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21 12:49:08
Name 살인자들의섬
Subject [일반] 100만끼의 식사를 기부한 커리.jpg



카레.pn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474335



CBS는 "대략 1만8천명의 어린이가 학교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의 음식을 하루 2회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학교들이 일정 기간 문을 닫으면서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끼니를 거를 상황에 내몰렸다.
커리 부부가 정확히 어느 정도를 기부하기로 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커리 부부가 엘러미더 카운티 커뮤니티 푸드 뱅크 인터넷 홈페이지에

"100만인분 이상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기부에 동참해달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미루어

커리 부부가 100만인분에 가까운 양의 식사를 기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식사 비용을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씩만 잡아도 이를 50만인분을 준비할 경우 2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다.





대부분 기사들은 100만달러 기사로 되어있는데

서정환 기자 농구 관련 팟캐스트 들어보니
100만 달러가 아니라 100만끼라고 하더군요

기부 외에도 sns에서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1끼당 5천원 잡으면 50억정도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3/21 12:51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선한 영향력
안철수
20/03/21 12:53
수정 아이콘
미국 한 도시?에 학교 안가면 끼니를 걸러야 하는 학생이 저리 많다는데 충격 받았습니다...
유리한
20/03/21 13:07
수정 아이콘
군대 한끼 식비가 2500이 안될텐데..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지, 사람을 채용할지에 따라 단가가 크게 바뀌겠네용
로즈 티코
20/03/21 13: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카레겠지요?
20/03/21 13:21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늦었다...
퀀텀리프
20/03/21 14:45
수정 아이콘
아 늦었다
FreeSeason
20/03/21 18:06
수정 아이콘
난과 같이
55만루홈런
20/03/21 13:23
수정 아이콘
세계경찰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도 저렇게 굶는 아동들이 많네요;;
쿠키고기
20/03/21 13:26
수정 아이콘
부의 분배가 이상하거든요.
퀀텀리프
20/03/21 20:00
수정 아이콘
극심한 빈부격차
20/03/21 13:28
수정 아이콘
커리킹 순살
쿠키고기
20/03/21 13:29
수정 아이콘
제가 불판에도 썼는데
미국이 학교 휴교 명령을 쉽게 못 내린 이유가 이 이유 때문입니다.
학교가 휴교를 하면 많은 아동들이 밥을 못 먹습니다.
대략 미국에서 기준에 따라서 숫자가 다르지만 천2백만의 아동이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못하는 가정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지금 휴교를 한 상황에서 각 주와 시에서 이 아이들에게 음식을
배급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이유가 있습니다.
20/03/21 13:45
수정 아이콘
쥐엔장 카레형 믿고 있었다구
파이몬
20/03/21 13:57
수정 아이콘
개 간 지
테크닉션풍
20/03/21 14:15
수정 아이콘
플렉스~~
부질없는닉네임
20/03/21 14:21
수정 아이콘
갓 커 리
20/03/21 16:15
수정 아이콘
쯔양 : 감사합니다
이른취침
20/03/21 18:06
수정 아이콘
쯔양 디스카운트 들어가면 10만끼정도 되겠네요.
청춘불패
20/03/21 16:21
수정 아이콘
노블리스 오블리제네요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3/21 20:24
수정 아이콘
매운맛
강박관념
20/03/21 20:41
수정 아이콘
와우 100만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274 [일반] [스연][WWE] 몬트리올 스크류잡 [7] TAEYEON7514 20/03/21 7514 11
85273 [일반] [외신] 포린폴리시, "코로나바이러스가 바꿀 세계" [23] aurelius13974 20/03/21 13974 5
85272 [일반] [번역, 요약]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한 미국 사회 변화 [35] Rosinante14964 20/03/21 14964 13
85271 [일반] [스연] 스포츠조선 2020 가요계 파워피플 -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아이유, 있지, 방시혁 [15] VictoryFood7448 20/03/21 7448 1
85268 [일반] [스연] 핸섬타이거즈 예선전 후기 [46] 무적LG오지환9155 20/03/21 9155 11
85267 [일반] 영국 정부,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일을 할 수 없게된 이들에게 임금의 80%를 지급하기로.. [15] 아난8756 20/03/21 8756 0
85261 [일반] 100만끼의 식사를 기부한 커리.jpg [21] 살인자들의섬12262 20/03/21 12262 1
85257 [일반] [소설 추천] 서녀명란전 [22] 마음속의빛7641 20/03/21 7641 0
85256 [일반] [라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추천 [32] 티오 플라토8568 20/03/21 8568 3
85255 [일반]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들 (Boston & NYC) 그리고 경제위기 [17] boslex7841 20/03/21 7841 8
85254 [일반] 망가져가는 외주 피디 업계... [29] 바람이라15403 20/03/21 15403 41
85253 [일반] 21세기 유행질병 사망자수 통계 그래프 (신종플루, 코로나 19 포함) [4] 오프 더 레코드8223 20/03/21 8223 0
85251 [일반] 이탈리아의 사망률이 유독 높은 원인 [27] 아난14485 20/03/21 14485 1
85250 [일반] [스연] 드라마 학교2020 주연배우 교체 논란 [19] VictoryFood11928 20/03/21 11928 0
85249 [일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진짜 이유 [95] 밥도둑17074 20/03/20 17074 4
85248 [일반] [외신] 英가디언의 코로나19 관련 독자와의 약속 [36] aurelius12174 20/03/20 12174 20
85247 [일반] 삼성 주가를 보는 짧은 생각 [34] 마우스질럿14471 20/03/20 14471 1
85246 [일반] COVID-19와 기상과의 관계 [103] 여왕의심복14496 20/03/20 14496 31
85243 [일반] 日 입국제한 국가, 전세계 209곳…韓 입국제한 국가 넘어섰다 [67] 남가랑11803 20/03/20 11803 2
85242 [일반] 어제오늘 의료진들을 자극하는 소식이 연달아 나왔습니다. [292] Timeless21231 20/03/20 21231 22
85241 [일반] [외신] 유발하라리,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계' [29] aurelius30556 20/03/20 30556 33
85240 [일반] 유럽에서 넷플릭스의 화질이 내려갑니다. [16] Leeka10831 20/03/20 10831 0
85238 [일반] [외신] 코로나바이러스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40] aurelius13220 20/03/20 13220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