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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9 20:57:57
Name 토다기
Link #1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6818&site=lol
Subject [LOL] '플레임' 이호종이 말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호종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6818&site=lol


이번에 인벤에서 한 플레임선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를 읽어본 저의 느낌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F-22나 F15K 같은 전투기를 몰던 기장님이

어느 새 여객기나 경비행기를 몰게 되었다는 느낌과


또 하나는 겜게에도 많이 논의되었지만

이번 중국의 롤드컵 몰락의 원인은 매번 나오던 그게 맞구나 하는 겁니다.

이런 표현은 쓴적은 없지만 중국이나 북미나 팬들이 너무 오냐오냐 키운건 아닌지 하는 생각입니다.



중간에 연습환경 차이에 대한 답변에

선수들의 여자친구들까지 방문해서 연습에 집중할 수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던 플레임 선수가

그냥 제가 맞춰야 겠어요 한 거보면


두 느낌이 모두 들어간 거 대답 같습니다.


관심법(?) 조금 보태면 아무래도 인터뷰에서 지난 스피릿선수 파동(?) 영향도 있는 것 같구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플레임!

롤드컵에서 보고 싶은 선수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봐서 기뻤습니다.(결과는 그랬어도...)




ps. 임프선수는 이젠 많이 좋은 걸까요?  크크

ps2. 이호종 선수, 배부른 소리 맞습니다. 저도 친구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11-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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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21:31
수정 아이콘
인터뷰전반적인 느낌이 예전에 비해 게이머로써의 열정은 조금 잃어버린듯 보이네요.
머리속엔 온통 '게임'밖에 없었던게 플레임인데..
시즌3 세기말 그난리통 어뷰징사건에서도 무관심인듯 무덤덤하게 렝가 어떠냐고 귓말보내던거랑
니달리장인에게 1:1로 집요하게 파묻던게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뭐, 반면에 미래의 삶에대한 열정은 많이 엿보이는게 장기적으로 인간 이호종에겐 좋은 전환일지도 모르겠네요.
연애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
MoveCrowd
15/11/19 21:35
수정 아이콘
중국과 미국이 어떻게 보면 나쁜게 아닙니다. 그만큼 스트리밍도 잘되있고 선수들에게도 게임 외부의 나름의 삶이 존재하는거니까요.
우리나라는 워낙 시장이 좁아서 말그대로 대회에서 잘하는게 최고 목표지만 어떻게 보면 아쉬운 일입니다.
삼성 갤럭시 감독은 대놓고 열정페이가 옳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한 곳인지라.
토다기
15/11/19 21:44
수정 아이콘
중국과 미국이 나쁘다기 보다는 팬들이 열심히 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조금 줄이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15/11/19 21:36
수정 아이콘
플레임은 언젠가부터 실력보다 뛰어난 인터뷰로 주목을 받는듯.. 시즌6는 다시 날아오르길.
15/11/19 21:49
수정 아이콘
아...장문으로 댓글 쓰고 눌렀더니 갑자기 왜 여기로;;; 멘붕오네요.
15/11/19 22:12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LGD는 망했지만 플레임은 바닥을 쳤죠. 다음시즌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하늘이어두워
15/11/20 00:39
수정 아이콘
플레임이 나오고나서 그나마 2승거두지 않았나요??
15/11/20 00:46
수정 아이콘
네, 좋아졌다는 의미...
하늘이어두워
15/11/20 01:46
수정 아이콘
ㅠㅠ바닥치다는 의미가 좋아졌단 의미인가요??
여태 살면서 한국경제가 바닥을 치다. 등등 부정적의미로만 들어와서..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패배좀 부탁드릴게요.. 크크
별이지는언덕
15/11/20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쓴 글은 아니지만 말씀드리면.. 치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르는 거겠죠.
치다를 치고있다 진행의 의미로 보면 하점을 유지 내지는 안 좋은 상황이다지만
pioren님이 쓰신 치다는 치고 올라가다의 의미로 치다를 쓰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점에서 이제 다시 올라가는 반등을 한다의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5/11/20 05:04
수정 아이콘
반등했다고 쓰고 싶으셨던걸로 관심법을 적용해봅니다.흐흐
15/11/20 00:13
수정 아이콘
중국이든 한국이든 어디에서 해도 다시 열정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별로 호감은 없던 선수였는데 수첩에 메모해가면서까지 평소에도 게임에만 열중하던 모습은 정말 멋있었고 프로다웠거든요.
철혈대공
15/11/20 00:40
수정 아이콘
시즌 3때까지만 하더라도 천상계 장인들한테 먼저 친추 걸면서 조언 구하고,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그 연구한 내용을 대회에서 들고 나와서 보여준게 플레임이었는데, 인벤의 댓글처럼 시즌 4 당시 탑 탱커 메타가 대세로 떠오르고, 그때까지 플레임이 했던 연구 대부분이 사실상 무쓸모가 되버리게 된게 몰락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플레이 스타일상 탱커 메타와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선수였는데, 거기서 본인이 지금껏 해왔던 노력까지 대부분 물거품이 되어버렸으니 허망함을 느낄수밖에요.

아직 텔포 메타나 탱커 메타에 적응이 안 되어 있다면 차라리 미드 같은 포지션으로 포변을 하는게 본인 게임스타일 상 더 좋아보이긴 하는데. 하......
메이메이
15/11/20 03:13
수정 아이콘
예전의 플레임은 독기가 바싹 올라있는 느낌이었는데
많이 유해진것 같네요...
츄지Heart
15/11/23 08:49
수정 아이콘
저도 미드 포변 시도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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