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6 09:42:52
Name 판을흔들어라
Subject [일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맛집유튜버














짬뽕 맛집 찾다가 알게된 유튜버인데 특유의 중국음악과 더불어 말투가 웃깁니다.

위 영상에서 산동교자, 하하, 상해소흘, 오구반점, 영화장, 유래등, 안동반점  다 가봤네요.

하하 오구반점 산동교자 군만두 다 먹어봤는데 저는 산동교자, 친구는 오구반점이 최고.

상해소흘은 볶음밥이 6,500원인데 쩔더라구요.(바지락볶음 소스에 비벼먹어도 되고, 왜 면 시킬 생각을 못했는가!)

영화장은 역시 간짜장이 인상깊었고(하지만 pgr에 소개해드렸던건 동네사람들만 아는 아사원), 유래등은 코스로 먹은 적이(원래 구리에서 뭔가 비싸보이고 있어보이는 중국집이죠) 있습니다.

안동반점은 예전 엠팍에서 볶음밥 맛집으로 많이 언급되길래 재오픈 전에 가봤는데 볶음밥보다는 잡채밥에 반했었습니다.


맛집 검색해보면서 느낀건데 인천이나 군산 쪽에 중식 맛집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새 또 가짜(?)간짜장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https://www.fmkorea.com/best/3507338861) 맛있어서 그만이기도 하지만요



배가 고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샤한샤
21/07/06 09:44
수정 아이콘
을지로 명동 일대가 많네요
잘 보겠습니다
iPhoneXX
21/07/06 09:46
수정 아이콘
회사 근처에 있는대라 자주 가던 곳 있네요 크크
Grateful Days~
21/07/06 09:48
수정 아이콘
오구반점 군만두는 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며칠전에 갔드만 요즘은 좀 아닌거 같아요.
판을흔들어라
21/07/06 09:53
수정 아이콘
오구반점 방문이 지지난달인가 지난달인데 속이 뭔가 다른 만두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기가 더 많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잔 산동교자가 더 낫다는 느낌인데 친구는 이게 더 낫다라고 하더라구요
Grateful Days~
21/07/06 10:25
수정 아이콘
전 왕십리 행당시장쪽에 이태원 쟈니덤플링 스타일인 춘향미엔 만두가 좋더군용..
판을흔들어라
21/07/06 10:30
수정 아이콘
아하 아래는 굽고 위에는 찐 스타일이라면 예전 pgr에도 소개했던 신설동 '킹수제만두' 군만두 추천드립니다. 여긴 위 중식당 느낌보다는 중국 방식의 느낌이죠. 만두국도 중국에서 먹은 국물 특유의 느낌이구요. 마파두부도 참 얼얼하고, 두부가 매우 부드럽죠. 쟈니덤플링은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태원을 잘 안가서 그런지 명성만 알고 있네요
Grateful Days~
21/07/06 10:31
수정 아이콘
오 한번 가봐야겠군용.
21/07/06 09:49
수정 아이콘
이사하면서 을지로 가기 좀 멀어져서 안가는데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떠오르는군요.
MC_윤선생
21/07/06 09:52
수정 아이콘
와! 중식에 이과두주 완전 사랑하는데.

이 유튜버 구독해야겠어요 크크
판을흔들어라
21/07/06 09:56
수정 아이콘
전 연태를 사랑합니다. 요새는 설원 고량주도 많이 보급되었는데 이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BibGourmand
21/07/06 09:56
수정 아이콘
만두는 오구반점 한 표 추가요~
아무래도 예전 청나라 조계지가 있던 지역이 중국요리 역사가 깊지요.
21/07/07 16:36
수정 아이콘
오구 반점 만두 첨 먹었을때 완전 충격이었습니다.
근데 다른 요리가 너무 평범해서 자주 안가게 되더라고요.
Sebastian Vettel
21/07/06 10:05
수정 아이콘
중식당 좋아하시는분들 적극추천 합니다
21/07/06 10:08
수정 아이콘
맛평가를 야구 선발 승수로 알려주는 재미가 있죠
21/07/06 10:08
수정 아이콘
안동반점 잡채밥 먹고 싶네요
21/07/06 10:11
수정 아이콘
썸네일부터 믿음이 가네요
21/07/06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쩌다보니 글에 올라온 곳은 거진 다녀와봤네요 크크크
안동반점에서 탕수육은 소스 얹어서 먹는 것보다 고기튀김으로 소스 없이 먹는 것을 더 권하는 편입니다!
꺄르르뭥미
21/07/06 10:45
수정 아이콘
이분 짬뽕 내공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그런거없어
21/07/06 11:15
수정 아이콘
안동반점은 날마다 너무 편차가 커서 별룬데.. 전 먹을때마다 망했네요.
동네꼬마
21/07/06 11:19
수정 아이콘
전 김사원세끼 유튜브를 좋아합니다!
기록가
21/07/06 11:2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세끼 먹는 사원 김사원세끼입니다!
21/07/06 14:34
수정 아이콘
일단 거국적으로 한잔 마시고 시작하겠습니다
김제피
21/07/06 11:21
수정 아이콘
영화장은 고추짜장보다 백짬뽕이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Zakk WyldE
21/07/06 11:22
수정 아이콘
향미에서 꽃게튀김 먹어 본거 같은데 존맛이었지만
어느 순간 갑갑류 알러지가 생겨서 ㅠ
Janzisuka
21/07/06 11:52
수정 아이콘
전 뭐 맛집찾아다니는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곳이

만두 - 부산역 건너편 초량밀면집 만두(밀면 맛없는데 만두 맛나서 대학때 후배들 준다고 20개씩 포장해감)
짬뽕 - 시흥시 화룡짬뽕(뚝배기 짬뽕인데 맛나요)
Grateful Days~
21/07/06 15:44
수정 아이콘
부산역 가끔 가는데 기억해 놓겠습니다~
돌아온탕아
21/07/06 11:54
수정 아이콘
크으 오늘 저녁은 중식으로 가야겠네요.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들리랑 아삭플레이스 추천드립니다.
Janzisuka
21/07/06 11:57
수정 아이콘
문즉 생각났는데 경기 동북부 쪽인데 시골 허름한 안쪽 식당인데 디게 특이하고 맛난 쫄면집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면이 굵고 정말 농촌 안에 있는 집이었는데 막 사람들 줄서고…10여년 전인데 어딘지 아실분 계신가..
21/07/06 12:01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배고파요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1/07/06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중국집이 유난히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날그날 편차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더군요. 제가 동순원을 자주 갔는데, 당연히 최하인 날조차 훌륭한 집이긴 합니다만, 오옷! 오오오옷!!! 소리가 절로 나오는 최상인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편차가 꽤 되요. 수십년 된 집이라 상당히 안정적일텐데도... 봉천역 근처의 신흥강자 팔공이야 집근처라 당연히 자주 가는데 여기도 그렇고... 그나저나 팔공정도면 짬뽕아저씨께도 추천할만한 집인데, 언제 한번 리뷰해주시면 좋겠군요 후후

그리고 말투 정말 좋네요. 제가 특색있는 말투 좋아허는디 이 아조시 리드미컬하면서도 느끼하면서도 유머러스함으로 느끼함을 잡는 말투 아주 좋습니다
페로몬아돌
21/07/06 15:09
수정 아이콘
주당 김자케 초기 버전 스타일네요 크크크
에프케이
21/07/06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향미가 있는 중국집거리의 명동 중국대사관 옆에서 7년간 회사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향미보다는 산동반점, 일품향 추천해봅니다.
판을흔들어라
21/07/06 16:30
수정 아이콘
개화는 어떤가요?
에프케이
21/07/07 15:20
수정 아이콘
개취지만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 하다고 생각해요.
좀 특색있는걸 원하시면 윗골목에 있는 란주라미엔 괜찮습니다.
도삭면 하는 곳인데 식감이 독특하고 꿔바로우도 맛있습니다.
원더보이
21/07/06 16:35
수정 아이콘
보문역 안동반점 부활했군요.
경발원도 아직 있는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13 [일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맛집유튜버 [35] 판을흔들어라20953 21/07/06 20953 4
92412 [정치] 뉴스버스가 김건희씨 모녀 관련 의혹을 상세보도했습니다. [281] echo off22672 21/07/06 22672 0
92411 [일반] [역사] 원도우11이 출시되기까지 / 윈도우의 역사 [36] Its_all_light21937 21/07/05 21937 11
92409 [정치] 건강을 이유로 재판 못나간다던 전두환,혼자서 골목산책 [60] TWICE쯔위16918 21/07/05 16918 0
92408 [정치]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끝났습니다. [29] 피잘모모18155 21/07/05 18155 0
92407 [일반] 포경수술과 성기능과의 상관관계 [113] 그리움 그 뒤22539 21/07/05 22539 26
92405 [정치] 대선시즌이 오니 여당내에 시빌워가 벌어지더라 [80] 나주꿀20892 21/07/05 20892 0
92404 [일반] 코로나 병동... 벌써 반년 [57] WOD20000 21/07/05 20000 121
92403 [일반] [14]선지 해장국 [12] dlwlrma14276 21/07/05 14276 69
92402 [정치] 지금의 한국 좌익이 오버랩되는 '파시즘의 특성들' [62] 이는엠씨투18394 21/07/05 18394 0
92401 [일반] 디디추싱 개인정보 문제로 중국정부 앱 제거명령 [53] 맥스훼인15750 21/07/05 15750 2
92400 [정치] 북한군 실 병력은 50만명? [121] Aimyon22273 21/07/04 22273 0
92399 [일반] 섬광의하사웨이는 용서할 수 없다 [27] 나쁜부동산13176 21/07/04 13176 8
92398 [정치] 국힘이 나는 국대다로 재미봤다고? 우린 국민면접으로다가 간다 [35] 나주꿀16451 21/07/04 16451 0
92397 [일반] 현실적인 코로나 19 종식 방안은 무엇인가? [175] 여왕의심복20724 21/07/04 20724 104
92396 [일반] 군 단체급식 시스템을 학교급식처럼 변경한다고 합니다 [53] VictoryFood15178 21/07/04 15178 4
92395 [정치] 파괴적 개혁의 시간 [68] 강변빌라1호13008 21/07/04 13008 0
92394 [일반] [14] pgr없이는 안되는 몸이 되어버렷... [7] 김홍기10879 21/07/04 10879 1
92393 [정치]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55] 미뉴잇20330 21/07/04 20330 0
92392 [일반] 번역)1882년, 중국인 배제법의 흑역사 [7] 나주꿀10702 21/07/04 10702 11
92391 [정치]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240] 마빠이26374 21/07/04 26374 0
92390 [일반] 죽어 보지도 않은 자들의 말과 글을 믿지 말라 [38] 아루에15223 21/07/04 15223 45
92388 [일반] [팝송] 캐쉬 캐쉬 새 앨범 "Say It Like You Feel It" [4] 김치찌개7856 21/07/04 785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