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4년만에 펀딩을 통한 단행본 출시를 확정지었습니다.

원래도 거의 원탑급 스포츠 웹툰으로 확고한 고정팬을 지니고 있었는데

슬램덩크 극장판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농구 만화라는 동일 장르인

가비지타임 또한 그 돌풍의 수혜를 받아 유입이 엄청나게 늘었고

그 덕분인지 팬들의 오랜 염원인 단행본 출시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펀딩으로 출시되는 단행본의 권수는 5권이고

 1부 및 2부 초반 까지의 스토리를 담아논 듯 합니다. 

기본 세트인 북케이스 세트에는  단체샷이 그려진 북케이스가,

프리미엄판인 리워드 세트에서는 북케이스에 더해 스파츠타올, 스티커, 엽서, 소책자, 박스 등의 상품이 추가됩니다.

원래 펀딩 자체는 저번주부터 시작되서 목표금액이 5백만원이었는데

하루만에 펀딩금액이 6억을 넘겨 지금은 8억을 돌파했네요

아직 펀딩기간이 남아서 더 오를테고, 나머지 스토리도 단행본으로 나올 것이 확실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밑바닥 순위에 있을때부터 봐오던 작품이 이렇게 떡상을 하니 참 기분 좋습니다.

예전에도 소개글을 쓴적이 있는데 그때보다도 만력이 폭주하고 있는, 대기만성 그 자체인 웹툰이에요.

볼만한 스포츠 만화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웹툰을 떠나 스포츠 만화라는 장르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라 생각하거든요

펀딩 기간이 18일 남았으니 한번 달려보시고 맘에드시면 단행본 펀딩에 참여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링크 누르시면 펀딩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ps.1 요즘 네이버에서 축구, 농구, 야구 메이저 스포츠 종목 웹툰이 연재되고 았는데 전부 퀄리티가 훌륭해서

스포츠 웹툰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펜싱 웹툰도 있고요. 나중에 관련 글 써보겠습니다. 

ps.2 일본 라인웹툰에서 가비지타임 연재가 시작되었다던데 혹시 애니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