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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1 13:47
그 전에는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앞으로는 그래야 될 확률이 많이 높아졌다고 봐야겠습니다. 특히 [완다비전]의 경우 대놓고 닥스2와 스토리 연계성이 있을꺼라고 언급까지 했기 때문에... 그나마 [로키]와 [What If?]는 대체역사물이라서 굳이 안봐도 될꺼 같긴 합니다. 그리고 이전 페이즈에서도 마블 드라마들은 나왔지만, 사실상 직접적으로 영화에 영향을 준 건 거의 없었습니다. 굳이 얘기하자면 캐릭터 활용? 정도가 될꺼 같네요.
19/07/21 13:54
이전 페이즈도 드라마가 있긴 있는데 챙겨봐야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그 중에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봐야하는 드라마는 있었죠. 예를 들어 데어데블이 있고... 데어데블이 있고... 데어데블이 있어요...
19/07/21 14:05
네, 맞습니다. 흐흐
사실 데데와 제존을 모두 보고 나면 이후 디펜더스 시리즈 드라마들을 자연스럽게 보게 될 테고, 그렇게 되면 이후엔... 하아... 그래서 그냥 데데만 보고 끝내는게 나을 수도 있어서 말이죠. 크크크
19/07/21 14:54
데어데블...오 컨셉좋고 재밌다 좋은데? 짱짱
제시카존스 브레이킹배드 그 핑크맨 여친 아니야? 와 처음엔 별로인가 했는데 중후반부 굿이네? 루크케이지 오 방탄피부 컨셉 괜찮다....흑인 문화 스웩~ 재미있나 했는데 중반부터 힘빠지네...크흠....그냥 저냥 아이언피스트 ?????? 와 개망작.... 디펜더스 여태 본게 있으니 의리로 본다.... 퍼니셔 데어데블에서 삽간지로 나왔는데 이것도? 뭐 그냥 저냥~ 제 감상평은 이렇네요
19/07/21 14:35
드라마는 야사 개념일 테고 본 스토리는 영화만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신규 유입이 힘든 시리즈 영화인데 드라마까지 봐야 한다면 영화 흥행에도 문제가 생길 거라서 그렇게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할 거라고 봅니다. 그냥 보면 좋지만 안봐도 그만일 거에요.
19/07/21 13:47
판4가 궁금하긴 한데 새 작품중에 매력적으로 끌리는 작품은 그다지 없네요. 극장에 가고 싶게 하는 원동력이 조금 부족한듯.. 보게된다고 하더라도 작품이 궁금해서라기보다는 배우가 궁금해서 가는 정도
19/07/21 14:02
아무래도 헐크는 단독 영화로 나오기에 판권 문제도 그렇고 많이 복잡한거 같더라고요. 사실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만큼은 헐크가 진짜 짱짱맨인데 마크 러팔로가 연기했던 영화들에서는 그정도로는 그려지지 못한지라 좀 아쉽긴 합니다.
19/07/21 21:03
근데 당장 코튼 마우스배우 뿐만 아니라 루크케이지 시즌2에 활약한 코튼 마우스의 누님(?)도 울트론에게 아들을 잃은 엄마로 시빌워에서 나오죠.
19/07/21 14:06
인피니티 사가는 아이언맨 캡틴 토르가 중심이 된 작품들이였는데, 페이즈4의 중심이 누구인지는 아직 감이 안오네요. 의외로 토르가 단독영화론 최초로 4탄이 나오지만 중심축일거 같은 느낌은 아니고, 워낙 존재감이 큰 주인공들이였어서 대체하기가 쉽지않을텐데, 그 동안 많은 노하우가 쌓인 마블이니 일단 기대중입니다
19/07/21 14:15
일단 내년 나올 '이터널즈'를 봐야 뭐라도 감이 올꺼 같긴 합니다 흐흐.. 알음알음 기존 인피니티 사가에서의 어벤져스 6인방을 대체? 하는 인물들이 나오는거 같긴 한데, 주역으로까지 가는건 애매한거 같고, 인피니티 사가와는 또 다르게 그려질 꺼 같아서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19/07/21 14:45
캡마와 닥스는 그렇다쳐도 스파이더맨은 불안하군요. 대놓고 아이언맨 후계자스럽게 밀어주고는 있는데 이게 소니라는 거대한 변수가 있어서...
19/07/21 14:19
왓 이프에서 예로 든 내용은 페기 카터가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면..?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체역사를 확실히 보여줄듯 하네요.
그리고 토르 4에 나오는 다른 내용중에 하나는 이제 아스가르드의 왕이 된 발키리의 배우자 찾기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배우자가 남자가 될수도 있고, 여자가 될수도 있구요.
19/07/21 14:27
영화는 평균치는 해줄거란 기대감이 있어서 좋은데 드라마는 좀 의구심이 드긴 하네요.
넷플릭스와의 경쟁을 위해서도 드라마에 많은 공을 들이겠지만 아직은 기대감 보단 저걸 다 봐야되 라는 피로감이 더 느껴져요
19/07/21 14:30
기존 마블 드라마쪽은 생각하면 좀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아무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배우들을 쓴다 해도 걱정이 들긴 합니다.
19/07/21 14:43
기존 드라마는 [마블 스튜디오]가 만든게 아닙니다. [마블 텔레비전]에서 만든거죠. 그래서 MCU와 세계관의 연동은 있었지만 그닥 깊게 연관시키진 않았습니다. 근데 이제 [마블 스튜디오]가 직접 제작하고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급하는거죠. 케빈 파이기의 손이 닿는 작품이니 만큼 기존 드라마보단 나을거라 기대합니다
19/07/21 14:39
이터널즈는 사실은 지구다 가 코믹스의 스토리인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터널 이었던 타노스를 지구와 관련 없는 캐릭터로 만들었으니 이터널도 지구배경으로 만들기에는 좀 설정충돌이 일어날 거 같기도 하구요. 북유럽 신화가 외계인이었던 아스가르드가 영향을 끼친 것이었던 것처럼 이터널즈도 사실은 외계인들인데 그 내용이 지구에 신화로 영향을 끼쳤다 정도가 되려나요?
19/07/21 15:02
완전 외계 종족의 이야기로만 갈지, 아니면 얘기주신 대로 지구 신화와 연계를 지어 이야기가 될 지 궁금해지네요.
이터널즈가 확실히 예측이 어렵긴 합니다.
19/07/21 14:56
나탈리 포트만이 그난리피고도 다시 데려올만한 배운인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지만 히어로물에는 잘어울린단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요
19/07/21 15:06
저도 굳이 이런식으로 복귀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바꿔 말하면 마블이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니 요청한거 같습니다. 기존 어벤져스 6인방의 후계 구도를 언급하면서, 토르 자리엔 제인 포스터가 적격이니 다시 와달라.. 하면서 설득이 된거 같아요. 비중은 어떨지 싶긴 하지만.
19/07/22 01:14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입니다 흐흐 엔드게임 영화 마지막에 개인 서명이 나오기도 했고요.
캡틴 아메리카 >> 팔콘 아이언맨 >> 아이언맨3 꼬마 (추정) 토르 >> 제인 포스터 헐크 >> ?? 블랙 위도우 >> ?? 호크아이 >> 케이트 비숍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다르게 펼쳐질 수도 있겠지만요 :)
19/07/21 21:08
루크케이지에서는 주인공보다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영 ~~쌩뚱맞게 하차해서;; 잘 어울릴거라 생각됩니다. 웨슬리옹과 이미지도 비슷하고
19/07/21 16:05
지금까지 드라마는 넷플릭스 독점에 이런저런 상황이었는데 디즈니가 직접 스트리밍서비스 하겠다고 나온 이상 인질이 어느정도 셋업되어야 할거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볼때 꽤 비중이 잡힐거라고 봅니다.
어제 무간도 봤는데 양조위형님 덜덜
19/07/21 16:33
확실히 이전 드라마 작품들보다는 시네마틱과의 연계성은 커질거 같습니다. 언급해주신 부분도 있다보니 마블이 소홀히 할 수는 없을꺼 같고요.
만다린은 정말 어떻게 그려질지...
19/07/21 17:45
마블 코믹스에서는 충분히 더 타노스 이상의 강력한 악당도 있긴 합니다. 다만 그 악당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려지느냐가 문제일거 같아요. 인피니티 사가에서의 타노스는 대단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아마 타노스에 준하는 거대한 빌런을 만들어내는건 쉽진 않을꺼 같아요.
19/07/21 17:19
넷플릭스 시리즈는 언급이라도 되는데
영화랑 제대로 야심차게 타이인 시도했던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존재감이 없네요. 시즌이 진행될수록 발전한 몇 안 되는 미드인데.
19/07/21 17:49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설정적인 측면에서 꽤나 골아픈 존재가 되버렸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타임 패러독스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어떤 측면에서는 흑역사로 놔둘거 같기도 한데...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19/07/21 20:56
드라마 방영 당시 계약 조건이 어찌되었는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외전'격 느낌이라도 좋으니 한 자리에서 같이 볼수 있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19/07/21 20:12
생각을 해보니 [그전까진 마블 텔레비전이었다가 이번에 마블 스튜디오에 깊게 관여해서 드라마를 만들어도] 문젭니다.
대다수의 관객들은 mcu영화만 볼텐데, 이건 뭐 드라마에서 스토리 진행시키고 영화쪽에 합류시키면 몰입도 다 깨지고 드라마가 노잼화 되면 마블 팬 입장에서는 그걸 또 참고 봐야 하기도 하고... 가령 호크아이 드라마 안봤는데 호크아이 후계자가 영화시리즈에 나온다? 읭 스럽죠. 개인적으로 이전 '디펜더스'처럼, 동시대긴 하지만 서로 관련없는게 훨 나아 보이긴합니다. 완성도와 별개로 이건 자충수가 될 수 있어보여요.
19/07/21 20:58
말씀하신 대로 드라마가 너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하면 문제가 될 꺼 같습니다. 재미 문제도 분명 있을꺼고요.
구성을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9/07/21 21:17
모닝구무스메가 4기를 전후로 팬층이 나뉘고 전과같은 폭발력이 서서히 줄어든것처럼
마블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계획 내놓은거 보면 거창한데 저걸 다 따라갈만한건 매니아들일수밖에 없는데 엔드게임 이후로 세대교체는 또 예정된 수순이라
19/07/21 22:56
그만큼 개별 영화들의 경쟁력이 있어야 할꺼 같아요. 그런 점에서 2020년은 마블에게 있어서 잠시 쉬어가는 한 해가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잠시나마라도 잊혀지는 한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블랙 위도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이터널즈' 뿐이니까요.
19/07/22 01:21
아이언맨 1같은 임팩트를 보여줄 솔로 영화가 나와야...
아이언맨 1의 완성도는 차치하고 그 대사가 지금까지 마블을 이끌어온 단초였는데
19/07/22 07:54
아마 그와 같은 임팩트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피니티 사가 전/후를 비교하면 아무래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달라졌기도 하고요.
19/07/22 11:12
이러면 시크릿 인베이젼은 나가리각이라는 건데.. 스파이디 쿠키는 역시 낚시였던건가....
다 됐고 제시카 랭포드나 살려내라 파이기놈아!! ㅠㅜ
19/07/22 22:27
지금까지 나온 바로 봐서는 기존 코믹스와는 좀 다른 전개가 될꺼 같기도 한데 지켜봐야죠 흐으...
저도 'Langford will return'이라고 마블 관계자가 선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크흡
19/07/23 09:47
엔드게임에 할리 키너 나오는거 보고.. 키너 + 모건 스타크 + 비숍 등으로 이뤄진 영어벤져스도 꿈꿨었는데....
이래 저래 아쉽습니다. 솔직히 나탈리 포트만 복귀 말고는 반가운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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