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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0 10:49:20
Name Cafe_Seokguram
File #1 삼성전자.jpg (121.4 KB), Download : 77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3449027
Subject [일반] 3년 10개월 만에…이재용 국정농단 마지막 재판


3년 10개월 만에…이재용 국정농단 마지막 재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79&aid=0003449027
노컷뉴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심리가 30일 종결된다. 첫 기소 후 3년 10개월 만으로, 이 부회장의 실형 여부를 결정지을 최종 결론은 이르면 다음달 나오게 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마지막 재판이 열립니다. 이 재판이 끝나면, 판결은 이르면 다음 달에 나올 걸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이 재판은 얼마전 창사이래 주식 최고가(80,100원)를 찍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글로벌 대기업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내년에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없이 구속될지, 아니면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희대의 재판입니다.

쟁점은 삼성이 승계작업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뇌물을 줬는가(특검 측 주장), 아니면 권력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줬는가(삼성 측 주장) 인 것 같고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연합뉴스 기사에 나와 있으니 읽어보시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3년 10개월만에…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내일 종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107555
연합뉴스

다음 달에, 어떤 판결이 나오든, 얼른 오너(혹은 최고경영자) 리스크가 해결되고, 슈카형님의 표현에 따르면 '너와 내가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이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쭉쭉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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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12/30 10:53
수정 아이콘
경험상 이재용이 잡혀가야 주가가 올라가는거죠....?
핫자바
20/12/30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한민국 사법부 유전무죄 원칙에 화룡점정을 찍나요?
관습헌법이 아닐까 싶네요
20/12/30 10:55
수정 아이콘
다시 감방 안 간다에 500원 겁니다.
Cafe_Seokguram
20/12/30 10:56
수정 아이콘
헛...그럼 지금 팔아야 하나요??
덴드로븀
20/12/30 11:12
수정 아이콘
선생님, 지금입니다.
이쥴레이
20/12/30 11:02
수정 아이콘
오너리스크가 있어야(?) 삼전 주식은 항상 오르더군요.........
왜 그런걸까요. 보통 다른 회사들은 반대던데...크크

제발 잡혀가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잡혀가지 말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피지알맨
20/12/30 11:36
수정 아이콘
그런게 편견인게 이재용이 집행유예로 풀려났을때도 올라갔고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편견일뿐 끼어 맞추기 일뿐이죠.
노둣돌
20/12/30 14:02
수정 아이콘
오너가 삼전에서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0/12/30 11:03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싶어요싶어요
20/12/30 11:05
수정 아이콘
이게 딱 집유랑 실형 경계선에 있었군요 크크
아이는사랑입니다
20/12/30 11:06
수정 아이콘
정준영이 대놓고 3/5 떄려줄려고 노력중인데 과연.....
이브나
20/12/30 11:07
수정 아이콘
징역을 살건, 안 살건 오를 것 같긴 해요.
번개크리퍼
20/12/30 11:16
수정 아이콘
2년에 집유 예상합니다
플라톤
20/12/30 11:1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주식 오를 이유를 찾고 있는 중이라 구속되도 안되도 오르지 않을까...
아라온
20/12/30 11:20
수정 아이콘
그러든말든 주가에 영향 미치진 않을테고,
사법부는.....하,,
만사여의
20/12/30 11:20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매집한 입장으로써.. 상관없이 오를 듯 합니다.
VictoryFood
20/12/30 11:24
수정 아이콘
들어갔다가 사면되어 나오는 걸로 예상해 봅니다.
metaljet
20/12/30 11:29
수정 아이콘
기업 경영권 상속이야 말로 정권의 변덕이나 법원의 판결에 맡겨놓을 문제가 아니라 진지한 논의와 합의에 따른 [민주적 통제]가 필요한 영역인것 같습니다
강변빌라1호
20/12/30 11:34
수정 아이콘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활용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긴 하지요
강변빌라1호
20/12/30 11:35
수정 아이콘
오너가 잘해서가 아니라 노동자가 잘해서라는 작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겠지요
하얀마녀
20/12/30 11:41
수정 아이콘
음..... 무분별한 경영권 상속을 방지하고자 이사회와 주주총회라는 민주적 통제장치가 이미 존재하긴 합니다만..... 유명무실하다는게.....
metaljet
20/12/30 12:18
수정 아이콘
민주적으로 다 갈라먹자는 뜻이 아니라 국가가 약탈적 상속세를 지렛대로 사기업의 지배구조를 흔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 국민들도 분명히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원론적인 민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StayAway
20/12/30 11:34
수정 아이콘
이재용 감옥보내느니 추징금이나 벌금으로 화끈하게 뜯어내는게 국가경제에 도움 될거 같기도 하고..
회사차원에서 한 1조쯤 사회에 환원하고 정상참작 받았으면 좋겠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2/30 11:36
수정 아이콘
범죄는 이재용이 범했는데 책임은 피해자인 회사가 지는건 말이안되죠.
StayAway
20/12/30 11:38
수정 아이콘
개인이 낼수 있으면 더 좋은데 이재용 형편상 못 내니까요.
자기 월급이랑 배당금 20년 정도 압수하면 될거 같긴하네요.
아라온
20/12/30 11: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좋고, 대안으로는 기업오너들은 퇴직금이 담보로 잡히는쪽이 좋을것도 같아요. 사회공익을 저해한자들은 온전한 퇴직금이 못 돌아가게요..
Cafe_Seokguram
20/12/30 11:58
수정 아이콘
처벌의 목적이...유사사례 재발방지에도 있으니...추후 한국의 시장경제를 위해서...
단순이 돈을 뜯어내는 거 보다는, 상당한 자유를 박탈하는 게, 제2, 제3의 이재용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더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더군요...
chilling
20/12/30 11:39
수정 아이콘
여러 해외 증권사들이 내년 코스피 업사이드 포텐셜을 괜찮게 보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공정경제 3법 통과를 거론할 정도로 거버넌스가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긴 한데... 아무튼 실형이 나온다면 최소한 외인들은 거버넌스 측면에서 삼전을 나쁘게 볼 이유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반대로 약한 판결에다가 그 이유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와 같은 전형적 멘트가 들어간다면 외인들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바뀌긴 어려울 것 같고요.
Darkmental
20/12/30 11:41
수정 아이콘
판사가 이재용한테 따뜻한 사법권 이러던데....
누구한테는 참 따뜻한가봅니다.
준법감시위는 삼성한테 돈받고 이재용 견제도 못하는 기구로 만들어놨던데...
이럴거면 왜만드는건지...
아... 판사들 일자리 하나 만들어줄라고 그러나...
피지알맨
20/12/30 11:48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도 응 아니야 그렇게 하면 혼난다 하며 혼내는게 판사인데 이재용이라고 다를까요.
Cafe_Seokguram
20/12/30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법원에 그런 판사님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법원도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고...그러다보니...

어떤 판사는...삼성에게 유리한 재판을 다른 사람이 할까봐, 인사이동 전에 자기가 얼른 재판을 (삼성에게 유리하게) 끝내야지...그리고 나도 나중에 삼성 덕 좀 봐야지...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법조계 지인들에게 들은 적이 있어서...

진리의 케바케라고 봅니다...
20/12/30 12:4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5년 지나면 끝이지만, 삼성의 돈은 5년만 가는게 아니죠...
피지알맨
20/12/30 13:4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5년 이지만 민주당이 5년안에 망할까요? 반대로 삼성이 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판사는 살아있는 권력 따위에게 굴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되구요.
Cafe_Seokguram
20/12/30 14:2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판사들에게 채찍과 당근 그 어느 것도 줄 수 없겠지만...

삼성은 당근을 줄 수 있으니...삼성의 입맛에 맞는 판결을 하려고 맘만 먹으면...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아라온
20/12/30 12:23
수정 아이콘
사법주 조직자체가 대기업에 꼬랑지 내리니까요.
취준공룡죠르디
20/12/30 11:5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8만전자 재입갤
공사랑
20/12/30 12:38
수정 아이콘
정준영 부장판사님의
신의 한수 준법감시위원회!
35법칙 온정적 판결예상합니다
20/12/30 12:42
수정 아이콘
판사양반 : 아이 왜 대법원은 판결쎄게 하래? ㅜ.ㅜ
공항아저씨
20/12/30 13:05
수정 아이콘
대법원은 고등법원의 판단의 법리적 해석이 맞느냐 안맞느냐 판단해주는 역할만 해서 판결이 바뀌진않을겁니다
20/12/30 13:10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는 그렇긴 한데 사실상 대법원의 판결은 "야 고등법원판사, 이재용 똑바로 벌 안주냐?"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니까요.
공항아저씨
20/12/30 13:20
수정 아이콘
예 맞으십니다. 대법원의 결정은 많은 의미를 담고있죠 제가 젓 댓글을 제대로 이해못했나봐요
파아란곰
20/12/30 13:52
수정 아이콘
으음 그래서 지금이 들어가야할 때라는 말이군요
신천지는누구꺼
20/12/30 21:10
수정 아이콘
이재용은 자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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