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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07 11:42:24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음식 사진과 전하는 최근의 안부 (수정됨)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점심시간 전, 출출한 타이밍을 노려보는 비싼치킨입니다
각종 육아템을 섭렵하며 키웠던 아들은 6세가 되었고
말을.. 말을 여전히 오지게 안 들어먹습니다
초등 입학 전 꼭 풀배터리 검사를 받으리라 하면서 참을인자를 새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 직장 때문에 부산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위쪽으로 올라오자마자 오미크론이 미친듯이 터지면서 어디 구경다운 구경도 못해봤네요
저희 아들은 유치원 같은 반 아이들 80%가 확진이 된 상황에서 살아남는 면역력을 뽐냈고
덕분에 저희도 아직 순번 기다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 올라오면 가평이니 광장시장이니 신나게 놀러다닐 줄 알았는데 개뿔 ㅠㅠ
며칠 전 저희 아들은 몬테소리 수업에서 일본엔 원숭이가 살고, 이집트엔 낙타가 살고, 중국에는 뭐가 살지? 라는 질문에
"세균" 이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장난감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적혀있는 걸 보면 던져버리고...
코로나가 아이에게 선입견을 씨게 심어줬네요 딱히 말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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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먹는 건 잘 해먹고 삽니다
대부도가 멀지 않아서 놀러갔다가 문어를 사와서 삶아먹었어요
바로 삶아서 뚝뚝 잘라먹는 문어숙회 VS 살짝 얼려서 얇게 썰어먹는 문어숙회
남편은 1 저는 2 라서 저희집은 2로 먹습니다
돈 모아서 30만원짜리 이따만한 문어 사가지고 냉동실에 얼려놓고 다리 한 짝씩 꺼내 썰어먹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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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는 대패삼겹을 넣은 알배추찜입니다
그냥 배추랑 대패를 촵촵촵 쌓아올리고 연두 두 스푼을 넣고 삶으면 끝이예요
매우 간단한데 저걸 참소스에 찍어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요
몇 번 해먹어보니까 대패 삼겹으로 해먹는 게 더 맛은 있지만
대패 뒷다리살로 해먹으면 좀 더 담백해서 많이 들어갑니다
남편이 다이어트중이라 저흰 요즘 뒷다리살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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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버젼의 이연복 알배추찜입니다
원래 피망을 넣고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피망 향기를 매우 싫어하므로 양파를 춉춉춉 썰어 넣었어요
그리고 너무 야채만 먹으면 혈관이 놀랄 것 같아서 다진 소고기를 좀 넣었습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조화가 멋진 음식이져
저녁을 매끼 이런 식으로 먹는데 딱히 살이 빠지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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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먹은 분식입니다
끝짱 떡볶이에 얇게 썬 어묵을 에프에 돌려서 어묵튀김을 얹었어요
전 신전떡볶이 러버인데 요즘 배달비가 너무 비싸져서 집에서 만들어먹고 있습니다 흑
3500원으로 메뉴를 하나 더 먹지 ㅜㅜ
웅이 유튜브를 보고 떡꼬치가 먹고 싶어져서 만들었는데 소스가 기가 맥혔어요
양념치킨 소스랑 핫소스를 좀 추가해주면 어우 기똥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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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은 옆에서 핫소스 뺀 소떡소떡과 어묵튀김으로 한 끼 해치우셨습니다
뽀로로 소세지가 포인트져
참 좋은 세상이예요 애들 소세지에 포비가 새겨져있다니...
저희 아들은 떡 한 줄, 소세지 한 줄 따로 먹는 편입니다 크크크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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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딱봐도 비싸보이는 홍합인 섭을 주시면서 아들 죽 만들어 먹이라고 했는데
불효녀는 짬뽕을 만들어먹었습니다
진짜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단맛이 매운 맛을 이기는지 최근 스넥면으로 매운 맛을 본 아들이 한 입 달라고 하더니 한 그릇을 먹더라구요
아 또 먹고 싶은데 엄마의 음식을 2년동안 맛보지 못한다는 게 슬프네요
제 돈으로는 비싸서 못 사먹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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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레스토랑에 갔다가 아들이 관자가 들어간 바질 파스타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집에서 해줬습니다
남편은 제가 파스타만 만들면 면보다 부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시골 할머니가 만들어준 파스타 같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좋아하는 관자를 듬뿍듬뿍 옛다 먹어라 하고 넣어줬습니다
안 먹더라구요
밖에선 그렇게 잘 먹더니 도대체 왜 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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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맛들려서 자주 해먹었던 돈토마호크 스테이크입니다
코슷코 시즈닝 발라서 후라이팬에 태울듯 말듯 굽다가 에프로 옮겨서 다 익혀주면 지이이인짜 맛있어요
그 껍데기 비슷한 부분은 빠삭하게 돼고 안에선 육즙 팡팡 나오고 최고예요
한동안 주 1회씩 해먹다 요즘은 질려서 또 안해먹고 있네요
우대갈비라는 게 또 유행하던데 해먹을 찬스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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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소면입니다
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는 날엔 냉동실에 있는 걸 뎁혀서 아들 식사로 주곤 하는데
저날은 뭔 새우 완자탕 같은 게 있었는갑네요
짜장이나 카레, 미역국, 소고기 무국. 오뎅국 같은 건 두세개씩 종류별로 냉동실에 항상 두고 먹습니다
저녁하기 싫은 날이나 김치찌개 먹는 날에 꺼내서 주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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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아들(선생님)이 적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상태가...
맛있는 건 지가 다 먹고 엄마 아빠는 부부가 쌍으로 그래 김치를 먹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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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다음 사진도 먹다 남은 김치찌개네요
남은 김치찌개만 주기 미안해서 명란 계란말이도 같이 내놨습니다
남편이 엄지척해주는 메뉴 중 하나에요
일반 명란젓을 쓰지 말고 덜 짠 백명란을 쓰면 삼삼해서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파지로 사는데 가성비가 쩝니다
참기름에 살짝 구우면 맥주 안주 하기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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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엄마가 손주 좋아하니까 냉동실에 넣고 두고두고 먹으라며 30개씩 삶아주신 옥수수인데
제가 마약옥수수 만들어먹었습니다
아니 너무 맛있어요....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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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최근에 해먹은 미나리 새우 찌짐 입니다
밥새우라고 째깨난 애들이 있는데 그걸 한 줌 넣으면 찌짐에서 새우깡 맛이 나고 참 맛있습니다
저는 그냥 새우도 다져서 넣었어요
부침가루를 많이 안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양파랑 같이 찌지니까 달달하니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소스는 꼭 참소스에 찍어드세욥! 참소스는 만능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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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 병원사진
다음주에 담낭 떼는 수술하러 서울갑니다 ㅠㅠ
청담동이 어떤 곳인지 항상 궁금하고 우왕 가보고 싶다 우왕 연예인 있을래나 했는디
쓸개떼러 청담동을 가보네요 제가....
용종이 1.2센티짜리가 생겨서 떼는 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쓸개도 없는 년이 되서 오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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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한 용종이 생긴 원인 1위
신비아파트 카드들
집을 한 채 샀겠네요
버리지도 못하게 해요
맨날 저걸 칼에 붙이고 요아힘의 공격을 받아라!!!! 하면서 덤빕니다
갑자기 피곤해지네요...


2020년부터는 온전히 애엄마로의 삶을 살고 있어서 커뮤니티보단 맘까페를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네요
그래도 페이커의 롤 전승 우승 소식은 듣고 있고
얼마전엔 드디어 기다리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IPTV로 5200원이라는 기적의 할인가로 봤습니다
예전처럼 살 순 없어도 소소하게, 뒤늦게 할 건 다 하면서 살아요
애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진짜 힘들어진다던데 유치원에서 4시 30분에 오는 내년까지 더욱 더 많이 뭔가를 해 봐야겠네요
이제 낮잠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드세요!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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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자반
22/04/07 11:59
수정 아이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계신데 까짓 쓸개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닉네임을바꾸다
22/04/07 11:59
수정 아이콘
바이러스와 세균은 다르다구...
뭐 중국의 자업자득이라지만 저런 선입견이 어릴때부터 쌓여가면...
비싼치킨
22/04/07 12:09
수정 아이콘
저희 애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처음 갔던 유치원에 중국 다문화가정 아이가 있었는데 걔가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 말을 못 알아들으니까 자꾸 혼자서 다른 행동을 하고 중국말로 소리지르고 밥상도 엎고 선생님도 그 아이한테 소리지르게 되고…
그 때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나보더라구요
유치원 갔다와서 뭐했냐고 하면 계속 그 아이 이야기만 하고 다른 이야기는 하나도 안해주니까 저도 나중에는 못보내겠다 싶어서 유치원을 옮길 정도였거든요
마스크도 너무너무 쓰기 싫어했고 이래저래 선입견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나중에 마스크 벗는 날이 오면 중국 사람들 이제 박쥐 안 먹는대~ 해주려구요
12년째도피중
22/04/07 20:08
수정 아이콘
제 직장에도 중국인들이 있는데 좀 피곤한 상황이긴 합니다. 딱히 코로나 접점도 뭣도 없었는데 똑같이 마스크를 안써도 확실히 그 쪽이 어그로가 더 끌려요. "그 쭝국애도 안쓰고 몰래 있던거 아세요?"
방구차야
22/04/07 12:17
수정 아이콘
추릅.. 잘생긴 문어네요
22/04/07 12:25
수정 아이콘
문어숙회 먹을 줄 아시는 분이군여
하아아아암
22/04/07 12:47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문어숙회는 역시 살짝 얼려먹어야 제맛인데, 수도권에선 다들 잘 모르더라구요?

이게 어디 문화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경북 출신인데
비싼치킨
22/04/07 14:52
수정 아이콘
헉 그래요????
물떡같은 존재였군요 얼린 문어는…
하 물떡 먹고 싶네요 ㅠㅠ
22/04/07 13:07
수정 아이콘
시대가 점점 닉값을 하고 있습니다.

잘 살고 계시네요 크크크크
비싼치킨
22/04/07 14:52
수정 아이콘
미래를 바라보는 닉 크크크
페스티
22/04/07 13:29
수정 아이콘
아 음식 사진 너무 먹음직스럽고
League of Legend
22/04/07 13: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좋아하는 음식 적어놓은거 귀엽네요.
22/04/07 13:5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비싼치킨님~! 사진실력이 늘으셨는데요~?! 크크크
저희집도 아들이 얼집에서 코로나를 걸려왔는데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검사하라고해서 알았지, 안그랬음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을만큼 무증상...
오히려 맞벌이 엄빠가 일주일내내 같이 놀아준다고 좋아하면서 에너지뿜뿜 하더군요. 뭐 저희도 덕분에 푹 쉬었습니다 크크
비싼치킨
22/04/07 14:53
수정 아이콘
그게 신기하게 증상도 전파자 따라 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들 유치원 애들은 다 열이 40도를 돌파해서 진짜 난리였었어요
무증상으로 지나갔다니 다행이네요
VictoryFood
22/04/07 14:24
수정 아이콘
애기 식판이 눈에 띄네요.
저 어렸을 때도 엄마 음식 맛있긴 했지만 다양한 음식 해주시는 엄마가 부러웠어요.
은하관제
22/04/07 14:3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올려주신 글 잘 봤습니다 :)
전자수도승
22/04/07 14:51
수정 아이콘
점심에 보길 잘했지 심야에 봤으면....... 후
비싼치킨
22/04/07 14:53
수정 아이콘
다음 번엔 심야 타이밍을 기필코…
22/04/07 15:00
수정 아이콘
제가 먹는 건 아니지만 요리 사진만 봐도 든든하네요.
22/04/07 16:29
수정 아이콘
마시께따..
백수아닙니다
22/04/07 16:40
수정 아이콘
중국은 판다...가 살고있다고 말해야 정상인데 크크
다음달 36개월이 되는 제 딸내미도 점점 비싼치킨님의 아들을 닮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크크 파이팅하시죠!
22/04/07 16:40
수정 아이콘
와, 육아 관련된 글 재미있게 봤었는데 벌써 6살이라니 신기하네요.
아이가 글씨를 잘 적네용!
비싼치킨
22/04/07 20:58
수정 아이콘
아들이 불러주고 선생님이 적으신 건디…
(선생님) 이라고 너무 생략해서 적었네요 흐흐흐
22/04/07 22:37
수정 아이콘
앗 크크크크 너무 예쁘게 적어서 깜짝 놀랐는디..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크크
22/04/07 17:01
수정 아이콘
저희 와이프도 담낭제거 수술받았는데 쾌차를 빕니다.
비싼치킨
22/04/07 20:58
수정 아이콘
헉 예후가 어떠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달은 고생한다던데 ㅠㅠ
22/04/08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6년전에 수술하고 보름정도는 식사 조심하고 지금까지 건강합니다.
다만 얼마전에 갑상선 반절제를 해서 회복중이네요 ㅜ
李昇玗
22/04/07 17:14
수정 아이콘
와...아이가 여섯살인데 글을 잘 쓰네요....?
우리애는 뭐 해보자고 하면 학을 떼는데...
학원도 싫다, 학습지도 싫다, 공부도 싫다.......
흐흐흐흐흐흐.....
비싼치킨
22/04/07 20:59
수정 아이콘
몬테소리 선생님이 적으신거예요 ㅠㅠ
어디 보낼 때 수업하러 가지 말고 축구하러 가자 선생님이랑 놀러 가자 이렇게 하니까 좀 잘 가는 것 같아요
22/04/07 17:23
수정 아이콘
손주 맥이라고 준 식재료들 전부 딸내미 입으로 골인
불타는 효녀 불타는 엄마의 칭호를 획득 하셧습니다
씹빠정
22/04/07 17:5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가면 12시반에 집에옵니다 …… 집에서 나가자마자 띠띠띠하면서 애가 들어오는 기적이….
22/04/07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담석 1.4센티인데 요즘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해서 걱정이에요, 남일 깉지가 않네요.
선생님 말로는 너 여기서 나랑 앉아서 얘기할 정도면 안해도 된다시니 술때문 아닌가 싶구요.
수술 잘 받으시고 오시길 바랄게요.
비싼치킨
22/04/07 21:00
수정 아이콘
그 담석이 가만 안 있을 때 진짜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전 애 낳을때보다 더 아팠고 걷지도 못해서 119 실려갔었어요
이안페이지
22/04/08 01:07
수정 아이콘
수술 잘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작년 11월에 수술을 해서 남일 같지가 않군요.
22/04/08 0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관자가 산처럼 쌓인 파스타를 거부하다니
아드님이 하루빨리 어머님의 은혜를 알아야 할 텐데...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2/04/08 11:40
수정 아이콘
아드님이 정말 어머니가 얼마나 잘해주시는지 아직은 모르는 나이다 싶네요 크크
푸르미르
22/04/08 13:14
수정 아이콘
점심 먹고 와서 유혹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흐흐
관자 파스타 맛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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