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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19:20
전 티켓파워배우 이병헌 떄문에 남산의 부장들만 내일볼껀데 저것들 본 지인들 평가도 추가하자면
히트맨, 미스터주 핵노잼 진짜 너무 재미없어서 억지로라도 잘려고 눈감고 있었다고함. 돈낸 것도 아깝고 딱히 일찍 나가서 할것도 없어서 끝까지 앉아있었는데 괴로울정도로 재미없었다고 하네요. 스파이 지니어스는 나름 괜찮았다고 합니다. 남산의부장들은 최고!
20/01/23 20:29
히트맨, 해치지않아, 미스터주 3개다 예고편만 봐도 3류 코메디 영화로 보이던데
예고편 때매 괜찮아보여서 보러갔다가 후회한 친구도 그렇고 예고편이 재밌어 보인다는 의견도 꽤 있군요. 3류 코메디영화의 문제점은 지들은 웃길려고 만든 장면인데 하나도 안 웃긴다는게 문제죠.. 티비에서 공짜로 보는 드라마나 예능에선 그럴 수도 있지만 돈내고 굳이 영화관까지 찾아가서 본 영화가 그러면 진짜 와.. 답이 없죠.
20/01/23 19:58
저는 오늘 남산의 부장들 보고 왔는데 배우들 연기력이 진짜 어마어마하더군요. 이병헌, 곽도원은 말할거 없고 이성민, 이희준도 대단했습니다. 특히 이성민 씨는 소름이 절로 끼쳤네요.
20/01/23 21:21
물론 이병헌 씨도 대단했지만 저는 진짜 이성민 씨가...그렇게까지 그 역을 소화할 줄을 몰랐어요... 저는 참고로 예전 공화국 시리즈 드라마를 직접 보고 자라온 세대가 아니고 영상 클립 정도로만 접한 사람으로써 예전에 해당 역을 소화하신 배우 분 못지 않는 포스나 카리스마를 느낀 것 같아요.
20/01/23 20:04
남산, 스파이지니어스 보고왔습니다.
남산은 연기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그날부터는 몰입이 너무 되더라고요. 다르게 말하면 그전까지는 조금 늘어진다는 느낌이 생기긴합니다. 스파이지니어스 재밌어요. 잘만들었지만 남산의 부장들에 밀려서 흥행스코어는 아쉬운 영화가 될거 같습니다.
20/01/26 00:15
남산의 부장들...
막판에 전두환 너무 웃겼습니다... 아마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가 일부러 그렇게 만든 듯하네요...... 좀도둑 전두환.... .. 우스운 놈으로 만들려고... 아직까지도 전대갈이 갖고 있는 소위 권위,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희석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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