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5/08/28 10:49:07
Name 보도자료
File #1 a.jpg (119.9 KB), Download : 14
File #2 b.jpg (129.6 KB), Download : 0
Subject [스타2] 여성부 스타2 리그 MSI 2015 WSL 시즌3, 김가영 결승전 선착




- 전승우승까지 한걸음 남았다! 다크호스 이가희를 상대로 3:0 깔끔한 승리
- 결승전에서 문새미와의 리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돼


전승우승의 꿈은 계속된다.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 홍진호)가 주최하고 MSI가 후원하는 여성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5 MSI WSL 4강 1경기가 27일(목) 진행되었다. ‘여제’ 김가영(MVP)은 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4강에 진출한 다크호스 이가희 선수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결슬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전승우승까지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바니연구소에서 펼쳐진 1세트, 준비된 전략을 먼저 꺼내든 것은 이가희였다. 전진된 위치에 수정탑을 건설하고 몰래 건물의 의도를 보인 이가희는 우주관문을 건설하며 빠른 예언자로 선공권을 쥐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은 못했지만, 노련하게 공학연구소를 건설하고 포탑 공사를 마친 김가영은 별다른 피해 없이 첫 예언자를 수비해내는데 성공했다. 이가희는 그대로 병력을 짜내서 올인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하였으니, 이가희의 뒷마당 지역에 건설한 공학연구소로 상대의 수를 읽어낸 김가영이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어진 2세트 경기는 세종과학기지에서 진행되었다. 서로 앞마당을 확보하며 무난하게 경기는 중반으로 넘어가는 모양새였지만, 먼저 이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 것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가희였다. 불멸자와 관문병력을 대동한 올인 공격을 준비한 이가희는 관문을 폭발적으로 늘리며 병력을 생산하였고, 김가영의 앞마당 옆길을 확보하며 진격하였다. 미리 방어태세를 갖추지 못한 김가영은 앞마당 사령부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첫 공격에서 파수기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사용했던 탓에 병력 싸움에서 이득을 보지 못한 이가희는 결국 의료선이 추가된 김가영의 병력에 대패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만발의 정원에서 펼쳐진 3세트, 이가희는 앞서 두 번의 세트에서 공격적인 수가 먹혀 들지 않자 수비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빠르게 세 번째 멀티까지 확보했다. 이에 먼저 공격타이밍을 잡은 건 김가영이었다. 이가희가 주력 병력을 거신과 추적자 위주로 구성함에 따라 바이캉과 지상병력을 쥐어짜낸 김가영은 자신의 병력이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주저없이 진격했다. 이가희는 때마침 사이오닉 폭풍의 업그레이드가 끝나며 수비에 있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가 싶었지만, 상대의 바이킹이 거신을 너무나도 쉽게 내어주며 수비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항복을 선언했다.

이번 MSI 2015 WSL은 예년에 비해 총 상금이 두 배로 커지는 등 MSI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4강 2경기는 문새미와 최유정의 경기가 8월 29일(토) 오후 3시에 생방송 된다.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리는 9월 5일(토)에는 이벤트 경기를 비롯하여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제공 = 콩두 컴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51 [LOL] 2015 스베누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 결승전, 현장 스케치 [4] kimbilly6933 15/08/30 6933
10349 [스타2] 2015 WCS Season 3 프리미어 리그 16강 조 편성 운명의방랑자1752 15/08/29 1752
10348 [기타] “게임이 마약과 같다는 주장은 지나친 비약” [5] 우리강산푸르게2768 15/08/29 2768
10347 [하스스톤] SUNBI CUP#14 참가신청 안내 콩파3219 15/08/29 3219
10346 [스타2] 2015 HOT6 GSL Season 3 Code S 16강 조편성 [7] SKY922254 15/08/28 2254
10345 [기타] [워크3] 19:00 잠시후 홀스컵 시작 [12] 이홍기2512 15/08/28 2512
10344 [스타2] SK텔레콤 프로리그 2015시즌, 4R 7주차 MVP-스베누-KT PS 진출 위한 일격 [1] 보도자료2129 15/08/28 2129
10343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4R 7주차 라인업 발표 [3] 보도자료1647 15/08/28 1647
10342 [기타] '결승까지 단 한 걸음!' 트위치 테켄크래쉬, 4강 30일 진행 [2] 보도자료1751 15/08/28 1751
10341 [기타] 던전앤파이터, KOTRA 주관 한류박람회에 e스포츠 종목으로 참가 보도자료1229 15/08/28 1229
10340 [LOL] "롤드컵을 향해 고조되는 열기" 전세계 주요 LoL 리그 결승전 성황리 진행 [2] 보도자료2497 15/08/28 2497
10339 [LOL]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롤드컵 향한 불꽃튀는 승부! 보도자료1823 15/08/28 1823
10338 [스타2] 여성부 스타2 리그 MSI 2015 WSL 시즌3, 김가영 결승전 선착 보도자료2186 15/08/28 2186
10337 [기타] 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 '라이벌' 파이널 매치 30일 진행 보도자료1357 15/08/28 1357
10336 [히어로즈] 신단을 활성화해 응징자를 해방시켜라! 히어로즈, '불지옥 신단' 적용 [1] 보도자료3310 15/08/28 3310
10335 [기타] 이달의 G-Rank 시상식, 8월의 게임 ‘뮤 오리진' 선정 [1] 보도자료1844 15/08/27 1844
10333 [기타] 게임&피플 - 역사의 산증인 전용준 캐스터! e스포츠를 말하다 [4] 삼성전자홧팅2378 15/08/27 2378
10332 [하스스톤] 블리자드, 하스스톤 두 번째 TV 광고 영상 공개 "이 CF는 뭐지~" [4] 보도자료4583 15/08/27 4583
10331 [기타] 더 지니어스, 보드 게임 출시 및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이벤트 실시 [5] 보도자료3591 15/08/27 3591
10330 [LOL] LOL STAR - 롱주IM '프로즌' 김태일 "승강전, 당연히 이겨야하는 경기" [2] pioren2223 15/08/27 2223
10329 [디아3] 신규 확장팩 수준의 대형 업데이트! 디아블로 III 2.3.0 패치 적용 [14] 보도자료4019 15/08/27 4019
10328 [스타2] 2015 HOT6 GSL Season 3 Code S 16강 진출자 현황 [1] 삼성전자홧팅1745 15/08/26 1745
10327 [스타2] SK텔레콤 프로리그 2015시즌, 4R 6주차 SKT 가장 먼저 PS 진출 확정 보도자료2068 15/08/26 20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