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동물성 과일이 있습니다.
이 동물성 과일을 소개합니다. 명칭은 뉴질랜드에서 많이 자라는 키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물성 과일인줄 알고 먹지만, 사실은 진화가 완료된 육가공 식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위는 사실 동물과 식물의 혼종 과일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생태학자 프레더릭 클레먼츠(1916~1972 저서 – 키위생태학中)의 오랜 연구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 미발표 논문은 사후 그의 아들이 세상에 공개하여 알려졌습니다.
원래 키위는 새인데, 오랫동안 진화를 거쳐, 식물화된 동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키위는 상당한 진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갓 나온 키위를 잘라보아도 흡사 동충하초 마냥 “겉동속식”(겉은 동물이지만 속은 상당히 진화를 해서 이미 식물)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마다 다르지만, 자라면서 털갈이를 못한 키위는 외부 진화가 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키위의 경우 사후경직된 키위를 거두절미하고 가공한 상태여서 둥글고 딱딱한 것이고, 상온에 두거나 구우면 경직이 풀려 말랑말랑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키위의 몸 안이 초록색이 된 건 농장에서 개량시켜, 동물성 부분의 수명이 줄어든 대신 소화기관 등 내장이 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키위새의 동물적 주요기관은 머리 쪽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단순한 구조이고 식물 부분인 몸 안에는 에너지원인 키위에너지를 몸에 담아둔다고 합니다.
마치 선인장의 물주머니나 낙타의 혹 같은 저장기능을 하는 부분으로 이는 바로 몸통입니다. 우리는 이 에너지원인 키위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키위 손질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진화가 덜된 동물부분인 머리와 꼬리를 거두절미하여 전처리를 마친 키위는 그림의 8번처럼 어느 부분을 잘라 보아도 식물인 것은 같습니다.
현재 한국의 식약처에서도 분류전환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위를 육가공품으로 해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기존의 과일로 계속 분류해 둘지.
식품 분류에 대한 별도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이 가기 전에 식약처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식약처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참고로 식약처에서 분류를 변경해도 맛의 차이는 없을 것이라, 계속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