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28 15:38
극혐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저런짓거리를 하는 인간들이 꼭 있더군요. 저도 여름에 영화보러 갔다가 20대 여성들에게 저걸 당해서 저 역시 게시글과 똑같은 패턴을 겪고 환불받고 나온 기억이 있네요;
20/03/28 15:40
내가 편하면 그만인 분들이라 저런 분들과 언쟁하셔봤자 저만 내상 입습니다.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지적을 해도 타격을 안 받아요..
20/03/28 15:44
못배워쳐먹은 놈들은 가르쳐줘도 안됩니다.
벌금이나 물리력이 필요한 사람이죠. 하지만 그게 안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수밖에요. 공공의식도 예의도 모르는 사람이라서 아는 사람이면 손절합니다.
20/03/28 15:46
영화관에 인성쓰레기들 많죠.
1. 다리 올리는 놈들 2. 다리를 심하게 떠는 놈들 3. 스마트폰 켜는 놈들 4. 전화통화하는 놈들 5. 잡담하는 놈들 6. 봉지과자 가지고 와서 부스럭부스럭 계속 쳐먹는 놈들 7. 앞에 의자 계속 툭툭 치는 놈들...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은 그냥 쓰레기죠.
20/03/28 16:56
대한민국이라고 하기에는... 어떻게 하다보니 대만, 중국, 캐나다에서 영화관 가봤는데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중에서 스마트폰 켜는 사람들이 대만에는... 후우... 대만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걸 안보는걸 에티켓으로 이해를 안하던데요
20/03/28 17:23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은 세계적으로 제법 높은 수준이라는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증명이 되지 않았습니까? 일본을 위시한 선진국 어디도 대한민국 수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분탕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시민의식이 높은 사회라는 이야기가 무례하고 교양 없는 사람이 0%라는 말이 아닙니다.
20/03/29 14:58
외국에서 살고 오신거 맞죠?
2004년에 필리핀에서 좀 살다오고, 미국은 동생 2명이서 살아서 가끔은 갔는데, 단순 투어를 넘어서 아예 가족끼리 LA-뉴욕까지 차량 렌트에 풀보험으로25일간 다녀오고, 4박5일 같은 자잘한 외국 투어 말고 최소 한달 이상 다녀온게 필리핀 베트남 일본 미국 몽골 캐나다이고.. 말 그대로 최소라서 몇년씩 지낸 곳도 있고, 단순 투어로 따지면 서유럽 5개국 28일부터 해서 대충 20개국에 몇년은 있었는데 아무리 개인적 경험이 차이난다고 해도 님같은 생각은 안들거든요?? 일베세요??
20/03/28 15:47
할수만있다면 세세하게 법이 구성되서 저런행위도 바로 범칙금 부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상만 살기편한세상이죠. 법과 공중도덕 지키는 사람들만 비읍시옷안되는 세상이 되야합니다.
20/03/28 15:52
설날에 부모님 모시고 영화보러 갔는데
영화 시작하고 5분동안 핸드폰으로 화투치신분이 있어서 참다 참다 화투 꺼달라고 크게 얘기했읍니다....
20/03/28 15:52
다리를 길게 펴고 싶으면 맨 앞자리나 중간에 띄워진 자리를 가야지 왜 엄한 앞 좌석에 올립니까?
내 멋대로 하고 싶으면 극장을 올게 아니라 집에 극장 시스템을 만들던가요.
20/03/28 15:57
어르신들에게는 따로 에티켓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나이 먹었다고 다 아는게 아니니까요. 물론 본문과 같은 경우는 안하무인이라 의미없겠습니다만...;;
20/03/28 16:06
이것도 쿨타임마다 올라오는거 같네요 피지알에서만 몇 번 본듯한... 근데 저런 인간들이 더 당당하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법적 강제력이 없으면 별 수 없죠...
20/03/28 16:16
저 영화관 알바할때 평일 오후에 한 야구선수가 여자친구랑 영화보는데 앞자리 위에 발 올린거 보고 매우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상영 영화도 평이 안 좋았던 망한 영화고 관객도 매우 없는지라 따로 주의를 주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
20/03/28 16:22
근데 신기하게도 그냥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저런 무개념 사람들이 더 별탈없이 잘사는거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요. 기분 탓일까요
20/03/28 17:03
단기적으로 보면 "남이야 어찌되건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이 잘 삽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말로가 안 좋긴 하더라고요. 이런걸 보면 세상에 정의가 살아있는거 같기도... 문제는 진짜 극단적으로 악랄해버리면 죽을때까지 잘 사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20/03/28 20:26
이명박은 악랄하기보단 얍쌉한...게다가 지금 말년에 감방행이라...
두환이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젊어서 감방 갔다오고, 지금은 골프치면서 고급식당에서 지인들이랑 즐겁게 식사도 하면서 호의호식이라...
20/03/28 16:35
그런데 이런 사람들 겁나 많아요
사람 없을 때 가면 진짜 자주 보여요 성별을 가리지도 않아요 진짜 영화 보는데 시야에 걸리면 부글부글 합니다
20/03/28 16:38
동감합니다.
회사 회의실에서 사람들 휴식할 때에 의자 하나 끌어와서 발 올려놓고, 의자 없으면 책상 위에 올려놓는 사람들 여럿이라 너무 싫어요.
20/03/28 17:21
전 예전에 고속버스 탔을때 뒷자리 앉은 어르신이 발 올리다 못 해 넘어와 내 몸을 친 적이 있습니다. 첨엔 당황해서 화도 못냈어요.
20/03/28 17:24
정상일리가 없죠. 토나오는 인간들이네요. 발 올리는것도 어이없는데, 이후의 태도는 거의 뭐 하위 0.1% 수준의 저질스러운 인간들이군요.
같이 있느라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보다 그냥 나오시길 잘 하셨습니다.
20/03/28 17:32
고딩 시절에 야자 째고 친구랑 영화보러 갔는데 저희말고 커플 하나 있었습니다.
근데 물고빨고하며 쭙쩝 소리를 너무 크게 내더라고요... 그거에 비하면 발 정도야..
20/03/28 17:43
본문 내용 우선 코멘트하면
자기 자리 아닌데 와서 앞줄 사람 있는데 발 올리는건 매우 비매너 내려달라 요청했는데 무시한 행위 역시 비매너 그러고 저런 사람은 어딜가나 저런 사람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상종을 안하는게 개인에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극장 매너 코멘트 앞줄 사람 없으면 발 올리는 것 까지는 넘어가 준다. 왜? 이건 뭐 뭔 짓을해도 없어지지 않는 현상이고 위생 뭐 어쩌고 저쩌고 할것도 의미가 없는게 무좀 있는 양반들이 자기 좌석에 발 올리는것부터 시작해서 애정행각 등등 내 눈에만 안보이지 극장 좌석은 이미 오염된 곳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가죽시트 아닌 곳은 안가고 있습니다. 적당한 오염은 어차피 사람 면역력 우수성을 믿고 대충 뭉개고요.
20/03/28 18:53
주진우가 MB 비자금 추적하는 영화한다해서 보러 간적이 있습니다.
저 빼고 4그룹 정도 영화보는데 아줌마2(각 다른그룹)이 계속 스마트폰 보길래 영화보다 가서 뭐라 한적이 있네요 다큐영화라 관도 작은데 그 영화관안에 빌런이 2명이나 존재했더랬죠.
20/03/28 23:10
저는 바로 뒷줄 한칸 옆자리로 옮겨 귓방맹이 바로 닿을 정도로 똑같이 발 올려뒀을 겁니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고대로 돌려주는 외에 일절 훈계나 부탁은 통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