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글로벌 리서치 발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17446&code=61111711&cp=nv경선 전에 지지율은 크게 의미 없다고 보기에, 각 세력의 대표주자 5명만 각 꼽아보았습니다.
각 인물의 커리어 하이를 함께 명기하겠습니다.
여권 순위1. 이재명 - 경기도지사 (문재인 정부)
2. 이낙연 -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
3.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정부) , 법무부장관 (문재인 정부, 당대표보다는 급이 떨어지지만 안적을 수 없군요..)
4. 정세균 - 국회의장,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
5. 박용진 -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야권 순위1. 윤석열 - 검찰총장 (문재인 정부)
2.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대통령 후보 (문재인과 승부!)
3.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문재인과 승부!)
4. 최재형 - 감사원장 (문재인 정부)
5.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현재 여당의 뿌리 새정치 민주연합의 공동대표 역임, 문재인과 단일화 및 승부!)
여당은 당연하고, 야당의 후보들도 홍준표, 유승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 여당 출신이거나, 어떻게든 관련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순위에는 없으나 제가 줄창 미는 김동연도 사실 현 여당의 경제부총리였구요.
이 또한 문재인 정권의 위엄이겠지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조롱을 섞어서 글을 쓰긴 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야당에서 인물을 키우는 것에 크게 실패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장성철 같은 야당 평론가는 어떻게든 현 국민의 힘의 인물을 키워내고,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등의 인물이 지원사격하는 모습이 나와야 크게 유리해진다고 말한 바 있지요. 아마 유승민 의원을 염두해둔 발언이겠으나, 요원해보입니다.
현재 야당의 압도적 1위 윤석열 후보의 입문이 살짝 삐그덕거리는 와중에 과연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은 어떻게 행동할지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