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07 07:23:24
Name chldkrdmlwodkd
Subject [일반] '로미오와 줄리엣'의 학원만화판 [기숙학교의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서 다양한 작품에서 모티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해드릴 작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기숙학교인 달리아 학원에 다니는 이누즈카 로미오와 줄리엣 페르시아는 연인입니다. 이들은 각각 토와국과 웨스트 공국이라는 나라 출신으로 두 나라는 과거에 영토분쟁으로 인한 전쟁을 벌인 적이 있으며 현재도 서로에 대한 앙금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들의 연애는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들키면 집안간의 문제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고립되니까요. 그래도 이들은 서로를 무척 소중히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해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주인공들 이름도 그렇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케일을 더 키운 학원만화라고 할 만합니다.

하렘이 아니고 일직선인 연애와 주인공들 모두 할 말은 확실하게 한다는 게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물론 위기 상황을 주인공 보정으로 해결한다는 전개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는 어느 만화나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추천드리는 '기숙학교의 줄리엣'이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19/07/07 08:20
수정 아이콘
오.. 이런 만화도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방에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강박관념
19/07/07 08:24
수정 아이콘
그림이 정말 예쁘죠.
싶어요싶어요
19/07/07 09:12
수정 아이콘
넘 유치해서 15초보고 하차했는데 재도전해보겠습니다
19/07/07 09:13
수정 아이콘
통수와 삼각 사각관계와 뒷목잡는 전개와 쓸데없는 과거의 추억등 각종 뇌절이 넘치는 요즘 만화중에는 드문 사이다 만화죠. 막장전개와 지지부진한 간보기 싫어하시면 추천합니다
19/07/07 10:50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에서 첫화 무료네요
영원히하얀계곡
19/07/07 12:15
수정 아이콘
페르시아 줄리엣이 제 이상형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29 [정치] 일본 최신 방사능 수치 개인 실측(유튜브) [41] 가라한13728 19/07/08 13728 3
81728 [일반] 김성준 SBS 前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입건 [174] 마빠이21418 19/07/08 21418 5
81727 [정치] 일본 여론조사로 보는 현 일본의 주류인식 [65] 지부릴11886 19/07/08 11886 5
81726 [일반] AMD ryzen 3세대 잘나왔습니다. 다만 아쉽습니다. [45] 키토11031 19/07/08 11031 2
81725 [일반] [혐오] LG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네요. [44] B와D사이의C20827 19/07/08 20827 0
81724 [일반] 자살시도 이야기 [110] 界塚伊奈帆21209 19/07/07 21209 10
81723 [일반] 마흔, 체지방29%에서 12%까지.. [47] 도뿔이18104 19/07/07 18104 45
81722 [일반] 카프카 단편집을 읽고 [5] chldkrdmlwodkd4838 19/07/07 4838 0
81720 [일반] [극혐/분노주의] 베트남 이주 여성 무차별 폭행 영상 유포…경찰 수사 착수 [87] swear14278 19/07/07 14278 3
81719 [일반] 답이 없다. [16] 코비 브라이언트8076 19/07/07 8076 0
81718 [일반] '로미오와 줄리엣'의 학원만화판 [기숙학교의 줄리엣] [6] chldkrdmlwodkd5729 19/07/07 5729 0
81717 [일반] 대한민국 연호 [9] 잰지흔6835 19/07/07 6835 6
81716 [일반] 혹시 저처럼 외로움을 많이 느끼시는분있나요? 제 사연글도.. [21] 허스키8789 19/07/07 8789 5
81715 [정치] 전직 기자의 뒤늦은 회고 [170] chilling18498 19/07/06 18498 5
81714 [일반] 심심풀이로 적어보는 (한국 작가가)노벨문학상 받을 확률 [46] chldkrdmlwodkd7659 19/07/06 7659 1
81713 [일반] 부딪힐 때 체급은 크고 봐야한다. 사람이건, 차건, 은하건. [20] 츠라빈스카야8823 19/07/06 8823 5
81712 [정치] 일본과의 무역분쟁 해결법 [117] 미사모쯔15450 19/07/06 15450 24
81711 [일반] 애국에 대한 잡설 [32] 한쓰우와와6748 19/07/06 6748 1
81710 [일반] 피지알에서 접한 인스턴트 식품들의 간단 후기 [28] Bemanner8644 19/07/06 8644 7
81708 [일반] 일본의 경제제재 관련 기사와 썰들 [136] 청자켓13534 19/07/06 13534 1
81707 [일반] 대법원의 어이없는 판결. 이게 인권? [148] 마법거북이11748 19/07/06 11748 10
81705 [일반] (스포)더 보이: 나쁜 슈퍼맨 재밌네요. [10] 삭제됨6092 19/07/06 6092 1
81704 [정치] 개헌총리 ‘아베 신조’, 꿈은 이루어질까? [55] 미친고양이9050 19/07/06 9050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