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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13:01
이거 배가 너무 느려서 의미없다고 나가리 난 것 아니었나요 덜덜
탑승, 하차만으로 끝날 것도 아니고 최소한 구명조끼 나눠주고 입고 하는 절차는 있어야 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도저히 메리트가 없을 것 같은데요...
23/07/13 13: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301746?sid=102
[구명조끼 착용 의무 아니야...사고 나면 어떻게?] 2019.06.01. 낚싯배 같은 5t 미만 소형 선박은 출항 전부터 구명조끼를 의무 착용해야 합니다. [법에서는 유람선이 승선 정원의 120%만큼 구명조끼를 갖추도록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배에선 의무규정이 아니라서 조끼는 굳이 생각안해도 되는 문제긴 할겁니다.
23/07/13 13:09
감사합니다! 최근에 작은 유람선을 탔는데 그 때 조끼를 입혀서 의무가 된 줄 알았네요. 생각해보면 바다에서 운행하는 여객선에서는 입은 적이 없었네요.
23/07/13 13:12
https://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7&idx_800=3499837&seq_800=20492517
20노트 (시속 37 킬로), 150명+자전거 20대 이상으로 공모했군요... 자전거 덕후로서 약간은 끌리기도..? 관광 아이템으로 생각하면 괜찮은데 이게 또 김포골드라인 정체 해소에 기여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23/07/13 13:04
오세훈 시장은 자타칭 현시점 가장 유력한 차기 국힘 대권주자이고, 남은 3년간 어떻게든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과 같은 확고한 업적을 하나 만드는게 목표인 상황이죠. 일단 저 수상버스를 그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있는듯 하고요...
재선을 염두에 두고있다면 8년의 시간이 있으니 좀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큰 사업을 벌일수 있을텐데, 딱 한번하고 다음에 바로 대선에 나갈 생각을 하고있으니 지금 마음이 좀 다급해보입니다.
23/07/13 13:36
근데 뭔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것 같은데 주변에서 직언을 못하고있는건가 싶네요. 그거 좀 아닌것 같은데 다른 아이템을 한번 찾아보라고..ㅠ
23/07/13 13:05
이걸 문제시 하는 건 정쟁화고 국력 소모하는 일이니 의혹이 더 제기되면 김포시 출퇴근 문제 해결할 의지 없는 세력 때문에 엎는다고 하겠네요.
이번에는 시장직 안걸려나?
23/07/13 13:45
2011년에 의회에서 결정난 무상급식 시행을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하고 시장직을 무상급식 찬반 주민투표에 걸었다가 여야에서 모두 욕 먹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오히려 원희룡보다 원조집이 오세훈 서울시장이죠 크크
23/07/13 13:23
수상택시 보면서 느낀거는 도착은 해도 한강공원에서 위치까지 걸어가는게 오래걸리던데 말이죵 코스만 나한테 맞으면 그래도 뭐 좋은점은 있을겁니다
23/07/13 13:24
이거 장관이긴 할겁니다. 출근시간에 5분에 한대씩 대형선박이 김포에서부터 잠실로 운항하는거죠. 3000명은 분담해야할것 같은데 배가 20대네요.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김포-잠실 1시간 30분, 그 큰 배 십여척 어디 정박할지 궁금합니다
23/07/13 13:55
저걸 하려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들어오는 버스는 선착장 바로 앞까지 들어올수 있게 고수부지 개량도 해야하고 서울서도 근처 지하철역까지가는 셔틀버스도 둬야 효용성이 높아질겁니다.
안그러면 급하면 껴도 김포골드라인 여유있으면 버스타고 김포공항이나 시내로 바로가겠죠
23/07/13 14:01
고집피워서 진짜 만든다면 뭔가 신기해서 서울 갈 일 있으면 구경은 한 번쯤 갈 것 같기는 한데, 이게 시장성이 진짜 있는건가...
아님 설마 관광 자원으로 활용....? 근데 그것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23/07/13 14:12
성공한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하는게 문제가 있을까요?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난 무조건 잘 될거임, 내가 하는건 그걸 개선한 거니까 그 끝이 비참했을지언정 나는 그럴리 없음) MB본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사업으로 BM을 만드셨고 ... 그게 되는걸 보니 이제 벤치마킹을..
23/07/13 14:17
이전에 관련글에도 썼던 댓글 또 달아야겠네요.
오시장이 타봤다는 Thames Clippers 의 시간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thamesclippers.com/plan-your-journey/timetable/weekday-eastbound 출퇴근용이므로 주중 것을 가져왔습니다. 6.5km 정도 되는 배터시 - 런던브릿지가 30분입니다. (5번째 스톱) 양화대교 남단 - 여의도는 14~15km (선착장 위치를 모르니) 입니다. 따라서 정류장을 적게 만들어도 50분은 걸릴 듯 합니다. 한강은 폭도 큽니다. 런던 Clippers의 경우도 남쪽, 북쪽에 번갈아 섭니다. 한강은 더더욱 남단이냐 북단이냐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여의도에 내리면 용산이나 마포 가는데 또 10~20분 걸립니다. 따라서 남단/북단 번갈아 정류장을 만들면 더 느려집니다.
23/07/13 18:31
배로 출퇴근 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당키나 한 일인지...
가뜩이나 한강은 수위 차가 커서 고수부지가 넓게 구축되어 있어 바로 지하철역이랑 이을 수도 없고 버스 노선을 댈 수도 없는데, 환승을 어찌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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