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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8 21:36
동의합니다
조카들이 어렸을때 폰만 잡고 있는것이 안스럽고 해서 스타게임을 같이 할수 있게 해줬습니다 한대는 티비로 다른 한대는 모니터로 이렇게 같이 게임을 하게 해줬죠. 결과는요? 추석이나 설날 조카들이 와서는 삼촌 겜하자 이러네요
22/05/29 03:48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일관성"입니다
보상이 크던 작던 아이가 인지하고 예상할수 있는 인터렉션이 중요한데 보통 어그러지는 경우는 부모가 그냥 기분따라 감정따라 행동하게 되면 가늠자 자체가 망가지는거죠. 보상의 크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관성에 의해 형성된 가치기준은 평생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22/05/29 10:20
동의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성인이 된 조카들에게도 만날 때마다 적지 않은 용돈을 줍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 더 안 모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덩달아 지출도 더 커지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요...
22/05/29 15:05
제목보고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귀가 약해 이비인후과 한주가 멀다하고 다녔었는데 그래도 간 이유는 그 빌딩 1층에 있는 맥도날드 감자튀김 이였던 것 같아요.
22/05/29 20:20
저도 그런 기억이 있어요. 아버지랑 등산하고 오면 꼭 맛있는 걸 먹어서 잘 따라다녔습니다. 아들하고도 그래야 하는데 잘 못하고 있네요 ㅠㅠ
22/05/30 09:30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저도 주말마다 애들 데리고 산책나갈때마다 아이스크림으로 꼬시는데.. 산책=아이스크림먹는 날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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