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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4 12:33
나라꼴 잘돌아간다 올해 전반적인 수익이 줄어가지고 내년도 세수 줄어드는게 확정이라 여기저기 절약해야 되는건 맞는데 아건 아니죠.. 그러길래 왜 세율은 건드려서 안그래도 쪼들리는데
23/08/24 12:38
뉴스에서 무슨 여자앵커? 가 따로 나와서 이야기하는 코너에서 연구자들이 연구비 잘못써온 탓도 있다는 내용을 말하는걸
티비로 봤는데 찾아보려니 찾기 힘드네요
23/08/24 12:43
https://m.mbn.co.kr/tv/865/5454/1336450
아 MBN의 그런데라는 코너였군요 "돈이 없어 여기저기 예산을 깎아야하는 정부도 문제겠지만, 과연 과학기술계는 잘못이 없다고 감히 주장할 수 있을까요. 있을 때 잘하자 이건 비단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줄 때 잘하지, 왜 그랬습니까. 열매는 나무가 다 자란 다음에 나눠도 늦지 않습니다. 아니, 다 자란 다음에 나눠야 더 많은 사람이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씨앗 단계에서 나 혼자 꿀꺽 하려고 하십니까. 오늘은 일단 받고 보자는 놀부 심보 였습니다." 라는 내용을 보고 어어 이걸 이렇게 접근하는구나 싶었
23/08/24 12:51
솔직히 저런 방송국들 소음만 만들지 공익에 도움되는 게 없는데 몇 개만 남기고 닫아버리는 게 더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 이라고 하면 눈 뒤집어지겠죠. 크크크크
23/08/24 13:02
"솔직히 저런 방송국들 소음만 만들지 공익에 도움되는 게 없는데 몇 개만 남기고 닫아버리는 게 더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너무 맞말같네요.
23/08/24 12:41
세수를 유지는 커녕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잡아
이런저런 문제로 추가세액 나갈 일을 또 만들어내... 돈이 없으니 엄한데서 아끼란 소리... 아 이거 딱 중소기업들 회사 좀 힘들다 싶으면 사무용품, 밥먹은 식대등부터 때려잡는 각인데..
23/08/24 12:46
[중단 이유]
1. 올해 책정된 예산 : 4억원 2. 작년에 사용한 전기요금 : 3.5억원 3. 올해 전기요금 예상 : 7억원 이상 [해결책] 1. 전기요금이 가장 비싸고 극성수기인 8월 중·하순에 장비의 절반을 꺼 최대한 전기 사용량을 줄이자 일단 단독 기사인걸 감안해야겠고 막상 2주 정도 끈다는건데 이걸가지고 절약이 얼마나 될런지...? 기사에 설명된 보유 예산과 예상 요금을 생각해보면 지금 잠깐 끄는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다음달부터 계속 절반은 끈 상태로 써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23/08/24 13:07
진짜 웬만한 건 냉소하고 넘기는데 이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과학기술 관련 예산 때려잡겠다는 건 진짜 적극적으로 미래까지 망치겠단 소리잖아요...
23/08/24 13:09
전 정권이 과학자들에게 돈 퍼줘서 방만하게 운영한 탓
전 정권이 빚 축제 벌인 탓 전 정권이 탈원전 한 탓 전 정권이 북한에 돈 퍼준 탓....etc 다 아니라고요? 그럼 전 정권이 우리 나라를 망치기 위해서 윤석열을 우파에 침투시킨 탓으로 하면 됩니다.
23/08/24 13:15
기사에는 [정부는 내년 출연연구기관 예산을 10.8% 삭감할 예정] 이라고 써있지만 현실은 출연연 예산 20~30% 삭감 통보한 상황이죠.
kisti는 내년 예산 28% 삭감 예정입니다
23/08/24 13: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6392?sid=101
[정부, 33년만에 R&D예산 3.4조 삭감] 2023.08.23.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유사한 과제로 사업비를 반복적으로 받아가는 기업이나 R&D 과제를 기업 대신 수행해주는 브로커가 전국에 1만 곳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예산 감축 배경을 설명했다. <과기부 주관 주요 R&D 예산> 2023 : 25조원 2024 : 21.5조원 (약 14% 감액) 현재의 안이 확정되면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 R&D 예산이 삭감 편성]된다.
23/08/24 17:53
솔직히 뭐라 말해도 못 믿겠습니다
정부 관계자가 스파이가 엄청 많다 카르텔이 엄청 많다 말하면 [그게 진짜 맞나요?] 란 의구심부터 들어요 앞뒤도 안 맞는, 변명할 의지도 없어보이는 변명을 한두번 들었어야지..ㅜ
23/08/24 13: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6392?sid=101
[정부, 33년만에 R&D예산 3.4조 삭감] 2023.08.23.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 [“유사한 과제로 사업비를 반복적으로 받아가는 기업이나 R&D 과제를 기업 대신 수행해주는 브로커가 전국에 1만 곳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예산 감축 배경을 설명했다. 관계자 말로는 브로커가 무려! 1만곳 이상이라고 합니다.
23/08/24 13:25
연구비도 국가과제 큰 것부터 하위 20프로 자르기 한다던데 그 돈 다 어디가나요? 기업 카르텔은 무슨 대학 연구소 수주 과제들도 다 터는데 하하
23/08/24 14:18
근데 하위 20프로를 멀로 정하나요?
고리타분하게 IF로 자를건지, 아니면 논문수로 자를건지.. 저 상대평가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지금 정권에서는 카르텔인데 누가 평가해서 자른다는건지..
23/08/24 14:41
그니까요. 계획서 상에 적어둔 단계별 목표가 1차 기준이 될텐데 만일 모두 다 그 기준을 넘겼으면 뭘 어떻게 할런지...처음 공고엔 단계 별로 줄인다는 얘기도 없었어서 만일 실적 채우고도 떨어지면 소송 가고 하면 할 말 없을 거 같은데.
처음에 얘기 나왔을 땐 말만 그렇게 하고 빡세게 조일려고 이런다 였는데 요즘엔 점점 더 진짜 자른다는데? 로 가서 분위기 진짜 안 좋네요 ㅠㅠ 설마 진짜 자르려나요...ㅠ
23/08/24 16:55
지금 예타 등에 신규로 통과하는 사업들은 언급되던 예산 대비해서 절반 이하로 가는 분위기를 봐서는 진짜 가는 것 같습니다.
마치 MB 때 과제에 부가세 넣으면서 실질연구비 깎던 시절과 비슷한 수준의 추진력이예요. 그때는 그래도 부과세 환급 등으로 행정이 귀찮아져서 그렇지 어느 정도 커버가 됐지만, 지금은...
23/08/24 13:30
문재인보고 북한에서 보낸 간첩이라고 하는데, 윤석열은 일본에서 보낸 간첩 맞는거 같아요. 농담이 아니라 반쯤은 진심으로 의심 중. 영화같은 시나리오가 현실에서 못 일어나리란 법 없으니까.
23/08/26 02:18
'일본에서 보낸' 간첩은 따로 있을 겁니다. 윤석열은 일본에 오래 있었던 적이 없으니 포섭된 간첩일 수는 있어도 일본에서 보냈을 수는 없죠.
23/08/24 13:34
황당한 건 그렇다고 제대로 된 균형재정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산가 하락+수출 경기 하락으로 안그래도 세수 감소하는데 보유세 낮추고 공시지가 줄이고 특례보금 50조 투입으로 정부 재정은 큰정부 하던 시절보다 더 위태로워진
23/08/24 13:52
https://twitter.com/_akamig/status/1694365249762468336?s=67&t=wD69ir3wus7EPI_FwwVhnA
대략... 슈퍼컴퓨터는 아끼면 똥 되니 쓸 수 있을 때 써야 한다는 트윗입니다.
23/08/24 13:55
정부과제가 눈먼돈이라는건 오래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긴 했습니다만, 그럼 그런 구조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지, 이런식으로 무턱대로 예산부터 깎으면...
좀있으면 복지예산도 같은 논리로 깎으려 들겠군요?
23/08/24 14:07
낭비되는 예산이 있으면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하면 되는데 카르텔이라는 단어 하나로 진행중인 과제 예산을 막 삭감하면 어쩌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안 그래도 주먹구구식 행정 문화가 과학기술 발전을 저해하는데 개선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하는 것 같습니다.
23/08/24 14:37
이런거 크게 반대하는 정치인이 안보이는건 제가 뉴스를 많이 안찾아봐서이겠죠...? 땡땡땡 의원 국회에서 결사 저지 이런거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못 본것 같아서요...
23/08/24 14:37
정출연 연구원들 전정권때 비정규직 전환건때문에 민심 나락가서 다 윤통 찍었을텐데
참 유감이네요 대체로 다 등에 칼 꽃았고 부동산투자자, 애국보수?? 정도만 살아남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23/08/24 15:02
내 카르텔은 돈 주고, 정출연부터 과학기술은 박살내고.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7131738001
23/08/24 15:05
좀 더 하면 한국판 문화혁명도 가능하겠네요.
중국 국가 기술력을 후퇴시킨 운동이 한국이라고 후퇴시키지 못하겠습니까? 이러구서 나중에 20년 뒤, 좌파 정권 때문에 발목 잡혀서 나라가 성장하지 못했다고 얘기한다에 제 SC은행 통장 13000원 걸겠습니다.
23/08/24 15:57
한국판 문화혁명... 딱 이거네요.
이후 또 국힘 혹은 그 후계당에서 대통령이 나와서 윤대통령은 공칠과삼... 이런 발언만 하면 완전 판빡이겠군요.
23/08/24 16:13
https://ppt21.com/freedom/95807
선견지명이 있었던 나를 칭찬해야 되는 건가...... 이때 걱정했던 게 몽땅 다 현실이 된 상황을 걱정해야 되는 건가....
23/08/24 16:53
이런 글이 아니고 그냥 정치글이고 일반글이고 잘 안보여요;
진짜 그냥 전 정부가 역대최악의 정부고 모든 악의 근원처럼 하시던 분들 꽤 있었는데 말이죠; 올해 초까지만해도 이재명 소환술 쓰시던 분들도 좀 있으셨고;
23/08/24 16:57
요즘은 진짜 거의 없어졌더라구요;
작년이나 올해 초는 뭘 하든 이재명 막았도르가 무조건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개삽질 아닌 사안에 한해서 가끔 한분 정도 보이는 정도인듯
23/08/24 17:02
저도 아이디 몇 개는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글뿐만 아니라 보통의 살아가는 내용의 글에도 안보이더라구요.
피지알 활동을 정게만 하고 있는 건지...
23/08/24 16:52
저때 대통령 긍정 지지율이 46% (리얼미터 기준) 지금 35%이니 지지율로 보면 저 당시 대통령 지지하던 분들 중 5명 중 1명은 돌아섰고 4명은 아직 남아있겠네요.
23/08/24 17:00
여기에 해외 공동연구해야한다는 준 의무 사항까지 더해진다면 실제로는 국내 R&D에 들어오는 돈은 저것보다 체감상 삭감폭이 더 클것입니다.
솔직히 브로커 문제 이런 것 다 제외하고, 기존 R&D에서 연구 목표 달성에 대해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성과 설정이나, 도전적인 목표가 없다는 이야기는 할수 있겠지만, 예산 사용에 있어서는 정산 지침이 너무나도 명확해서 부정을 할래야 하기가 어려워요. 거기다가 R&D가 지나치게 순수한 연구목적이라 기술 활용 등으로 써먹기 어렵다면서 R&D 주제를 현업화로 돌리고 기업들에게 사업하는 것을 권장한 상황에서 너무나도 갑작스런 변화라고 봅니다.
23/08/24 17:33
카이스트 에타 보니까 R&D예산 삭감한거 이재명은 포퓰리즘이고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결과는 같았을거란 댓글에 추천수 많이 찍히던데 예비 당사자들이 그렇게 얘기하는거 보면 뭐 받아들여야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든가.
23/08/24 17: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4585?sid=105
['국가슈퍼컴퓨팅 중단' 파문 확산…"신규 도입 6호기 운영할 돈도 없다"] 2023.08.24.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24일 오후 폭로 [내년 신규도입 6호기 운영예산 80억원 전액 삭감돼] "망국적 R&D 예산 삭감이 부를 파국의 예고편" 추가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20327?sid=105 [1초에 60경 번 연산 가능한 슈퍼컴 6호기 2024년 가동] 2022.09.27.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슈퍼컴퓨터 6호기를 구축하는 내용의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2929억5000만 원을 투입해 600페타플롭스(PFlops) 성능의 슈퍼컴퓨터 6호기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23/08/24 18:01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과학기술 공약입니다.
1. 민/관 과학기술위원회 신설, 과기 분야 실질적 사령탑 역할 2. 정치적 목적으로 과학기술정책 흔드는 사태 원천 차단 3.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연구환경 조성 4. 미래 선도할 연구, 10년 이상 장기지원 5. 청년 과학인들 위한 도전과 기회의 장 마련 현실은 [너! 카르텔] https://itwiki.kr/w/%EC%9C%A4%EC%84%9D%EC%97%B4_%EA%B3%BC%ED%95%99%EA%B8%B0%EC%88%A0%EA%B3%B5%EC%95%BD
23/08/24 19:53
공무원에게 저런게 발생했을때 누칼협 꼬이직이라는 유행어가 생겼습니다
같이 갑시다. 대상자 아니시면 다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23/08/26 23:22
수학쪽은 작년부터 말이 돌다가 올해초부터 연구비 지원규모가 반으로 줄었고 앞으로 더 안좋아질거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버티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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