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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14 21:10:57
Name 치열하게
Subject [일반]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신다면 어떻게 조합하십니까?


인싸들이야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고? 청승맞게 친구 불러 밖으로 나가야지!

하겠지만 불러주는 이도 없고 한잔 하고 싶을 경우 혹은 힘든 하루였을 경우

바깥에서 먹으면 돈의 많이 들고, 혼자 가서 마시는 게 난이도가 높기도 하고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면 어떻게 조합하십니까?

제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맴버 중 한명은 오늘 힘든 날이었다고 한다치면

산낙지와 광어 그리고 맥주 한 병을 시켜놓고 TV를 본다고 합니다.

같은 그룹 맴버들이 아저씨냐고 할 만한 조합, 제 친구가 소주였다면 최고였다고 한 조합(전 맥주파라 저도 맥주시킬둣)

그걸 듣고 나니 저에게도 조합이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의 조합은

GS25 공화춘 짜장 + 편의점 치킨 + 맥주

작년에 더운 여름에 안방에 에어컨 틀어놓고 야구보면서 위 조합으로 먹으니 최고여서

올해도 진짜 종종 저 조합을 완성해서 먹습니다.









ObdTVJ0.jpg

이렇게 스토브리그 본방사수 때문에 라면은 먹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 안주 대충 먹기도 하지만



8sqcLjy.jpg

혹은 이렇게 사치스럽게 피자나 치킨을 먹고 등등을 보기도 하지만(보통은 야구나 롤챔스일 때 이렇게 먹었습니다. 저땐 아마 할인행사일 때인듯)




ABk7JHA.jpg

이것이 바로 최고의 조합
화면은 눈치 채실려나요.... 올해 한화 연패 끊을 때....
캔에 있는 인물이 산낙지 + 광어 + 맥주의 주인공
여왕님은 어떻게 드실지.....
코끼리도 제 입에 대충 괜찮습니다만?




exaItGe.jpg

치킨이 없으니 만두와 감튀를 대신하기도 하고
사실 카프리 저 작은 병으로는 목만 축이는 거죠


19d5BvE.jpg

오히려 만두를 더 추가하기도 하고

ExOMK7V.jpg

참고로 추가한 만두는 이글이글 불꽃왕교자.... 맛은 매콤한 왕교자


단순하게 과자(예전 새우깡 + 맥주 글이 자게에 있었죠.)에 맥주를 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혼술이다 보니 좋아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맥주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의 조합은 무엇입니까?


ps. 허접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 그림판으로 좀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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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
20/08/14 21:11
수정 아이콘
전 기네스 4캔 만원 사와서, 냉동실에 있는 사세 버팔로윙과 비비고 군만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습니다 크크
조금있다가 그렇게 먹을거에요!
치열하게
20/08/14 21:14
수정 아이콘
설마 한 번에 네 캔을 다? 그리고 '차갑지 않은 기네스' 아시죠? 한 캔 정도는 차갑지 않은 기네스로 드셔보세요 크크크크
전 내일과 월요일에 술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자제합니다. ㅠ
20/08/14 2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여름에는 애플폭스+얼음컵+감튀입니다 크크크크
치열하게
20/08/14 21:15
수정 아이콘
애플폭스라 메모메모
펠릭스30세(무직)
20/08/14 21: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하루네캔 하이네켄파 입니다. 원래는 아사히 좋아했었는데.. 흑... 사랑했었다.

안주는 노브랜드 꼬치구이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그냥 그냥 좋아하는 걸로.

1년간 약 10키로 뺐는데

아마 이 맥주와 치킨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30키로정도는 우습게 감량할 뻔 했지요. 휴 천만다행이다. 살빠질 뻔 했네.
치열하게
20/08/14 21:22
수정 아이콘
하이네켄이시라면 뚱캔 어떠신가요? 아, 요새 5캔 만원하면 그게 더 이득이긴 하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뚱캔(700ml) 세 캔 만원이 이득이었죠.
노브랜드 중에 깐풍기는 별로였습니다. 꼬치구이는 괜찮나보네요
20/08/14 21:33
수정 아이콘
헝그리 유저는 장수 막걸리+ 저가 치킨 조합 엄청 괜춘합니다
치열하게
20/08/14 22:15
수정 아이콘
단짠단짠?
20/08/14 21:41
수정 아이콘
전 소주파라 크크 안주는 회가 제일...!!
치열하게
20/08/14 22:16
수정 아이콘
소주엔 생김치도 좋지 않나요 크크크크
아이고배야
20/08/15 11:04
수정 아이콘
숭어 만원짜리가 제격
本田 仁美
20/08/14 21:47
수정 아이콘
맥주 마실 때는 군만두나 견과류가 간편하고 맛있었고 소주 마실 때는 김치찌개
가벼운 리큐르류의 경우에는 초리소, 육포, 치즈류가 좋았습니다.
치열하게
20/08/14 22:20
수정 아이콘
리큐르까지 즐기시는 군요. 저도 언젠간 샤르트뢰즈를 사려고 합나다. 각설탕에 적셔 마셔보려구요. 리큐르 마시는 법 중 하나가 각설탕이 적시는 거라니
히토미는 또 막창에 빠졌다니 막창도 좋은 안주거리인데
동네꼬마
20/08/14 21:50
수정 아이콘
안주 상관없이 장수막걸리를 한병 사다가
시원하게해서 반병 꿀떡꿀떡 마시고

나머지 반에다가 나랑드 사이드 반병 채워서
또 꿀떡거립니다

한병으로 한병만 효과
치열하게
20/08/14 22:23
수정 아이콘
구관이 명관인가보네요. 위에도 장수막걸리이고. 전 요새 막걸리는 느린마을이 좋던데. 산정호수 우도땅콩 검은콩 옥수수등은 구하기 힘드니. 진정한 막사시군요
문앞의늑대
20/08/14 21:53
수정 아이콘
공화춘 짜장 맜있나요
치열하게
20/08/14 22:24
수정 아이콘
짜장라면 중엔 최고로 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짜파게티류와는 다른 류긴 하지만요(일품 짜장의 쌍둥이형제랄까요)
문앞의늑대
20/08/15 01:46
수정 아이콘
방금 먹었는데 맜있네요 흐흐
백년후 당신에게
20/08/14 21:55
수정 아이콘
지금도 혼술 중인데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컴터 앞에서 혼술 + 한화 + 아이즈원...
공화춘 보다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 컵라면 + 고추가루에 뜨거운물 붇고 2분동안 전자렌지 돌리면.. 나름 맛있습니다.
추천 안주는 고향만두(전자렌지 돌리기에는 젤 좋더라구요.), 땅콩버터 맛나는 오징어, 전자렌지 돌린 스팸 정도가 저의 베스트 안주입니다.
저는 맥주보다는 소주파라 25 진로 마시구요. 맥주는 맛있는 맥주 먹으면 좋지만, 기분만 낼려고 필라이트 파란색캔 자주 먹습니다. 녹색은 도저히 못먹겠어서 파란색 먹으니까 그나마 낫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즐술하세요~
치열하게
20/08/14 22:42
수정 아이콘
저보다 좀 더 세부적이시군요. 라면에 만두는 파괴적이죠. 저도 가끔 과자정도를 더 추가합니다. 즐술하세요~
20/08/14 22:06
수정 아이콘
집에서 혼술할때 안주는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맥주, 막걸리, 와인, 양주 등 마시고
안주 필수인 소주는 밖에서만 마십니다...
치열하게
20/08/14 22:44
수정 아이콘
살이 안찌시겠네요....
20/08/14 22:45
수정 아이콘
대신 술을 많이, 자주 먹습니다....
와인 마시면 1병....
보통 주 6~7일....
그래서 이티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열하게
20/08/14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티 ㅠㅠㅠㅠ
20/08/14 22:16
수정 아이콘
혼술시 저도 안주를 많이 먹지는 않네요. 술마실 때 배부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보통 마른 안주 몇개 씹기는 합니다. 냉장고에 쥐포야 있으니.
치열하게
20/08/14 22:51
수정 아이콘
쥐포 맛있죠. 대구포도 참 맛있는데 파는 가게가 없네요.
레이첼 로즌
20/08/14 22:32
수정 아이콘
얼음컵 사와서 보드카 반, 오렌지 주스 반 하고 마시면 잠이 솔솔 와요.
아니면 베일리스 1대 우유 2 비율로 섞으면 달달한 초코우유맛 베일리스 밀크가 만들어져요.
안주요? 그런거 즐길 여유가 없어서..
치열하게
20/08/14 22:52
수정 아이콘
레이디 킬러가 아닌 셀프 킬러... 깔루아보다는 베일리스가 술맛이 덜하고 달달해서 좋죠
우메보시
20/08/14 22:49
수정 아이콘
퇴근길에 사온 불닭볶음면에 냉동실에 살짝 넣어두었다가 꺼낸 캔맥 하나면 혼술이라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치열하게
20/08/14 22:56
수정 아이콘
불닭면이라면 만두 같은 거 있으면 더 완성될거 같은데!
20/08/14 22:49
수정 아이콘
노브랜드를 영접하고 혼술이 늘었어요 ㅠㅠ
양배추, 마늘, 양파 정도만 미리 손질 좀 해놓고
노브랜드에서 막창이든 곱창이든 닭이든 사오기만 하면 집에서 요리 뚝딱 하면 술이 좔좔좔 ㅠㅠ
치열하게
20/08/14 22:56
수정 아이콘
살이 쭉쭉쭉~~~
JazzPianist
20/08/14 23:05
수정 아이콘
으아아..밤중에 잘못들어왔다..
저는 옛날통닭 + 맥주입니다.. 싸고 가성비좋고 양도 적당히 있어서 폭식의 염려가 적은데 살은 찌는 미스테리한..
조합~
치열하게
20/08/14 23:19
수정 아이콘
네? 치킨이 살이 안 찔리가....
JazzPianist
20/08/14 23:4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래요..사실 스스로를 속이고 먹는거랍니다 흑흑
눈표범
20/08/14 23:07
수정 아이콘
피자 or 치킨 or 기타 육류 + 고량주 or 이과두주 or 맥주 or 위스키를 조합합니다.
치열하게
20/08/14 23:20
수정 아이콘
위스키류는 쿠키 같은 가벼운 안주와 괜찮은 데 고량주, 이과두주는 안주가 무겁지 않으면 마시기 힘들더라구요
요슈아
20/08/14 23:27
수정 아이콘
이과두주는 잘 볶은 짬뽕이 최고죠.
정말 짬뽕 죽여주게 해 주는 집에 이과두주 같이 놓고 먹었는데 어느샌가 망해버려서....아쉽습니다.
요슈아
20/08/14 23:12
수정 아이콘
대충 과일쥬스+토닉워터+길베이 보드카

6:1:3 정도 비율로 스까서 쭉쭉 마시면 좋습니다. 무려 360ml 용량의 머그컵으로 가득 한 잔! 방금 한 잔 쭈욱 들이킨 참입니다. 크윽.
달달하니 안주도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 과자 까 먹습니다.

피자 먹고싶다 간만에.
치열하게
20/08/14 23:24
수정 아이콘
여름이니까 시원한 칵테일 한 잔도 괜찮겠네요. 피자도 좋은 식사 안주죠
20/08/14 23:53
수정 아이콘
산낙지 광어라서 당연히 한국인인줄 알았네요.
치열하게
20/08/15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안 먹는 콩국수를 혼자 찾아가서 먹고 이제는 추어탕까지 관심을 갖는 다른 멤버(일본인)도 있죠.
톰 하디
20/08/15 00:06
수정 아이콘
옛날 통닭 + 소주 + LCK 꿀 조합입니다.
치열하게
20/08/15 00:36
수정 아이콘
제가 럭스 케넨 픽하는 거 보고 역스윕 결승까지 본 다음 프로스트 팬이었는데 지금은 LCK가 그 때만큼의 안주값은 못하네요......
나코는진리
20/08/15 00:12
수정 아이콘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즐찾즐찾

저는 피맥 (치즈 잔뜩 올라간 하와이안에 일본스탈 맥주!! <최근에는 클라우드 드래프트>) or 노량진에서 사온 숙성돔회 + 참이슬 이 최애입니다!
치열하게
20/08/15 00:57
수정 아이콘
역시 피자 드실 줄 아시네요. 파인애플이 피자 맛을 돋구죠
20/08/15 00:34
수정 아이콘
금요일 저녁에 마트가서 마감세일하는 거 아무거나 하나 사와서 술도 아무거나 하나 사서 먹어봅니다 크크
치열하게
20/08/15 01:07
수정 아이콘
마감세일 안주도 좋죠. 치킨이나 오리 튀김류가 많더라구요
Summer Pockets
20/08/15 01:19
수정 아이콘
물론 치킨이 베스트픽이지만, 혼자서 간단하게 마실 때는 맥주와 함께 꿀땅콩, 육포, 마른오징어를 선호합니다.
치열하게
20/08/15 01:41
수정 아이콘
저번에 그걸 위해 마트에서 꿀탕콩을 사왔었는데 그냥 계속 주워먹다가 이틀 만에 사라졌네요....
20/08/15 01:45
수정 아이콘
살쪄서 혼술을 끊었습니다ㅠㅠ

가끔 탄산때문에 맥주당길때가 있는데

그것도 탄산수로 대체...

건강검진 받았더니 수치들이 정상으로 회귀했네요
치열하게
20/08/15 09:45
수정 아이콘
좀 더 빼시고 다시 드세요!
소금사탕
20/08/15 02:32
수정 아이콘
저는 술 자체보단 반주를 즐기는 편이라
좋은 스테이크용 고기 (등심파) 소금후추간 + 레드와인
치열하게
20/08/15 09:45
수정 아이콘
와 고급집니다
Grateful Days~
20/08/15 0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반찬으로도 혼술조합은 짜여지는터라..

계란말이가 가성비론 가장 좋긴하네요.
치열하게
20/08/15 09:48
수정 아이콘
계란말이가 또 술을 안타고 웬만하겐 다 어울리죠
만수르
20/08/15 03:27
수정 아이콘
화이트와인과 치즈요. 특히 페타치즈와 뉴질랜드 쇼블 조합은 천국 그 자체. 아 이 밤에 와인 마시고 싶네요.
치열하게
20/08/15 09:52
수정 아이콘
쇼블이 포도품종인가요? 뉴질랜드 쇼블 치니 종류가 다양하네요. 저는 모스카토 다스티 좋아합니다. 크크크
만수르
20/08/15 13:57
수정 아이콘
오 모스카토 다스티 맛있죠. 저도 좋아합니다.
쇼블은 포도품종인 쇼비뇽 블랑을 줄인 말인데, 풀과 과일향이 나는 살짝 드라이하고 가벼운 와인이라 여름에 마시기 괜찮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쇼비뇽 블랑이 유명한데요. 킴 크로포트. 빌라 마리아, 오이스터 베이, 베비치 등이 유명하지만, 코스트코 뉴질랜드 말보르 쇼비뇽 블랑도 훌륭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착합니다. 만원 조금 넘어요. 흐흐
에베레스트
20/08/15 05:02
수정 아이콘
혼술은 오로지 맥주네요. 가끔 맥주가 부족할때 집에 있는 양주 언더락으로 한잔씩 하는데 이건 일년에 몇번 안되네요.
안주는 가볍게 한 캔할때는 땅콩이나 과자정도고 제대로 달리면 치킨이 한 50프로정도 되고 나머지는 족발 초밥 중식 만두 분식 등등의 조합으로 달립니다. 마무리는 역시 땅콩이나 과자구요. 땅콩은 큰 봉지로 사다놔서 항상 있습니다.
치열하게
20/08/15 09:58
수정 아이콘
쿨 - 맥주와 땅콩
20/08/15 06:53
수정 아이콘
부추전에 막걸리
삼겹살 소주
치킨에 맥주

전통이 있는 검증된 조합
치열하게
20/08/15 10:00
수정 아이콘
삼각편대!
비욘세
20/08/15 07: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싱글몰트 위스키 한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라이/버번입니다.
댓글보니 스피릿 계열 마시는 분은 적네요. 진한 커피, 차 마시는 느낌으로 시도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세인트루이스
20/08/15 07:36
수정 아이콘
저는 안주 없이 버번 위스키 한잔 크크 - 안주는 유튜브/스2 랜타디네요
치열하게
20/08/15 10:0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롤스로이스라길래 맥켈란 사서 마시면서 참 안 맞는구나 했는데 최근엔 샷으로 마셔보니 맛있더라구요.온더락이 아니라 샷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싱글몰트는 좀 고가이기도 하니 아무래도...
괴물군
20/08/15 07:58
수정 아이콘
스미노프 그린애플 + 데미소다 애플

에 치즈 두조각 정도 조합합니다.
치열하게
20/08/15 10:04
수정 아이콘
사과사과라..... 애플 마티니를 추천해야할 분위기군요
도들도들
20/08/15 08:02
수정 아이콘
공화춘 짜장 바이럴 아닙니까. 크크
넘모 맛있겠네요.
치열하게
20/08/15 10:06
수정 아이콘
군시절 처음 먹어보고는 공화춘의 노예....
Faker Senpai
20/08/15 10:42
수정 아이콘
위스키- 과일안주, 소세지 구워서
맥주- 치킨, 마른오징어+ 고추장+마요네즈
와인- 치즈, 살라미, 올리브

요정도네요.
치열하게
20/08/15 11:39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 소스가 마른안주류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고추장 말고도 다른거 섞는 거도 존맛
미나리를사나마나
20/08/15 11:12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어제밤에 안 봐서 다행이네요
치열하게
20/08/15 11:39
수정 아이콘
대신 오늘밤이 고비!
시시포스
20/08/15 11:45
수정 아이콘
맥주가 살찐다고 해서..양주+초콜릿으로 바꾼지 석달째입니다.
같은 알콜 대비 더 많이 찐다고 해서 바꿨는데 의외의 효과가 있네요. 혼술을 줄이게 됩니다.
아무래도 부담없는 맥주보다는 훨씬 적게 먹게 되네요
치열하게
20/08/15 12:18
수정 아이콘
자주 맥주 + 안주 vs 가끔 양주 + 초콜릿 이면 가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시시포스
20/08/15 12:35
수정 아이콘
가성비는 맥주지만 가심비는 양주죠
호랑이기운이쑥쑥
20/08/15 12:09
수정 아이콘
바지락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바지락술찜+청하, 맥주, 막걸리 등 기분내키는대로 / 추닭집 닭똥집 + 맥주
넘 맛있어요
치열하게
20/08/15 13:06
수정 아이콘
바지락 손질해서 술찜 만들어 드시는 건 리틀 포레스트가 생각나는 군요
Foxwhite
20/08/15 13:26
수정 아이콘
보드카 + 오렌지쥬스 + 알커피(카누같은거)
이거 해보세요. 레알루다가 맛남
치열하게
20/08/15 15:34
수정 아이콘
알커피는 의외의 아이템이네요. 예전에 우유 + 초코소스에 알커피 쉐이킹한 음료 만들어 본적 있는 데 그게 생각납니다.
Foxwhite
20/08/15 18:32
수정 아이콘
츄라이 츄라이
함 해보세여 취향에 따라 알커피 진하게 넣기도 하는데, 술은 거의항상 밤에먹는다는걸 생각해보면 잠을 설칠 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마실 가치는 충분할정도로 맛나염
치열하게
20/08/15 18:37
수정 아이콘
보드카는 그냥 싼 걸로 코만도나 실버드래곤도 괜찮나요?
Foxwhite
20/08/16 04:21
수정 아이콘
넹넹 별 차이 없어용. 쟁여두고서 두고두고 드실 생각니라면 코슷코에서 대용량 아메리칸 보드카 만몇천원에 2리터 하는거 사시믄 대용
나스이즈라잌
20/08/15 15:00
수정 아이콘
맥주에 생연어입니다 크크
치열하게
20/08/15 15:35
수정 아이콘
생(연어)맥주!
Erika Karata
20/08/15 15:32
수정 아이콘
소맥+에어프라이어에 아무거나 때려넣기 크크크
치열하게
20/08/15 15:36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가 진짜 혼술에도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귀앵두지
20/08/15 17:58
수정 아이콘
맥주는 요즘 편맥 너무 괜찮은거 많아서 저녁에 같이먹던가
아님 한치or허니뻥이요랑 먹습니다.

위스키나 숏칵테일은 그냥 물이랑(홍차 옅게탄거) 먹어요
치열하게
20/08/15 18:38
수정 아이콘
뻥이요 정말 좋은 간식이자 안주죠. 고도수 술로 노안주라니!
20/08/16 16:03
수정 아이콘
쉬는 날 목욕탕 다녀 오는길에 맥주+가마치 통닭 / 맥주+떡볶이+순대 / 맥주+스페셜 떡볶이 정도 사와서 예능이나 영화 보면서 먹습니다.
가끔 마트가면 KFC 치킨 할인 하는거 4조각 7천원대에 팔던데 요것도 상당히 괜찮더군요.
조합이야 어찌 되었건 혼술은 사랑 입니다!!
지켜보고있다
20/08/16 17:07
수정 아이콘
깡소주 깡맥주 깡양주 깡막걸리.....
절주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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