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27 22:02:35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www.facebook.com/kuboardrecord/?__xts__[0]=68.ARDub2jN2If1BmIkRoPIWpX98cH8Im0gryYMEqXJEap7v2LU5K0OAypw8TgSAEjgs6e8PeOKr-qqnss3O5EL_sHm5zsG5aV9Tj50FwlC6HyCPzkm-gkC9XFLDbnqSGHt8GG0u51cIJw2FwNpse
Subject [정치] 홍콩사태에 대한 고려대 내 극좌,극우 대자보들 (수정됨)

이미지: 사람 2명, 텍스트

이미지: 사람 1명

고려대 대자보 관련 페이스북 보다가  별의별 희안한 대자보가 보여서 가져왔는데 전대협이라는 단체는 극우 대학생 단체에서 미러링이라는 방식으로 어그로성 글이나 포퍼먼스 하는 집단인데 몇개월전에 부산 해운대에서 북한군 코스프레 논란을 일으킨 단체입니다. 이런식의 미러링은 메갈논쟁때 많이해서 생략을 합니다만 오프라인에서 이런짓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다음은 극우기독교 대학생 단체인 트루스포럼이라는 곳에서 올리는 대자보인데 그동안 조국관련만 외치다가 이제야 숟가락을 올렸지만 너무 타이밍이 늦었고 홍콩시위 주도권은 정의당 대학생 단체 같은 신좌파 청년들이 주도하고 있어서 그냥 묻힐듯 합니다.

이미지: 텍스트


고려대 홍콩시위를 주도한 단체가 올린 글인데 이제야 숟가락 만 올린다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권 대학 대자보보면 뭔가 별의별 사람들이 다보입니다. 


참고로 비폭력시위를 해야한다는 대자보도 나왔는데 반응이 썩 않좋습니다.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7 22:12
수정 아이콘
트루스포럼 쪽 자보는 상당히 마음에 안드네요. 얘들이 촛점을 맞추고 싶어하는건 '공산'인데, 중국을 사회주의로 보기는 너무 무리가 있죠. 그냥 독재+자본주의라고 하는게 현실적이니까요.

밑에 노연 쪽 내용은 너무 평이해서 극좌가 아닌 어떤 단체라도 쓸 수 있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맨 위에 쟤들은 저 컨셉 버리는게 차라리 나을텐데요. 별로 재미도 없고 암만봐도 역효과만 날것 같은데..
닭장군
19/11/27 22:16
수정 아이콘
어하하하하
19/11/27 22:16
수정 아이콘
맨 밑에 비폭력 주장은 용감하네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겠죠.
근데 저런 내용을 저분이 지금 주장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그거야 저항세력쪽 지도부와 대중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상당히 뜬금없어 보입니다.
19/11/27 22:3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현실에서 붕 뜬 철학적 담론'같네요. 수단이 없긴 뭐가 없어;;; 뇌피셜 덩어리들
박정희
19/11/27 22: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트루스 포럼 유쾌해라. 내 세대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내용인걸?
센터내꼬야
19/11/27 23:54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키비쳐
19/11/27 23:58
수정 아이콘
혼란하다 혼란해
及時雨
19/11/28 00:45
수정 아이콘
트루스포럼은 있는 학교 많던데 신기하게도 죄다 올드해요
이정재
19/11/28 00:49
수정 아이콘
저쪽이 재미가 없고 뇌절 심한건 사이언스라서
제라그
19/11/28 01:24
수정 아이콘
노연... 진짜 극혐인데 이번 홍콩 시위 이슈에 숫가락 올려놓는걸 보니 짜증나네요. 좌파의 수치.
헛스윙어
19/11/28 04:04
수정 아이콘
이거 뭐 전 세계가 중국때문에 혼란이네요.
북미 거주중인데 여기도 워낙 중국계 홍콩계가 많으니
역앞에서 아침에 패널같은거 붙이면 저녁에 떼어 가고 찢고,
구호 외치며 서있으면 욕하고 지나가고
혼란스럽습니다...
19/11/28 09:05
수정 아이콘
데모하면 빨갱이라 색깔론 펼치던 극우 애들이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날이 올줄이야.
강미나
19/12/01 13:35
수정 아이콘
??? "광주는 애국이고 홍콩은 미국사주 받은거다!"
19/11/28 16:43
수정 아이콘
이사건에서 노동자연대는 대자보 훼손사건의 선봉이지 숟가락은 아니었죠. 애초에 뜯겨진게 노동자연대 거였어요. 트루스포럼은 결성당시부터 실체를 밝힌적이 없어 학내단체인지부터 의심받아왔고 타이밍도 못맞히는거보면 애초에 자체 결정능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75 [일반] 한국(KOREA)형 주식투자법 [26] 성상우7648 19/11/28 7648 3
83574 [일반] 알뜰폰 통신사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80] nickasmu10490 19/11/28 10490 0
83573 [일반] 벤치 프레스 100 kg 성공 기념 소소한 글 [33] pourh9783 19/11/28 9783 1
83572 [정치] 피해자와의 교섭이 진행중인 문희상 안 [109] LunaseA20185 19/11/28 20185 0
83571 [일반] 아는 여자들과 직장생활과 출산 [159] 삭제됨16923 19/11/28 16923 25
83570 [일반]  대입제도 개편, 정시 40% 확대· 비교과 폐지·고른기회 10% 의무화.txt [108] 삭제됨11372 19/11/28 11372 1
83569 [정치] 2020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일지 [13] 노름꾼7988 19/11/28 7988 0
83568 [일반] 스타 경기를 보며 떠오른 승상의 북벌 [13] 꺄르르뭥미9296 19/11/28 9296 31
83565 [정치] 홍콩사태에 대한 고려대 내 극좌,극우 대자보들 [14] 나디아 연대기12421 19/11/27 12421 0
83564 [정치] 유재수 전 부시장이 구속됐네요.... [78] castani15802 19/11/27 15802 0
83563 [일반] 3분기 출산율 0.88명…석달 동안 태어난 아기 고작 7만명 [367] 군디츠마라22962 19/11/27 22962 6
83562 [일반] 주영 중국대사가 홍콩 선거결과는 '시민의 민주적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 증거'라고 언급 [4] metaljet7916 19/11/27 7916 0
83561 [정치] 미국에 총선전에 북미회담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나경원이네요 [87] DownTeamisDown13848 19/11/27 13848 0
83560 [정치] 뽀뽀와 감자탕 [66] chilling10848 19/11/27 10848 0
83559 [일반] 한국(KOREA)형 커피모델 [16] 성상우7962 19/11/27 7962 3
83558 [일반] <배트맨: 킬링 조크> 숙적인가 쌍둥이인가, 두 남자의 죽이는 농담 이야기 [17] 일각여삼추8971 19/11/27 8971 7
83557 [일반] [역사] 16~17세기 일본의 필리핀 침공계획 [18] aurelius12463 19/11/27 12463 8
83556 [정치] 조국 민정수석실의 관건선거/감찰무마 의혹 국정조사 추진 [208] 사악군17556 19/11/27 17556 0
83555 [일반] 이번에 청원인 20만을 넘긴 성범죄 양형 국민청원의 실체 [160] 마빠이14795 19/11/27 14795 18
83553 [일반] 오랜만에 하는 연애, 나이 들어 하는 연애 [33] 삭제됨10889 19/11/26 10889 50
83552 [정치] "中스파이 위조 한국여권으로 대만서 공작"…중국은 부인 [26] 나디아 연대기13225 19/11/26 13225 0
83551 [일반] 유럽은 어떻게 쇠약해지고 늙어버렸는가? [67] 아리쑤리랑30624 19/11/26 30624 118
83549 [일반] [토막글] 중국 한국 일본에게 아시아란? [31] aurelius11613 19/11/26 1161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