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10/30 16:12:52
Name 보도자료
File #1 a.jpg (445.1 KB), Download : 14
File #2 b.jpg (294.0 KB), Download : 0
Subject [LOL] SK텔레콤 T1,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하며 3회 우승 대기록 달성!




- “전례 없는 박빙 승부 끝에 2016 롤드컵 우승팀 확정!”
- SK텔레콤 T1, 롤드컵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 상대로 3:2 승리
- 한국팀 간 치열한 승부, 사상 최초로 5경기까지 결승 이어져
- 결승전 열린 LA 스테이플스 센터, 15,000석 전석 매진되며 e스포츠 인기 재확인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www.leagueoflegends.co.kr)가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30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진행된 결승전 결과, SK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2013년, 2015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SK텔레콤 T1은 2013년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됐던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3년만에 다시 찾아, 사상 최초로 롤드컵 3회 우승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15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이어, 사상 최초 2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이 달성된 경우이기에 SK텔레콤 T1의 금번 우승이 더 주목된다.

롤드컵 결승전은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15,000명의 관객이 들어찬 채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최고 71달러 가격의 결승전 티켓은 오픈 45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전일 진행된 롤드컵 페스티벌 행사 티켓 역시 모두 매진됐다. 국내에서는 ‘롤드컵’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해에 이은 한국 대 한국 내전으로 성사됐다. 전세계 최강팀이라 불리는 SK텔레콤 T1과 롤드컵에서 10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삼성 갤럭시가 맞붙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상대에 맞서는 두 팀의 패기 덕분에 롤드컵 사상 최초로 5세트에 걸친 장기전이 진행됐고, 결국 5번째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SK텔레콤 T1이 짜릿한 ‘승승패패승’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는 50분이 넘는 치열한 경기 끝에 SK텔레콤 T1이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SK텔레콤 T1이 교전을 통해 연달아 이득을 보며 차이를 벌려나갔다. 삼성 갤럭시는 불리한 와중에도 ‘바론’을 잡으며 역전을 노렸으나 일찌감치 마지막 포탑을 철거당한 상황에서 결국 승리를 내줬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30분간의 단기전으로 승패가 결정됐다.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해 롤드컵에서 사용해 우승을 견인했던 챔피언 ‘라이즈’를 선택했다. 라이즈는 맵 전역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했고, 반격의 여지 없이 경기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해 롤드컵 우승 기념으로 제작된 ‘SKT T1 라이즈’ 스킨이 사용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1, 2세트를 연달아 내준 삼성 갤럭시는 3세트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즈리얼’의 급격한 성장으로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간이 갈수록 골드 격차가 적어지고 양팀의 성장이 대등해졌고, 삼성 갤럭시가 ‘장로 드래곤’을 빼앗는 데 성공하며 순식간에 적진을 파괴했다. 삼성 갤럭시는 총 경기 시간 71분 20초로 올해 롤드컵 경기 중 가장 긴 최장기전을 통해 값진 한 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 SK텔레콤 T1이 정글러 교체라는 강수를 꺼냈지만, 삼성 갤럭시가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큐베’ 이성진의 ‘케넨’이 매번 놀라운 궁극기 활용으로 상대 진영을 터트리며 짜릿한 한판승을 일궈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SK텔레콤 T1의 맏형인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다시 한 번 교체 출전했다. 맵 전역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가운데 초반에는 양팀이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상대의 주요 챔피언을 끊어내고 우위를 점한 SK텔레콤 T1이 바론 사냥에 성공, 스노우볼을 굴리며 경기를 우승까지 이끌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롤드컵 기념 스킨 판매액의 일부가 추가 상금으로 더해지게 돼 SK텔레콤은 상금 제도 개편의 수혜도 입게 됐다. 현재 적립된 총 상금 규모는 507만 달러에 육박한다.

한편 팬들을 위해 결승전과 함께 진행된 행사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현장에서는 ‘DJ 제드(DJ Zedd)’가 올해 롤드컵 테마곡인 ‘Ignite’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역대 롤드컵을 표현한 애니메이션이 ‘3D 시뮬레이션 및 스크림 프로젝션(3D Simulation with scrim projection)’ 기술로 무대 위로 구현돼 팬들의 연호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는 현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롤드컵 단체 관람 파티가 서울, 부산에서 500여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로써 한 달간 전미 투어 형태로 진행된 롤드컵은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 장소에서 진행된 롤드컵은 가는 곳마다 수많은 e스포츠 팬들을 열광시키며 인기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SK텔레콤 T1의 롤드컵 3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우승을 거둔 SK텔레콤 T1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를 비롯해 한 달 여간의 기간 동안 최고의 경기를 펼쳐주신 전세계 LoL 팀 모두가 승자라 생각하며,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롤드컵을 즐겨주신 많은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30 16:23
수정 아이콘
보싱와급 위치선정...
하카세
16/10/30 16: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107 [스타2] 트위치TV,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VSL SC2 출전 팀 공개 [3] Jtaehoon3039 16/11/02 3039
13105 [디아3] 디아블로 III: 호라드림 결사단, 골드 에디션 출간! 완판 신화 계속된다 [2] 보도자료3738 16/11/01 3738
13104 [도타2] 'MVP-EG 등' 보스턴 메이저, 본선 16개 팀 확정 [2] ranaya5714 16/11/01 5714
13103 [기타] 용숨결 칠리를 먹으면 불이 나오나요? WoW 공식 요리책 도전기 VKRKO3053 16/11/01 3053
12990 [기타] 블리즈컨 2016 - 오프닝 주 전체 일정, 생중계 안내 (종료) [7] kimbilly6395 16/10/16 6395
13102 [LOL] 칼럼 - 대한민국 프로게이머 '게임질'로 해낸 국위선양 [47] The xian4659 16/10/31 4659
13100 [기타] 블리즈컨 2016 D-5! 전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이번 주말 펼쳐진다! [5] 보도자료3100 16/10/31 3100
13099 [LOL]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서머 2차, 우승팀 기부금 전달 보도자료1876 16/10/31 1876
13098 [스타2] 스타2 대격변 토너먼트: 더 비기닝 [12] EPICA3181 16/10/31 3181
13097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LW Red 꺾고 중국 넥서스컵 ‘무패 우승’ 차지 [4] 보도자료3502 16/10/31 3502
13096 [LOL] "우승하고 싶으면 우리에게 오라"...SK텔레콤, 2017시즌 역시 전성시대 '예고' [22] 호호아저씨4402 16/10/31 4402
13095 [LOL] EDG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와 계약 종료 [37] raid4581 16/10/31 4581
13094 [LOL] 한국 롤드컵 제패했지만…구단들 ‘연봉 전쟁’에 고민 가득 [87] 호리 미오나6127 16/10/31 6127
13093 [스타2] 2016 WCS Global Finals 8강 조추첨 결과 [9] Jtaehoon2375 16/10/31 2375
13092 [기타] [워크3] Twitch배 워크3 챔피언스리그 팀배틀 패자조 2R 2차전 만진이2242 16/10/31 2242
13091 [LOL] 롤드컵이 끝났으면 올스타전으로! LoL 올스타전 투표 31일 시작 [47] 호호아저씨4492 16/10/30 4492
13090 [LOL] SK텔레콤 T1,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하며 3회 우승 대기록 달성! [2] 보도자료2382 16/10/30 2382
12818 [LOL]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전체 일정 (종료) [21] kimbilly11830 16/09/15 11830
13089 [LOL]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 - 라이엇 게임즈 임원 인터뷰 [7] 보도자료3309 16/10/29 3309
13088 [LOL]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 - SKT, 삼성 선수단 인터뷰 [4] 보도자료2704 16/10/29 2704
13087 [스타2] WCS 스타2 - 테란의 순항과 강민수의 탈락…2일차 종합 [2] 보통블빠2481 16/10/29 2481
13084 [LOL] CJ 엔투스, 박정석 감독 체재 유지...장누리 코치와 결별 예정 [5] nuri4314 16/10/28 4314
13083 [LOL] CJ 엔투스 이적한 채우철 코치, "절대 돈 때문에 아냐" [12] park23952 16/10/28 39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