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03 02:19
축하드립니다. 저도 제작년에 처음 미국에서 집 구매했는데
절차가 진짜 생각 이상으로 복잡하더라구요 .. 저는 이제 28년 남았습니다 크크크
22/10/03 02:43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 (남부 캘리포니아)는 피부로 느껴질정도로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월세가 너무 많이 오르다보니 (예전에 월 2000~3000 정도 하던 아파트들이 요즘은 4000 이야기도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자율비싸도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있고 사람들이 실직을 한다거나 해서 모기지를 못내서 벌어지는 경매건수들도 특별히 아직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22/10/03 08:03
남캘리인데 최근 몇달 사이에 주택 시장이 냉각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올해 초만해도 집이 나오면 일주일안에 매매가 되고 오픈하우스가면 인산인해였는데 요즘엔 한산하더군요. 그리고 매물이 시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확연해 보입니다. 그리고 가격을 내리는 집들이 많고요. 백만불 좀 넘는 집들이 십만불 정도 가격 내리는 건 아주 흔히 보이고 더 비싼 집들은 더 내리는 경우도 많이 보이더군요. 계절적으로 미국 주택시장이 비수기인데 내년 봄~여름 성수기에 어떤 시장을 불지 궁금합니다.
22/10/03 03:34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미국 사는 입장에서 요즘 렌트 미친 것 같습니다.. 뉴욕 샌프란 LA 등의 대도시도 아닌데 여기도 도심쪽은 400sqft 스튜디오 월세가 3천불이 넘어가고.. 한국으로 치면 광역시급에서 월세 400만원 내고 10평 원룸 사는 느낌인데, 정말 돈만 있으면 모기지 이율 높더라도 집 사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22/10/03 07:06
매년 수백만명이 전 세계에서 하는 그야말로 일상에 해당하는 이벤트 일 뿐입니다.
진짜 님같은 분이 전 세계에 체소 100만 단위로 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 기쁜 걸까요? 심지어 2년치 연봉으로 자가가 가능한 시골 촌동네에 사는 입장인데도. 알지도 못하는 타인에 행복에 왜 제가 기쁜 걸까요? 그렇게나 집이라는게 사람의 삶에서 소중한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2/10/03 09:16
축하드려요
저희도 몇년 전에 촌 동네에서 렌트 월 $2000 내는 게 싫어서 집 샀었는데 집 유지비도 만만치 않더군요. 세금에 보험에.. ㅠ
22/10/03 13:20
축하드립니다. 주재원 생활을 계속 하고 있다보니 평소에는 주거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데,
막상 주위에서 집을 장만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천년만년 주재원 생활 할 것도 아니고, 한국 들어가 정착할 준비도 해야 하는데, 그간 한국도 집값이 너무 비싸졌어요 흙흙
22/10/03 19:08
한국처럼 천정조명이 많지않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눈피곤하고 분위기 안살죠.
외국사람들은 근데 밝게 살고싶지않는건지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