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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 00:12
맥북프로 가격을 보면서 와 2020년에 저 H/W노트북이 이 가격.. 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애플의 위치를 다시 생각해보니 구글 이상의 OS (S/W기술력) + 삼성 수준의 H/W제조력 + 시장을 선도하는 기획력을 갖춘 회사니 새삼 이럴 수 있겠다 싶네요.
20/05/05 00:21
잘모르는 입장에서 양대 모바일OS를 보유하고 있는 두 기업이라 비슷하다고 느껴서 위와 같이 표현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20/05/05 14:28
어차피 애플 osx이나 리눅스나 유닉스에 뿌리가 있는데 리눅스 마이너 카피는 아니죠
그리고 구글과 애플 기술력의 하늘과 땅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20/05/05 00:54
가격이 항상 참... 예전 에어 1세대는 가격도 사실 그렇게까지 비싼편도 아니고 사용감도 좋았는데, 2세대 이후로부터는 그냥 윈도컴 사서 리눅스 깔고 개발하지 맥에는 눈길도 안줍니다. Finder에 cmd-x 잘나내기 빠진것도 진짜 맘에 안들었고요.
20/05/05 01:39
SSD 용량이 업됐네요. 심지어 2,490,000 짜리는 기본SSD 512G, RAM 16 제공이라니 향상 되긴했네요. 어차피 교육할인가나 오픈마켓 가격하면 2백만원 초반에 고급형 구매가 가능하네요.
20/05/05 09:29
맥북프로 라인업은 감성이라기보단 개발자들이나 애플제품 쓰는 직업군들이 쓰는 거죠 뭐.. 비싸보이긴 해도 제가 모르는 세상이라서 그러려니
20/05/05 12:09
제가 있는 미국 기준으로, 지난 16인치 맥북 프로부터는 가성비가 그다지 나쁘지 않아요. Lenovo X1 extreme 같은 고급형 랩탑을 스펙으로 비교하면 비슷한 스펙으로 맥북대비 그다지 싸지도 않고 오히려 비싼 경우도 많아요. 맥북은 애플직원 사면 15% 할인해 주는데, 여긴 널린 사람이 애플 다니는 사람이라 할인 받기도 쉽구요.
지난달에 그래서 16인치 i9달린 모델 ($2800 + 10%주세) 세금 포함에서 $2500 정도에 샀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13인치도 가격보니 아주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환율이 높고 수입하면서 가격이 뛰다 보니 한국서는 가성비가 유난히 안좋아 보이네요.
20/05/05 15:23
거기에 한국에서는 iOS나 OSX의 몇몇 서비스도 되지 않죠
위치서비스는 물론 TV도 없고 스토어도 반쪽이고 미국정도 서비스도 바라지 않고 일본정도만 되도 좋은데 메리트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죠
20/05/06 10:44
이게 생각보다 개발자가 쓰기 별로인게 리눅스 기반이 아니다 보니 GNU툴도 안 깔려있고 이래저래 짜증이 좀 나죠.
당장 중요한 커맨드인 find 나 grep 부터 다릅니다. 윈도우10 서브시스템이 나온 후로는 윈도우에서 공짜로 우분투 돌리는게 (VM 아님) 사실 더 편합니다. 맥은 갬성 + 맥의 생태계와 터치패드에 이미 적응한 사람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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