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14 13:09:00
Name Leeka
Subject [일반] 요양병원 54명 집단감염..."간병인이 확진 사실 숨기고 취업"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52&aid=0001652144

경기 남양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54명이 코로나 집단 감염이 되었는데요
(직원 15명 + 환자 39명 = 54명)

왜 이렇게 된건지 확인 결과

'간병인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취업해서' 라고 합니다.

5일 검사 -> 음성
6일 재검사 -> 양성
근데 5일 음성 결과지를 가지고 제출한 뒤 7일 첫 출근.
(6일 재검사 양성을 알렸으면 출근을 안했기 때문에 문제가 안생김)




본인이 걸린걸 몰라서 퍼트리는거까지는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케이스들은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폰텐
21/10/14 13:10
수정 아이콘
아니 별 미친놈을 다보겠네요...
메롱약오르징까꿍
21/10/14 13:11
수정 아이콘
간병인한테 54명 치료비 다 청구+@ 하길바랍니다
김연아
21/10/14 13:31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에서도 진료 손해분에 대해 구상권 청구해야죠.
타카이
21/10/14 13:19
수정 아이콘
죽음의 전도사인가...?
차라리꽉눌러붙을
21/10/14 13:21
수정 아이콘
민사 소송 가능하려나요?
사이먼도미닉
21/10/14 13:22
수정 아이콘
구속감 아닌가요?
시린비
21/10/14 13:26
수정 아이콘
누굴 죽이고 싶었나?
코와소
21/10/14 13:27
수정 아이콘
사신인가
것도 하필 요양병원에...
21/10/14 13:27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뉴스에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라고 되어 있군요. 레이시즘적 여론을 피하기 어렵겠네요.
해바라기
21/10/14 14:06
수정 아이콘
중국 국적의 남성 중에 간병을 잘 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논의가 차별의 시선으로 흘러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21/10/14 15:35
수정 아이콘
요즘 간병인은 중국계 조선인들 비율이 높습니다.
이호철
21/10/14 13:40
수정 아이콘
미쳤나 진짜...
21/10/14 13:45
수정 아이콘
기사가 맞다면 최악의 범죄자네요. 적용가능한 최대한의 형벌 받기를 바랍니다.
별개로 요양원 집단감염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예정된 부스터샷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아즈가브
21/10/14 13:57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죽는 사람이 나오면 살인죄가 적용될까요?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같은 것 되려나요.
아무튼 위독해지는 사람이 안나와야 될텐데 말이지요.
Janzisuka
21/10/14 14:01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속이고 들어간거면...
범죄로 취급해야
하우두유두
21/10/14 14:19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쪽에서 간병인들이 필수 아닌 필수인력인데 관리수준은 정말 못하죠... 직원들은 동선체크에 계속 주1회 코로나 검사하는데 간병인들이 거짓말하는건 정말 잡아낼 도리가 없어서...
21/10/14 14:25
수정 아이콘
살인미수인거 아닌가??
노래하는몽상가
21/10/14 14:28
수정 아이콘
정말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네요 미쳤네..
handrake
21/10/14 14:37
수정 아이콘
다른 곳도 아니고 요양병원이면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곳인데
노련한곰탱이
21/10/14 15:13
수정 아이콘
근데 양성판정 뜨면 연락오고 바로 찾아와서 격리되는거 아닌가요? 하도 많아서 이제 그렇게 못하나?
스핔스핔
21/10/14 15:21
수정 아이콘
음성때 취업햇다 양성결과 듣고난후 결단을 주저하다 퍼뜨린것도 아니고 양성인데 쌩까고 속여서 취업한거면 걍 묻지마 살인이랑 비슷한 맥락인거 아닌가요.. 아니면 걍 좀 모자란 사람인가... 이해가 안돠네...
에이치블루
21/10/14 15:32
수정 아이콘
아니 3주만 쉬고 다시 하지 그게 뭐 그리 어렵다고...
이른취침
21/10/14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유치원에 부모님 양성 뜨고도 애를 유치원 보내는 바람에
나중에 애가 확진되서 아들이 자가격리 당했죠.
21/10/14 16:59
수정 아이콘
요양병원은 중국 국적의 간병인이 절반 이상입니다.
그리고 중국 국적의 간병인이 더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적어도 받은 돈에는 책임을 다한다고 할까. 문제가 생기면 아웃될 가능성도 많아 조심하는 편이죠.

오히려 한국 국적의 간병인이 문제가 생길 경우가 훨씬 많아요.
보호자한테 추가적인 돈을 요구한다던지. 불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던지. 병원에서 행패를 부린다던지.
이번 건은 국적은 논외로 보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우스타
21/10/15 06:46
수정 아이콘
양성이 떴는데 다음날 출근 시도가 가능한 상황 자체가 의문입니다.
시원한물
21/10/15 12:38
수정 아이콘
52명 중 43명은 2차접종까지 전부 완료하고 보름이상 지난 뒤에 걸린 접종후 감염이라더군요.
그렇다면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접종자는 백신맞아도 증상이 완화된다니 그거 믿고 백신계속 맞아야 할까요? 어차피 2차로는 부족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 3개월마다 n차로 쭉 맞아야 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21/10/15 12:50
수정 아이콘
엄청난 검사량을 소화중일 의료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다레니안
21/10/15 15:29
수정 아이콘
오늘 업무차 방문했는데 확진자 더 늘어났습니다. 최소 60명 중반이에요. 허허...
여우별
21/10/23 00:15
수정 아이콘
진짜 혐오스럽네요 행동거지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082 [정치] 비호감 대선에서 개인적 비호감 포인트 [62] 삭제됨14377 21/11/17 14377 0
94081 [정치] 초과 세수 규모가 50조를 넘었다고 합니다. [89] Leeka19893 21/11/17 19893 0
94080 [일반] [주식] 금호석유 분석 [41] 방과후계약직10872 21/11/17 10872 4
94078 [정치] 본진과 앞마당이 심상치 않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177] 오곡물티슈21911 21/11/17 21911 0
94077 [정치] 안철수 “대입 수시 폐지, 사법고시 부활시킨다" [108] 호옹이 나오16664 21/11/17 16664 0
94076 [정치] 연말까지는 두 자리, 내년 설이면 트로이카 체제... [60] 우주전쟁15827 21/11/17 15827 0
94075 [정치] 윤석열 선대위, 김한길-이용호-김영희 MBC 부사장 영입추진 [23] Alan_Baxter13312 21/11/17 13312 0
94074 [일반] <아워 미드나잇> - 당신들의 밤, 우리들의 낮.(스포) aDayInTheLife6865 21/11/17 6865 2
94073 [일반] 대기업 연봉 인플레와 저소득층 [258] kien.30961 21/11/16 30961 14
94072 [일반] 끊이지 않는 증오의 연쇄, '자랑스러운 K-초딩들 작품세계' [223] Dresden23769 21/11/16 23769 15
94071 [정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선수' 이 모씨 검거 [98] 어강됴리21445 21/11/16 21445 0
94070 [정치] 이준석 "이재명 가족 자신감있게 건드리겠다…기대하시라" [194] 이찌미찌24087 21/11/16 24087 0
94069 [일반] [도시이야기] 경기도 수원시 - (3) [12] 라울리스타10324 21/11/16 10324 18
94067 [일반] <틱, 틱... 붐!> - 창작자의 시간들(스포) [7] aDayInTheLife8299 21/11/15 8299 0
94066 [정치] '분교졸업했지만 블라인드로 kbs입사' 발언 고민정 의원 vs 경희대 학생들 [122] 판을흔들어라21543 21/11/15 21543 0
94065 [일반] 신파영화로 보는 기성세대의 '한'과 젊은세대의 '자괴감' [22] 알콜프리10455 21/11/15 10455 21
94064 [일반] 경기도 일자리 재단에서 주는 3만원 모바일 문상을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21] 광개토태왕11428 21/11/15 11428 0
94063 [일반] 디즈니플러스 마블 드라마 3종세트 후기 (노스포) [53] 아이폰텐12647 21/11/15 12647 2
94062 [일반] 연도별 일본의 대표 가요들 (1979 ~ 2020) [53] 라쇼25996 21/11/15 25996 6
94061 [정치] 근 몇년간 국정 지지도, 정당 지지도, 대통령 후보 지지도 추이 [17] 오곡물티슈11505 21/11/15 11505 0
94060 [일반] 꿀벌 멸종 떡밥에서 사람들이 놓친 이야기들 [12] 오곡물티슈11938 21/11/15 11938 13
94059 [정치] 40대 유부남의 주관적인 관점에서의 대선후보 [106] 스탱글16259 21/11/15 16259 0
94058 [일반] 제주도 호텔 후기(신라 롯데 하야트) [40] 교자만두12326 21/11/15 12326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