하면 계약기간동안 한 번도 못나올수 있는자리이니

다만 칭찬은 여기까지입니다 조건부가 너무 많아요 --하면 이런게 많을수록 09기아터지듯이 다 안 터지면 힘듭니다 챔프폭 지나치게 좁구요 라인전이 강등당한 팀에 어울렸습니다 거기에 본인 피지컬이 별로이니 단점이 더욱 강해지죠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면 새 챔프 익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죠 저 좁은 챔프폭이 문제인 선수들 대부분은 주류픽 숙련도가 심하게 떨어집니다 팀의 안정감을 심각하게 까먹죠 한 두챔프 숙련도 높은건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가지고 있는 패시브입니다 거기서 늘릴수 있는지 없는지가 본인 실력이구요

거기에 팀의 기본적 성향이 막강한 라인전인데 성향도 안 맞아요 뭐 롤판 최고 코치들이니 무언가 봤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로 판단하면 보험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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