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31 14:39:47
Name 타카이
Subject [일반] 뱅가드 감상 (수정됨)
f82c7664c12a5f44f780a7a49ebfcda8c0f2ce5c

어제 개봉한 뱅가드입니다. 2분기 쯤 했던 헌혈하면서 받았던 표로 오늘 봤습니다.(오늘[12/31]이 해당 표의 마감일)
성룡과 당계례 감독 콤비 작품이지만 완성도가 높은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에서 컷 전환할 때 뚝뚝 끊기는 느낌이 매우 강하고 성룡 개그포인트도 영화를 끊어버리는 주요 포인트가 됩니다.
몸싸움도 좀 있지만 주력은 포스터에서 보듯 건투영화입니다.
건투영화이기 때문에 총알을 마구마구 때려 넣는데 효율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여느 전쟁영화보다 총알 많이 때려넣는 느낌인데 부상자는 있어도 사망자는 없는 듯 합니다.

스토리는 별로 평가할 부분이 없습니다.
정말 별게 없어서 스포할거리도 없습니다.
영화 소개페이지에 있는 내용이 진짜 전부입니다.
7OEPMx3.jpg
서약함(Ruohan Xu) 이쁘다. 거의 이쁜 병풍 용도입니다.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미모로 영화를 채워넣습니다.

기타 감상

CG...많이 어설픕니다.
정말 어설픈데 잊을만 하면 나옵니다.

중국식 영웅주의가 서사에 깔려있습니다. 보면서 불편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후시 더빙이 어색한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된 부분이 꽤 있습니다.

엔딩 장면을 보면 영화 제작 목적이 드러납니다.

부기돌이의 감상이 기대됩니다. 서약함만 남는거 아닐까 싶긴합니다.

총평
영화를 본 시간과 제 피 값에 대한 보상으로 부족한 영화...원더우먼1984 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해서 봄...
팝콘무비로도 조금 손색이 있는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별점 5점 만점 중 3개

scCWESk.jpg
서약함 이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31 14:41
수정 아이콘
첨에 위짤만 보고 한효주 나오는줄
20/12/31 14: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원더우먼보다 낫기는 했나요? (..)
타카이
20/12/31 14:43
수정 아이콘
원더우먼 관련 작품을 하나도 안봐서 모릅니다...
머리비우고 보기 좋은 팝콘 영화라기에도 좀 손색 있는 영화입니다
20/12/31 14:45
수정 아이콘
아, 이러니저러니 해도 성룡을 좋아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20/12/31 14:44
수정 아이콘
원더우먼은 생각보단? 볼만했습니다. 나름 메세지가 있고, 기대를 안해서그런가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2/31 14:46
수정 아이콘
카드파이터 뱅가드인줄...
이호철
20/12/31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줄 알았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0/12/31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그것부터 떠올렸습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2/31 15:23
수정 아이콘
닉을보니 납득이 됩니다. 엘드 너무 쎄요..
noname11
20/12/31 14:53
수정 아이콘
뱅가드 자산운용그룹인줄...... 전 타락경창입니다.
21/01/01 05: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뱅가드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흐흐

voo는 진리입니다...
페로몬아돌
20/12/31 14:56
수정 아이콘
라그의 뱅가드인 줄
쩌글링
20/12/31 15:09
수정 아이콘
VTI 인줄...
핸드레이크
20/12/31 15:16
수정 아이콘
철권 계급 뱅가드인줄..여자배우는 이뻐보이네요
고기반찬
20/12/31 16:24
수정 아이콘
포스터의 양양은 A인가요 S인가요
타카이
20/12/31 17:32
수정 아이콘
영화에서는 더 이쁘게 나오니까 A급 카드인걸로...
약쟁이
20/12/31 18:30
수정 아이콘
서약함이라는 아리따운 사람을 알게 되었다 말고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42 [정치] 최근 정부 인사 [47] 유료도로당12163 20/12/31 12163 0
89741 [일반] 뱅가드 감상 [17] 타카이8926 20/12/31 8926 0
89740 [일반] 혹시...... 덕후분 계세요?(수정)(8시까지 마감) [28] M270MLRS10431 20/12/31 10431 8
89739 [정치] [칼럼] 다수에 의한 민주독재, 19세기가 대한민국 정치를 경고했다 [146] aurelius14658 20/12/31 14658 0
89738 [정치] 밤 11시 파티룸에서 노래부르며 5인 모임하다가 걸린 마포구 의원 [52] 판을흔들어라12318 20/12/31 12318 0
89737 [일반] 공중파 방송국의 시대는 저물어가는가? [60] 끄엑꾸엑11011 20/12/31 11011 3
89736 [정치] [속보] 복지부, 내년 의사국시 2번 치룰 것 [416] 나주꿀21119 20/12/31 21119 0
89735 [일반] <b>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영국 공식 발표 요약 및 해설</b> [123] 여왕의심복15438 20/12/31 15438 87
89734 [일반] 오늘(31일)부터 골프장에서 캐디 포함 5인 플레이 가능해집니다 [67] 하얀마녀11078 20/12/31 11078 0
89733 [일반] 근무하는 병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42] WOD9500 20/12/31 9500 45
89732 [일반] (일상) 아는 것이 힘이다 [23] CoMbI COLa7286 20/12/31 7286 14
89730 [일반] [팝송]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evermore" [2] 김치찌개6748 20/12/31 6748 3
89729 [정치] 검찰개혁?! 수사와 기소를 중심으로 [39] 댄디팬8948 20/12/30 8948 0
89728 [일반] 2021년 가보시길 추천하는 맛집리스트(4부, 데이터주의) with 맛집고찰 [33] 판을흔들어라10817 20/12/30 10817 31
89727 [정치] '박원순 성추행 피소' 시민단체 대표→남인순→젠더특보로 샜다 [55] 나디아 연대기13290 20/12/30 13290 0
89726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uk오피셜 최대 80% 효과 [37] 맥스훼인11186 20/12/30 11186 3
89725 [일반] 아카펠라는 왜 '교회식으로'일까? - 악기를 쓰지 않는 기독교 예배에 관한 이야기 [17] 계층방정8351 20/12/30 8351 2
89724 [정치] 서울시 6억이하 아파트, 6개월 사이 30%가 사라졌다. [69] Leeka10481 20/12/30 10481 0
89723 [일반] 방랑하는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신념 독행도(獨行道) [5] 라쇼7733 20/12/30 7733 8
89720 [정치] 경찰의 수사권에 대하여 [55] Respublica7663 20/12/30 7663 0
89719 [정치] 정치댓글 그만... [132] 추천14264 20/12/30 14264 0
89718 [일반] (스포?)살면서 읽어본 가장 막 나가는 현대 배경의 모험소설 [9] 트린다미어6550 20/12/30 6550 0
89717 [일반] [단편] 새벽녀 - 12 [6] aura7134 20/12/30 713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