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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12:00:21
Name 여기
Subject [일반] 현 일본 백신 상황 이슈 (수정됨)
일본은 지금 매일 2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는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아직이죠

이와중에 악재가 터졌습니다

GSNIBkb.png

스페인제 모더나에서 금속 이물질이 계속 발견되 3개 롯트분량 약 150만회 분량이 사용정지 됩니다



eu9A6QD.png

근데 또 다른 롯트에서 이물질이 발견 되어서
모더나 불신 스탯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하루 120만회 페이스로 접종해서 11월에 끝낸다는 플랜이 있는데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델타대유행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백신 접종페이스를 좀더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에 생겼으나 화이자 모더나로는 더이상 끌어올릴 여력이 없으니

계약하고 후진국한테나 뿌리던 아스트라제네카를 40대에 이상에 접종을 시작합니다

일본네티즌중에는 후진국이나 많이 맞고 혈전생기고 효과낮은 AZ맞는다고 한국 조롱하는사람이 꽤 있었는데

n1madM3.png

일본도 급해지니 절대 안쓰던 AZ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개월전에 와이드쇼에서 코노타로 백신담당장관이 교차접종을 시작한 한국을 좀 비꼬고

네티즌들도 저 나라 국민가지고 생체실험한다고 박장대소 햇었죠

rza99Cn.png

하지만 정작 자기들도 AZ접종 시작하니

WyVtVk0.png

그렇게 비웃던 교차접종을 검토중입니다 AZ+mRNA

좀 꼴이 웃기죠


한국과 일본은 서로 병크 터져서 비웃으면 서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lGJSQJQ.png
6X57iqt.jpg

한국도 일본 아이스박스로 이송한다고 엄청 비웃으니

얼마후에 여지없이

uhKtxno.png

한국도 똑같은 같은일이 생깁니다

B5WSxz2.png
한국이랑만 보면 일본 백신 2차접종 많이 맞아 보이는가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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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선진국에 비하면 한국하고 밑에서 사실 자강두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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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ler
21/08/30 12:06
수정 아이콘
동조선과 서일본...
21/08/30 12:06
수정 아이콘
역시 영혼의 라이벌...
21/08/30 12:06
수정 아이콘
??&??: 질수 없음!
간손미
21/08/30 12:07
수정 아이콘
2차접종률만 놓고보면 한국과 자강두천이라고 하기에는 차이가 좀 나지 않나요 (44 vs 28 = 16%차이)
21/08/30 12:15
수정 아이콘
az의 간격도 감안을 해야하는걸로 압니다.
21/08/30 12:15
수정 아이콘
확진자 부분도 보면 자강두천이라고해도돼죠 뭐
하루평균 2만명vs 2천명
21/08/30 12:16
수정 아이콘
수능 4등급이랑 6등급이랑 둘만 비교하면 차이 좀 있는데 1등급들도 넣고 비교하면
둘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거 같은거죠
다크 나이트
21/08/30 12:4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4와 6은 1등급이랑 비교하도 차이가 분명한데요...
그리고 진짜 4와 6인지도 본인의판단일 뿐이고요.
21/08/30 12:07
수정 아이콘
일본이나 한국이나 백신관련해서는 무능했네요
아비니시오
21/08/30 12:09
수정 아이콘
나름 한정된 백신 가지고 시뮬레이션 돌려서 2차물량 땡겨서 1차로 간 것 같긴 한데.. 물량 들어오면 화이자 모더나 1-2차 간격을 권장인 3주-4주로 줄여주면 좋겠네요
벤틀리
21/08/30 12:09
수정 아이콘
후발주자로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이 있었음이 예전에는 분명한데!
부럽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뭐 그런 감정이지만, 요즘와서 정말 그 나라의 치부까지 미디어의 발달로 다 알게 되면서 도금된 금박이 정말 제대로 벗겨진 나라가 일본이 아닌가 싶네요.

춤추는대수사선과 같은 드라마에서 매뉴얼/위원회 뭐 이런거 풍자하고 그러면 웃고 넘어가면 되는데,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저런 백신 공급까지 아직 저러는거 보면 진짜 일본이라는 나라가 G7에 들어갈만큼 정말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선진국이 맞나 싶을 때가 요즘 정말 많습니다.
어서오고
21/08/30 12:37
수정 아이콘
외려 부정적인 뉴스만 돌고 돌면서 이세계 일본으로 여기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언론이 일본의 부정적인 뉴스만 퍼다나르는거야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무역분쟁 이후로 국뽕tv가 유행하면서 메이저 언론이나 정치인들도 여기에 편승을 많이 했고 논조 자체가 광범위하게 보면 크게 다르지 않아졌거든요. 어떤면에서 보면 기성세대는 일본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환상을 품고 있었길래 실망을 저렇게 많이하나 싶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뭐 그냥 하는말이겠지만.
동년배
21/08/30 14:14
수정 아이콘
다른 G7 국가인 영국의 집단면역이나 프랑스 백신 못맞겠다고 시위하는거 보면... 사람 사는거 돈 좀 있다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구나 생각도 듭니다. 크크크
워체스트
21/08/30 12:13
수정 아이콘
9월안으로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이제 영국이나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의 백신접종률을 보일것 같고.
이제 우리나라도 안맞는 사람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때죠.
리자몽
21/08/30 12:14
수정 아이콘
위급상황 앞에선 서로가 개그맨이 되는 거네요 크크크...

한국과 일본 레벨이 비슷하면 일본 입장에선 대 굴욕이긴 합니다
21/08/30 12:14
수정 아이콘
일본이 진작에 AZ접종했으면 현상황보단 훨씬 나았겠죠..
사망자/확진자 모두
아스날
21/08/30 12:14
수정 아이콘
둘다 서로 싫어하는게 동족혐오였나...
StayAway
21/08/30 12:23
수정 아이콘
확진자 관리가 제대로 된 적이 한 번도 없는 일본과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동일 선상에서 까려면 한국도 하루에 확진자 5천명은 나와야 겨우 비슷한 정도..
앙겔루스 노부스
21/08/31 17:24
수정 아이콘
피장파장이라고 하는건 한국에 대한 모욕이죠. 한국이 일본보다 월등히 잘하고 있는데, 그나마 비슷한 백신문제끌어들여 내려치기 하는거 참 우습네요

나무위키에서, 2차 대유행 폭발후 대만관련 이야기들 보니까, 뭐만 하면 한국보고 배워라 하고 있는데, 지금 한국이 못한다는 사람들은 참 도대체 왜들 그러는건지. 뭐 왜 그러는지 속내가 대체로 뻔하긴 합니다만
21/08/30 12:25
수정 아이콘
모더나는 점점 믿지 못하겠네요... 백신 수급도 그렇고 품질문제도 그렇고
李昇玗
21/08/30 12:25
수정 아이콘
크크 재밌네요
21/08/30 12:26
수정 아이콘
인용하신 표에서 싱가폴은 도시국가에다가 백신을 접종할 인구수도 비교적 낮으니 직접적인 비교대상은 안 될 듯 하고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 최소한 외형상으로는 - 다른 국가들에 비해 확진자의 비율이 낮았죠.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상대적으로 빠른 백신 확보에는 소홀했던 듯 하네요.
혹은, 백신 확보에 있어, 다른 시급한 국가들보다 협상의 절실함에서도 밀렸지 않나 싶고요. 딱 그 정도 생각입니다.
kartagra
21/08/30 12:26
수정 아이콘
웃긴건 백신빼고는 전 세계 기준으로는 두 나라 다 선녀축에 들어가고, 올해 말쯤이면 백신포함해도 선녀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나마 둘 다 선녀인게 둘 다 폭망보다는 낫긴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Pgr도 일본 관련해서 재밌는 얘기 많긴했죠. 마스크 벗고 벚꽃구경이라든지..
21/08/30 12:36
수정 아이콘
불판보면 한국펌하 일본쉴드 치는분 많던데...
모더나 우리나라에도 일어날 일이네요.
21/08/30 12:37
수정 아이콘
미국에 살고 있어서 접종 가능할때 바로 신청해서 접종했지만 한창 이스라엘 선제 접종 할때만 해도 백신 접종할 생각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이스라엘 미쳤나라고 생각했었던데다가 선진국에서 수출 통제 하는 것 보고 백신 수급 관련한 극딜은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21/08/30 12:43
수정 아이콘
모더나 QC 문제면 한국도입분도 한번 확인해보긴 해야겠군요.
딸기콩
21/08/30 12:4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말이 많으면 안됨
라프텔
21/08/30 12:5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람의 왕래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여서 일본도 한국도 얼릉 집단면역으로 접어들길 바랄 뿐입니다. 코로나는 국경이 없잖아요.
JP-pride
21/08/30 12:53
수정 아이콘
한국이 다시 일본보다 일일접종률도 앞섰습니다. 여기에 9월6일부터 한단계 더 가속이 붙을 예정이구요.
한국이 10월중순까지 70프로 접종완료고 일본이 11월까지니까 서로 비슷하긴합니다.
토레타
21/08/30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일본에게 백신 밀렸다는거로 우리나라를 비판하는 몇몇 사람들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백신 수급 이고 뭐고 그냥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뭘해도 방역에 성공한건데 (확진자수, 사망자수 전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잘 막았죠)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저열하다는 논리를 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1/08/30 12:57
수정 아이콘
AZ는 백신 효능 기간이 길며 효과또한 별차이 안나는데 2류 백신 취급 당하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30 13:05
수정 아이콘
일본이 예전에는 선녀였던 건 맞는데 지금도 선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일 확진자가 전세계 톱10에 드는데...
암스테르담
21/08/30 13:1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서로 어깨 걸고 가는 사이라는 거죠?
깃털달린뱀
21/08/30 13:15
수정 아이콘
모더나는 진짜 그냥 보고 웃고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게...
생산 문제로 우리도 도입이 밀리더만 딴데서 이물질 발견 되는 수준이면 우리도 추후 수급이 불투명해질텐데요.
김혜윤사랑개
21/08/30 14:03
수정 아이콘
일단 다행히 공장이다르고 이물질은 주사기 꼳을때 잘못 꼳아서 위쪽 고무마개가 찓어져서 나온 부스러기라네요 다행히
월급루팡의꿈
21/08/30 13:34
수정 아이콘
교훈 : (우리편이 유리한) 진영논리에 급발진하지 말자.
허저비
21/08/30 13:54
수정 아이콘
일본은 뭐 맞던지 말던지 모르겠고, 우리나라 모더나 이번주까지 600만도즈 "순차적으로" 보내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어서 저는 슬슬 걱정되네요. 모더나쪽 말로는 저번주부터 2주에 거쳐서 600만도즈 보내준다고 해놓고 지난주 쌩으로 무소식인데 오늘도 소식 없고 그러면 6일 안에 600만개 과연 보내줄지. 일본에서 저런 일 터졌으니 저거 수습도 하고 점검도 하고 해야할텐데 과연?

급한 불 끄고 나면 얘네들이랑은 거래 안했으면 싶을 정도로 짜증나네요.
덴드로븀
21/08/30 15:53
수정 아이콘
더 큰 문제는 기껏 받았는데 이물질이라도 나오면...?
21/08/30 14:05
수정 아이콘
동북아 3국(대한민국/일본/대만)/영미권 선진국 비교해보면
사망자수: 동북아 3국>>>영미권
백신 확보 시기/물량: 영미권>>동북아 3국
이고 서로 다른 그룹으로 나눌 정도의 차이가 되죠.
백신 접종/사망자수를 동북아 3국내에서 비교해보면
일본>한국>대만
일본>한국>대만
이렇게 되는데 사실 이 차이는 영미 선진국과 비교해본다면 거의 없는 수준과 다름이 없고요.
쩌글링
21/08/30 22:17
수정 아이콘
문맥상 부등호 열린 쪽이 좋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이런식의 표현이 요새 많이보이는데, 혹시 이게 일반적인 건가요? 제가 아는 건 부등호는 많고 적음에 한정되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21/08/30 22:37
수정 아이콘
제가 실수로 왔다 갔다 해버렸네요.
브루투스
21/08/30 14:50
수정 아이콘
일본도 빨리 코로나가 올해안이라도 잡혔으면 좋겠는데
우리나라보다 딱 일주일만 뒤였으면 좋겠네요

먼저 잡히면 일본 언론이 난리칠게 뻔히 보여서
샤한샤
21/08/30 15:09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서로를 혐오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닮아있는 !!!!!!!
로제타
21/08/30 15:11
수정 아이콘
모더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백신 수급에 이어 불량까지.. 이번 8월 국내 물량 못맞춘건지 안맞춘건지 모르겠지만 얼마 안보냈다는데, 하는 짓이 참...
이선화
21/08/30 15: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모더나는 이물질도 그렇고 백신 수급 빵꾸난 것도 그렇고 영 신뢰가 안 가네요.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슈퍼 을이라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Janzisuka
21/08/30 15:40
수정 아이콘
....일본도 걱정되고 뉴스도 찾아는 보는데...
우리나라 걱정이..ㅜㅜ 주변에 종교적이유로...백신 거부하는 분들을 꽤 보게 되니 답답하긴하더라구요.
21/08/30 16:07
수정 아이콘
일본 백신과 관련해 이런 기사도 있네요.
예약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소를 마련했는데 처음에는 선착순이었고 줄이 1km까지 늘어섰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현장 추첨권 배분으로 바꿨다고 하구요. 추첨권 받으려고 다시 긴 줄이...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83071037
맛있는새우
21/08/30 16:29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서로를 혐오하지만 또 너무 닮아 있는..
빠독이
21/08/30 16:58
수정 아이콘
네티즌들이야 그렇다 쳐도 정치인이 저러는 건 좀...
우리나라도 저러는 정치인이 있나요?
없을 거 같으면서도 있음직해서 좀 두렵네요.
보라준
21/08/30 17:59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는 여당에서 선거는 한일전, 토착왜구 이러면서 반일 감정 이용해먹잖아요..
아라나
21/08/30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당에서도 선거는 남북대결,좌파+빨갱이,중국몽,차이나 게이트,586 운운하며 잘 이용해먹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8/31 17:28
수정 아이콘
고노 다로는 역대 우익정치인들과 비교해도 유난히 수준이 낮은데(아소야 늙어서 그렇다 치고), 저런 작자가 내각총리대신 유력이란게 참 걱정입니다. 그나마 상식적인 기시다가 되어야 할텐데... 아예 정권교체가 되면 좋지만 그건 기대하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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