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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11:34
전정권 탓이고 뭐고 이전에 25000명에 달하는 의경인원이 빠지면 그에 따른 치안공백이 발생할수밖에 없을텐데 그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세워진 상태에서 의경폐지가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겠죠.
23/08/23 11:39
https://www.police.go.kr/www/open/publice/publice02.jsp
[경찰관 및 1인당 담당인구변화] 2017 116,584명 / 1인당 444명 2018 118,651명 / 1인당 437명 2019 122,913명 / 1인당 422명 2020 126,227명 / 1인당 411명 2023 기준 경찰청장이 밝힌 경찰관수 14만명 의경 폐지를 결정한 2017년 이후 경찰관수 자체는 꾸준히 증가하긴 했습니다.
23/08/23 11:35
방금전에 기사봤는데 먼저 올리셨군요
관련 기사글들 여럿 읽어봤는데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수사로 빠진 인력이 많고 기존처럼 파출소에 50대 남경(말년병장 마인드) 여경이 배치되 있으면 흉기든 범죄자 제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인력배치를 잘해야 한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결국 젊은 남자를 치안근무에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는건데 답은 징병제로 끌어와서 배치하는 수 밖에는 없다는 거죠
23/08/23 12:36
https://www.police.go.kr/viewer/skin/doc.html?fn=66dc2506-3730-45f4-87c1-8bad0a1b78f4.hwp&rs=/viewer/202308
[2022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 2022-02-25 총 1,787명 선발 중 남자 1336명 여자 386명 101경비단(남자) 65명 작년 경찰 공채 공고입니다. 남녀 동수로 뽑아야한다는게 어떤 의미인건가요?
23/08/23 12:50
현재 2022년까지 10%에서 15%까지 확대중이고
해고하지 않도 신규 채용으로 비율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신입의 대다수를 여경으로 뽑는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었는데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32108?sid=102 실제로는 25~30퍼센트 선인가 봅니다
23/08/23 17:48
젊고 늙고를 떠나서 의욕없이 출근해서 시간만때우다 가는 경찰관들 싹다 쳐내야되요.
파출소지구대는 짬처리부서 취급하는데 최근 요구되는 역량수준이 높아졌어요. 근데 윗대가리들, 나이쳐먹은 노주임들은 '젊은 너희가 알아서해~' 이러고 앉아있어요. 내부적으로도 싹다 가라엎어야된다생각해요 진짜로
23/08/23 11:36
지금 군대도 진짜 완전 신체불구자 수준 아니면 거의 무조건 끌고가는 수준인데
그럼에도 당장 현역으로 갈 사람부터가 부족한 실정이고.. 스스로 방울 달 사람이 있을리가 없기에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여성징병제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의경을 늘릴만한 인원이 없을 것 같네요.
23/08/23 11:37
현실 rts 하시나보네요.
그런데 가스도 미네랄도 안캐고 인력만 뽑으란다고 뽑아지나요? 빨무맵도 아닌데 아니 무한맵도 말만 무한이지 캐기는 해야하는데 캐지도 않으면서 이왕 부활시키시는 것 백골단도 부활시키시면 네크로맨서 업적 달성일텐데요...
23/08/23 11:37
나라는 전쟁도 해야겠고 치안도 살펴야겠고 근데 인원은 부족하고... 그러니까 결국 군인이 치안을 해결하는 시대로 가는(...) 아닙니다. 헛소립니다.
23/08/23 11:43
단돈 10만원으로 24시간 굴릴수있는 건장한 노예들이 그립긴 한가보네요
그런데 가뜩이나 병역자원 없어서 예전같으면 면제인 사람도 억지로 끌고가는 판에 어디서 인력 수급하려고요? 함양 미달인 사람들 의무로 뽑아서 인원 없다고 징징대지말고 최대한 노력해본다음 이딴소리 하면 이해라도 가지..
23/08/23 11:45
의무 경찰 폐지, 여성 경찰 비율 증가로 치안에 틈이 생긴 것은 맞죠. 그런데 의무 경찰 폐지는 할 만해서 했던 거고 여성 경찰 비율은 시대의 흐름이라 한 건데, 현장 경찰 비율 늘리고 확실히 더 대우 받게 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개선점은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이야기 했던 건데, 이 상황을 정치인이고 경찰 내부고 현장 안 뛰는 인간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죠.
23/08/23 11:50
여경을 시대의 흐름이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죠. 그냥 여성계 파워가 커지면서 어거지로 끼워넣은 내용이라고 봅니다.
여경이 아니라 경찰을 뽑아야 했었는데 여경을 뽑아버린게 큰 문제죠.
23/08/23 13:17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시험? 체력검정 컷 보셨나요 ? 여경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 체력장 특급에도 못미치는 수준의 체력컷이에요 남성과 동등하게 체력검정 시행하면 여경 1명도없어요
23/08/23 16:21
예전에 비율이 저조했던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해 여성 비율이 상승하는 건 우리 나라의 전체적인 기조로 보이며 경찰도 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만 현장/사무직의 구성에서 지금 교사들의 격오지 점수처럼 현장직 및 특수직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건 어떨까 싶네요.
23/08/23 17:17
다른 분야는 몰라도 경찰은 국가 공권력을 수행하는 최말단 집단이므로 필요에 따라 물리력 행사의 가능성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 특수집단에 단순히 남녀평등의 개념을 적용시켜서 할당제를 적용하는 거야 말로 헛발질 하는 거라 보입니다.
23/08/23 12: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82233?sid=102
[10년 간 여경 특진 비율 남경보다 높았지만...유리천장 여전] 2023.03.03. 여경 특진 비율이 남경보다 높아… 0.02%~1.5%p 차이 일각에선 “특진 추천 시 성별 고려하는 듯한 느낌 들어” 경찰청 “성과에 따른 것”...정작 고위직은 전무 전문가들 “성별 고려하지 않고 순수 실력으로 평가해야” 2022년 기준 경찰관 13만2595명 남경 112,907명 / 특진 663명(0.5%) 여경 19,688명 / 특진 160명 (0.8%)
23/08/23 12:47
여경은 현장에 나가면 제 역할을 못해서 사무직으로 빼준다는 말이 무성한데도 비율이 오히려 더 높다면 더 낮은 강도로 일을 하고 승진을 잘하고 있는 게 맞지 않나요?
23/08/23 16:26
링크해주신 기사에서 현재 청년층의 주된 불만이 어떤 점인지 볼 수 있습니다.
실무직군에서 여성 비중을 높이는데 반해 고위직군의 여성 비중은 여전히 비율이 낮은데 결정권자 계층의 꿀은 꿀대로 빨면서 아래 실무직군만 강제로 변화시키는 기조 말이죠. 사실 경찰 말고도 공무원, 공기업 등 여러 직군에서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식이면 결국 여성은 여성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08/23 11:50
의경 저수준으로 편제하는거면 3개월가지고는 안될거 같은데요...지금 징병 구도에서 의경을 다시 부활시킨다 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놀랍습니다만...
23/08/23 11:48
안그래도 없는 군대에서 빼 오는 건 힘들 것 같고 여성 경찰을 뽑았으면 그들이 치안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게 훈련시켜서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하는게 답일 것 같은데,, 힘들겠죠?
23/08/23 11:48
저출산이라 현역 남성이 없는 걸 총리는 어쩌겠단 겁니까? 없는 사람을 만드는 재주라도 있나요? 아니면 북한으로부터 나라 지키고 있는 국군에서 빼오겠단 건가요?
인력이 없으면 돈 주고 더 뽑아야지 젊은 남성을 값싸게 부려먹으려는 생각 먼저 바로 나오는 게 참 한심합니다.
23/08/23 11:48
???? 지금 어쩌자는 거죠???? 아니 당연히 어디든 써먹을 수 있는 저렴한 만능 노예 있으면 좋죠. 어디든 만능 노예 원할 겁니다. 근데 지금 군대 어떻게 유지할지 문제 아닌가요? 의경에 몇천명 데리고 가면 군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흉악범 상대로 고기 방패 하라고 뽑는 건데 그린캠프용 관심병사만 데려 가진 않을 거 아니에요.
23/08/23 11:55
지금 노예로 때우는 부분을 계속 유지하려면 화끈하게 한 오년, 육년 까지 늘려야 할 거 같네요. 진짜 농담 아니에요. 노예로 굴리는 부분을 지금 어떻게 줄여 나가야 줄어드는 출산아 숫자를 버틸 텐데 몇천명 더 써야 한다고 하니 답이 없네요.
23/08/23 12:06
젊은 남자 피 뽑아 먹는 건 대한민국의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이라 모르겠습니다. 당장도 의경 뽑는다고 하는데 저거에 대단한 반발이 일어나거나 그러진 않을 거 같거든요. 당장 사람 없어서 죽어가는 국방부도 조용히 있을 거 같구요.
23/08/23 12:27
그게 바로 문화와 전통의 힘이죠. 남자 미필 유권자 피 뽑아 먹고 법으로 채찍질해서 노예로 부리는 건 문화와 전통이지만 여자를 부리는 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이 아니니까요.
23/08/23 12:05
계속 언급되는 이야기인데 군인도 부족한 마당에 의무경찰을 늘린다고요? 치안활동을 할 수 있는 3만명을 더 늘리는걸 검토하는게 더 현실적이라 봅니다.
23/08/23 12:07
댓글 보니 참 웃기네요 여성이 도움이 안되니 경찰 뽑는건 안되는데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군인 뽑아서
의경하는건 괜찮다는건가요?
23/08/23 12:21
여경을 안뽑았으면 서현역 칼부림이 사전에 방지되고 테러 예고글들이 안올라 왔겠군요.
전 그냥 시위 막으려고 행정부에서 불안 조성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23/08/23 12:36
이민청 생각나는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농어촌, 공사장, 산업현장 등에서 쓸 노예 수입에 적극 나선다던데 이 참에 치안이랑 국방에도 외국인 노동자 수입해서 쓰고도 남을 정부가 아닌가 싶은데
23/08/23 12:37
의무경찰 부활은 약간 의무경찰부대까지 다시 만들어서, 거기서 유야무야 꿀빨던 자리까지 만들겠다는 그런 비전도 포함된 것 같으네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 좀 쉬어갈 부대...
23/08/23 12:46
인구가 감소할수록 생존해있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사회가 예민해질테니 보다 많은 비용을 들일 수 밖에 없을테고
그런데 사람은 부족하니 치안과 관련해서도 AI와 첨단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겠네요. 근데, 일단 사회의 치안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부터 강화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3/08/23 12:47
의경 부활해서 배치한다고, 불시에 벌어지는 칼부림을 막을 수는 없죠. 좀 이상한 발상같습니다.
저는 요새 경찰특공대 배치하고 이런 것도 솔직히 아무 효과없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냥 보여주기 식이라고 보고요.
23/08/23 13:00
아버지가 옛날분이신데 군사정권 때 특수부대가 몸둥이 들고 때려잡고 다니니 그렇게 흉악한 지역 깡패 놈들이 뿌리채 뽑혀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럴 바에야 군에다 임무 부여하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말이 안되지만
23/08/23 13:36
그렇죠 실재 제 동네선배였던 형님 한분은 중졸후 야간업소 점원 (당시는 뽀이라고 불렀습니다)
으로 취직해 일하셨는데 삼청인지 뭐지로 사람막잡아가던 시절 어린놈이 학교도 안가고 머리는 말갈기마냥 기르고 다니는 양아치라고 다짜고짜 무조건 잡아가 거진 일주일간 두들겨 팼다고 하네요 이형님 그 후유증으로 두고두고 고생만하다 나이 50겨우 넘었는데 세상 하직하셨죠
23/08/23 13:08
다시시작 하는 의경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의경 복무하던 시절에는 의경의 기본적인 책무는 시위진압이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23/08/23 13:09
제대로 적절한 돈 주고 대책을 강구해야지 젊은이들 인력 지멋대로 쓰려는건 안변하네요.
젊은이 어이없게 죽음 맞게 해놓고 윗대가리들은 책임 없다고 싸우면서도 젊은이들 더 뽑아서 해결하겠다는 건 코메디네요.
23/08/23 13:16
아니, 애초에 이런 돌발성 흉악범죄를 의경 뽑는다고 막아질리가 있나요... 여경 운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경 뽑았다고 흉악 범죄가 생긴건가요?
23/08/23 13:21
부디 20대 남성이 이제 몇년뒤면 20대가 될 남자 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과몰입도 나쁘지만 적어도 내가 하지 않은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내가 한 선택이 어떤 결과를 혹시나 한 번 두 번 잘못 결정했다면 앞으로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사례 중 1개가 되었으면 하네요. 간절히
23/08/23 16:48
근데 인구 비율이 낮아서 젊은 세대의 표가 4,50대 표보다 주목도가 떨어질 겁니다.
젊은 세대가 뭉쳐서 들고 일어나지 않는 한....젊은 세대에게 유리하거나 필요한 정책이 나오기 어렵죠.
23/08/23 13:27
국방 공백은 둘째치고
이게 치안문제 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경찰이 흉악범 제압을 못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해결해야될 문제 아니에요? 그걸 의무경찰로 해결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23/08/23 13:32
정치글타래임에도 젠더갈등 유발 댓글이라고 삭제당하신분들이 두어분 계시네요. 젠더 갈등이 젊은세대와 기성세대간의 의식차이도 분명한 이슈고 젊은세대에게는 지지정당에도 영향을 주는 정치적 요소인데 아예 삭제해버리시면 논의조차 못하게 막으시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23/08/23 14:41
제 댓글도 삭제됐는데, 남녀문제에 대해 별다른 사견없는 댓글임에도 삭제되는거 보니, 남녀구분에 대한 조소자체를 하지말라는 시그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론 통계랑 그래프로 깔게 아니면 댓글다는데 몸사려야겠음
23/08/23 16:24
유게도 그렇고 자게도 그렇고 이쪽으로 입막음 시작한지 좀 된거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웃긴게 묻지마 살인 이슈되었을 때 [젠더 갈등 유발]을 목적으로 한 댓글들은 하나도 벌점 먹은게 없어요 크크
23/08/23 16:31
민간에 위탁하면 해당 비용을 국가에서 충당하는 경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으며 비용을 자체적으로 조성하는 경우 투자처의 성향대로 업무가 왜곡되는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3/08/23 13:50
제가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현재 사회의 흉악 범죄가 대놓고 일어나는 건 현정부의 책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태원 참사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일어난 잼버리 사태까지 현정부 책임자들이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그로 인해 그 아랫사람들이 대신 덤탱이를 쓰게 된 상황이죠. 공무원 조직에서 책임자들이 책임지려 안 하면 그 아래는 더욱더 몸을 사리기 마련입니다. 누군가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아래도 마음놓고 일을 하게 되는 거죠. 일만 터지면 다 아래사람 잘못으로 치부하고, 자기들은 문제 없다고 자리 지키기나 하고, 아래 사람들 감옥 보내고 그러는 상황에서 어떻게 안정적인 사회가 마련되겠습니까. 의무경찰 몇천 명 더 뽑아서 나라가 안정화될 거란 건 그야말로 한심한 탁상공론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23/08/23 14:06
그러니까.. 입대 자원 인구와 출산율 다 확인 해보고
군대 최소 필요 인원 같은거 다 확인 해보고 하는거지?? 그냥 말이니까 우선 던져 보는거 아니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은 질거지? 아니면 말고 잘못되면 세금으로 매꾸고 난 모르는일이라며 책임 회피하거나 그러진 않을거지? 그래 .. 잘 하자 . 차마 믿는다고는 못하겠다.
23/08/23 14:37
Girls do anything 이라면서 동일직업인데 동일업무는 왜 회피하는지 모르겠네요
남녀 노소 무관하게 경찰이라면 최소컷 올려서 체력검정 통과 못하면 고과 가장 작게주고 승진에도 패널티 줘야 한다고 봅니다
23/08/23 14:24
지금 군인 숫자도 부족한데 치안 명목으로 의경으로 빼가면 국방 감당 안될텐데요?
안보는 보수러며 자칭하던데 지금 정부는 국방이 뭔지 알긴 허나 싶을 정도로 생각을 안하고 저지르는거 같습니다
23/08/23 14:37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
"현재 전체 경찰 인원은 14만명 중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는 경찰력은 3만명 수준" [여경 늘려도 가는부서 따로있다. 경찰의 고민]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815253097555 여경을 늘린것과 요즘 칼부림 나는게 엄청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해도, 적어도 윗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치안을 확보한다고 의경 모집 얘기 하는거고, 그걸 여경을 시킬수없으니 의경 카드 만지작 거리는거같다고 생각해요. 즉 치안을 담당해야 할 파이를 여경(내근,교통)쪽으로 돌렸으니 치안이 빵꾸가 났고 그 빵꾸를 지금 의경(남자)로 채운다고 하는거같은데 혹시 이게나라냐/다 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23/08/23 14:41
여경이 문제가 아니라 체력검정 최소컷을 낮춘 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범인은 성별을 가리지 않으니 지금이라도 체력검정 컷 원상복귀하고 경찰이라면 남녀노소 할꺼없이 체력검정 주기적으로 통과 못하면 승진 및 고과에 패널티 빵빵하게 줘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싫으면 그만두게 해야할 정도로요 경찰이면 이정도는 해야죠
23/08/23 15:39
여경을 늘린 게 문제가 아니라 여경을 경찰로 제대로 활용 못하는게 문제 아닌가요?
근본적으로 남녀 성별의 차이 자체를 문제 삼으면 해결 될 수가 없어요. 경찰이 되는 기준을 제대로 정하는 게 맞죠. 그러니까 의경으로 채우는 게 말이 안되는 거고 깔려면 제대로 까야죠. 여경이 많다고 지금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죠 정책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꿀수 있는데 그냥 지금 정부가 다른건 불도저처럼 밀면서 이건 안 건드는 거에요.
23/08/23 14:38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가부 폐지에 꼽혀서 뽑았는데
현실은 여가부 존속 및 예산 증액이죠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여성우대는 당파 가리지 않눈다는걸 보여주는데 아직도 민주당 페미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죠 대놓고 증거를 봐도요
23/08/23 14:47
수준미달 여경들이 많이 뽑혔다는 것은 본인 생각이신가요 아니면 데이터 기반한 말씀이신가요?
저도 여경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만, 수준미달 여경들이 많이 뽑혔다는건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의아하네요.
23/08/23 14:51
심각하게 낮은 체력기준으로 인한 피의자 제압능력 상실, 심각한 현장직 기피와 특별대우, 여성 특진 등등
현장에서 많은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여론도 꽤 그렇지 않나요? 치안 담당하는건데 남녀가 다른, 굉장히 쉬운 체력검정 기준으로 들어온분들은 솔직히 수준미달 맞죠. 범죄자들이 여경이라고 살살대해주는거 아니니까요. [여경 늘려도 가는부서 따로있다. 경찰의 고민]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815253097555 이런 뉴스기사도 나오구요. 실제로 우리랑 가장 정서적으로 비슷한 나라인 일본은 우리처럼 남녀 별도 기준으로 일단 채용은 하지만 채용 이후에는 JAPPAT라고 범인 추적 및 체포능력을 평가하는 체력검정을 남녀동일 기준으로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3/08/23 15:28
말씀처럼 이미 뽑아버린건 어쩔 수 없는데 한국도
매년 진급에 관여되는 체력검정 및 체포훈련 테스트를 해야할거 같아요 이미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23/08/23 14:42
애초에 의경이 폐지된게 현역병이 부족해서였고 그때보다 장병 수는 더 줄었는데,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짓을 왜 또 하는 걸까요
여경 비율이 사상 최고라던데, 얘네는 현장에서 뛰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언제까지 남자만 착취해서 해결을 하려할건지 역겹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23/08/23 14:51
의경 없어진게 명목상으로는 ILO 강제노동에 정확히 부합하는 예시라 없앤것 같은데 이걸 다시 부활시킬수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공익도 물론이긴 하지만 있던걸 유지시키는것과 없는걸 만드는건 차원이 다른데요.
23/08/23 15:09
20대 초반 남성의 의무복무에 대한 보상을 늘리자는 취지로 군대도 월급 인상을 추진해온거고
복무자 수가 줄어드니 의경을 없애고 군으로 보내 공백을 줄이고2 대신에 경찰 공무원의 수를 대폭 늘려 의경의 공백을 줄이겠다는 정책이었죠. 이제와서 의경을 뽑는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군은 어쩌려고요? 용병을 쓰려나
23/08/23 15:25
하급간부 월급은 오르지 않아서 경쟁률이 거의 미달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죠(아직 미달까진 안 나긴 했지만요)이쪽도 우수한 자원을 못 뽑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여경문제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23/08/23 15:38
여경들 다른데로 돌리고 그 예산으로 의경운용 예산으로 쓰면 되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예산은 늘어나겠지만 지금도 현역병 없어서 난리인데 의경으로 차출하는 것을 국방부가 두고 볼리가?
23/08/23 15: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97435?sid=100
[국방부 장관, 해병대 보고서 "왜 결재했냐"에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2023.08.21. 막상 국방부 장관은 이러고 계신 상태라 의경 차출 정도는 잘 두고 볼겁니다. 거기다 관련 뉴스 댓글도 그렇고 여기 댓글도 그렇고 여경보고 하라는 분위기가 나오는걸 보면 의경 차출은 큰 문제없이 잘 진행돼서 내년초쯤 순찰 도는 모습을 뉴스에서 볼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구요.
23/08/23 16:25
묻지마 살인 사건 때 젠더 갈등 유발하려고 쓰는 어그로성 댓글들은 하나도 벌점 안 먹이더니(거기에 탭도 일반탭이 더 많은데도) 특정 성별의 특정 직업이 분명 관계가 없을 수 없는 사안에서 언급한다는 이유만으로 200개도 안 달린 댓글중에 11개나 벌점을 주는 칼춤 추는건 흥미롭군요.
23/08/23 16:15
집회시위 관리나 교통, 시설경비같은 단순 머릿수가 필요한데서는 크게 도움이 되죠.
의경폐지+여경비율 확대로 그런데 굴릴 인원이 모자란게 지금 과부화의 원인중 하나일거고요.
23/08/23 18:46
교통이라면 모를까 집회시위, 시설경비업무같은건 여성들이 아무래도 힘들죠.
단순 허수아비 노릇이라면 모를까 돌발상황이 터지면 물리력이 필요할 일도 있을건데 현행 체력검정시스템으로는 딱 중학교 남학생 수준의 신체스펙이 여경 상급인 수준이죠. 거기에 철야나 야외근무까지 해야하는데 남자처럼 굴리면 분명히 말 많이 나오고 결국 남경이 떠맏을겁니다.
23/08/23 19:20
장비와 숫자로 때울수 있는 부분이죠.
말이 나오건 말건 뽑았으면 써야죠. 추가보상을 줄거고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직이라는 경로가 있습니다.....
23/08/23 19:41
결국 단순 치안보조 업무에서도 장비나 숫자로 때워야 한다는거 자체가 의경보다 비효율적이죠.
그런데 자원(급여, 장비등)은 더 먹고, 체력적으로 떨어질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할당제로 꾸역꾸역 밀어넣으니 의경폐지의 공백은 채우지 못하고 이런 인력부족을 호소하는 상황이 온거고요. 지금이라도 선발기준을 현실적으로 올리고 현직자들의 체력기준도 올린후, 부적합자는 쳐내고 경찰인원을 더 뽑아서 인력을 충원해야지 의경부활이라는 꼼수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23/08/25 19:59
경찰이라 치안보조가 아니라 치안임무를 하는겁니다.
임무 자체가 장비랑 숫자가 필요한 일이고요. 의경은 24시간 동원가능한 인원이란 점에서 비용효율상 현시점에도 경찰 일반보다 가시적인 자원은 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지라...... 뽑아놓은 자원을 장비써서 동원하고, 추가인력을 채용하는게 더 낫습니다.
23/08/23 17:03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나 도움되지 흉악범죄에 도움이 될까요?
["신속대응팀 경력 3천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천명 등 7천500∼8천명 정도를 순차로 채용, 7~8개월 걸릴것"] 기껏해야 방범순찰이죠 말이 좋아 저거지
23/08/23 17:2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470487
단순 순찰활동만 해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냥 방범순찰 뿐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거죠.
23/08/23 19:41
경찰공무원 방범과 의경 방범은 다르죠.
의경들 방범 어떻게 도는지 의경 지휘요원들 뿐만 아니라 일선 지구대(파출소) 순경들도 다 아는데... 군복무 인원이 어떻다, 여경이 어떻다, 24시간 근무 경력이 어떻다 말하기 전에 대처방안이랍시고 재도입 검토하겠다 이게 잘 못 됐다는 겁니다
23/08/23 21:41
http://www.kjdaily.com/1678099253596857008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대]의 순찰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경찰이냐 의경이냐는 중요한 게 아니죠.
23/08/23 21:48
경찰이냐 의경이냐를 따지는 게 아닙니다. 저 분들은 진짜 방범순찰을 돌죠. 속된 말로 짱박히기 바쁘지 의경은 돌지 않아요.
설령 재도입 한다 하더라도 기존(폐지 전) 의경 근무 시스템으로 가면 의미 없다는 얘깁니다.
23/08/24 00:42
제가 무슨 말을 바꿨다고 하시나요?
의경 방범 근무나 의경이 어떤 근무를 하는지 알고 얘기를 하셔야죠. 전 처음부터 도움 안 된다. 재도입은 맞지 않은 대처 방안이다 말하고 있는데
23/08/24 01:47
아엠포유 님// 처음에는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나 도움되지 흉악범죄 도움 안된다고 그러시고,
그 다음에는 경찰공무원 방범과 의경 방범은 다르다 그러시고, 그래서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대 예를 가져오니까 의경 자체가 문제다 그러시고, 인력 구성이 어찌 되었든 간에 인원이 순찰 돌기만 하면 범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게 의경이라고 할지라도요.
23/08/25 17:05
알림이 없어 지금 확인했네요.
거두절미하고 묻겠습니다. [의경이 방범순찰 근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의경이 어떤 어떤 근무를 하는지 아시나요?] 네 단순 인원이 필요한 곳에는 도움이 됩니다. 집회시위, 폴리스 라인 잡고 행진, 실종자 수색, 교차로 교통정리 거점 근무 등등 그런데 방범순찰을 통한 흉악 범죄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고요. 그런데 경찰공무원 업무 기사를 가지고 오시길래 현장 실정을 모르시는 거 같아 경찰공무원과 의경 방범은 다르다고 말하며 <일선 순경들도 안 다>는 댓글을 달았죠. 이게 의경 방범순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설마 의경 방범순찰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시겠죠? 크크 [제가 언제 경찰공무원이나 청년, 노인, 외국인 등으로 이루어진 자율방범이 효과 없다 했나요?] 자꾸 입맛에 맞는 기사 골라서 가져오지 마시고 [기존(페지 전) 의경 방범 시스템으로 어떻게 예방이 되고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혹시 재도입(사실상 백지화됐지만 크크) 후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경찰공무원이나 자율방범대 처럼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경험하고 들은 바로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또 이상한 기사 하나 퍼 오지 마시고 의경 방범순찰 근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시스템으로 어떻게 흉악범죄 예방 효과가 있는지 설명해 주시죠.
23/08/23 16:43
24시간 상주인원을 저렴하게 쓰려고 하는것 자체가 문젭니다.....
의경 있다고 최근 관심을 끄는 사고들에 대응 가능해지는것도 아니고요.
23/08/23 17:31
진지한 댓글은 아니지만 현대전은 시가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일부 군부대를 시내에 배치시키고 야간경계 대신 시내에 야간순찰을 도는 상상을 해봅니다.
23/08/23 18:14
뭔 삭제가 이렇게 많죠?
이럴거면 정치카테고리에 젠더카테고리도 추가해야 할 듯요 젠더이슈는 입에담으면 안되는 주제가 아니라 분명 논의되어야 하는주제인데 그냥 기계적 삭제는 좀 아닌듯 합니다.
23/08/23 18:39
담화문에서 의경이 언급된 대목 : [범죄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 재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의무경찰은 기존 병력 자원의 범위 내에서 우리의 인력의 배분을 효율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입니다.]
근데 [범죄예방]에 의경이 어떤 특별한 효용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 지식 수준으로는 관내 순찰 정도만 떠오르는데 이런건 노인이든 여성이든 제복 입혀서 절도있게 보행시키면 충분히 목적 달성할 것 같고 굳이 20살의 전투력 팽만한 남성 자원을 쓰는건 낭비 같은데요.
23/08/23 19:53
유게도 일부여성이 잘못한 글 올리면 여성 전체가 욕먹는다고 칼삭된지 오래긴하죠. 다른존재들은 욕먹어도 되지만..
댓삭도 뭐 신고가 들어와서 그렇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저게 다 신고인지 그리고 신고라도 다 벌점이 맞는지 의견이 필요할듯도
23/08/24 00:12
인력이 부족하면 경찰인력을 정상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춰 예산을 어떤 식으로 확보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정상적인 프로세스 일텐데 고작 한다는게 의경 부활이라니 -_-;;;; 20대초반 뭘해도 가장 열정적으로 할 나이의 남성들 수십년간 거의 공짜로 부려먹었으면 그 폐해를 하나라도 줄이려 노력하는게 당연한데 이건 무슨 틈만 나면 하나라도 더 등쳐먹고 싸게 부려먹을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힌 수준이 아니라 그냥 공동체 구성원들로 자격이 전혀 없는 인간들이 정치를 하고 권력을 잡고 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심지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들이나 사회 분위기는 단지 경찰 병력을 늘리는 것으로 해결될 것들이 아닐텐데 범죄 예방을 운운하며 이런 식의 발상과 해결책부터 내놓는건 실제 범죄 예방에 관심이 있는건지 아니면 이런 분위기를 틈타 부리기 쉬운 병력에 가까운 경찰인력을 확보하려는 건 아닌지 의심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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