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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8 11:42:24
Name 살인자들의섬
Subject [일반] 봉준호 기생충 황금종려상 관련 최광희 영화평론가 페이스북.jpg
1559009449027.png

18adea007a45e7.jpg








팟캐스트 즐겨듣는편인데 매불쇼라는 팟캐스트에 나오는 영화평론가죠
말하는거 들어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야기 했다가 역공 당한적도 종종있는편


코너중에 하나중에 미치광이 최광희라는게 있습니다
제목부터 일단 모두까기 성향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코너지만
매불쇼에선 보통 자기가 좋아하거나 친한사람들 관련해서는 호평을 하는편
그렇지 않으면 뭐 저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까던 

매불쇼 들어보면 좀 청개구리 성향이 심한편이라
이동진 대놓고 디스한적도 있었고



기억나는게 칭찬한 영화가 목격자
진짜 노잼으로 봤는데 칭찬하길래 뜨악 했던 크크크


img2.daumcdn.net.jpg 기생충 관련 핫한 영화평론가가 칭찬한 영화.jpg


걸캅스는 뭐 할말이 없습니다  크크크


15590094606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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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11:45
수정 아이콘
뭐 앞으로 인터뷰에서 불러줄 일은 없겠네요. 그리고 작년 아카데미 작품상 아는 사람은 뭐 얼마나 될까요. 쇼팽콩쿨 우승자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되고요. 그렇다고 이걸 한국이 상타야먄 의미있는 상이라 대체 누가 말하는지..
미카엘
19/05/28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심 없으면 모르는 거죠. 저 분은 작년 롤드컵 우승을 어느 팀이 했는지 아시려나요. 대중들이 꼭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을 정도로 훌륭한 영화를 많이 찾아야만 하는 건가..
참돔회
19/05/28 11:5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팩폭을 크크
고등어자반
19/05/28 13:2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팩폭을 크크 x 2
19/05/29 02:01
수정 아이콘
맞죠. 그러다 국내작품이 상을 받으면 그걸 계기로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 알게되는거죠. 저런 평론가들은 그런 과정에 도움을 주면 되는거고요.
Rorschach
19/05/28 11:47
수정 아이콘
[관심병]
대관람차
19/05/28 11:48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뭐 대중들이 극혐하는 라스트제다이 걸캅스 이런 영화 호평한다고 평론가로서 문제될건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악군
19/05/28 11:50
수정 아이콘
아 이걸 또 우쭈쭈해주는 건 뭘까 했더니 남페미였군요. 기생충은 별로 PC하지 않은가보네.
센터내꼬야
19/05/28 11:52
수정 아이콘
보지 않았을테니 그런건 아닐테고 그저 남들이 다 옹호하니 자기는 거부한다는 반대를 위한 반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걸로 해석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악군
19/05/28 11:57
수정 아이콘
https://redtea.kr/pb/data/cmt/FnmMa%5B1%5D.jpg

영화제 가면 영화보는 건줄 알았는데..보지 않았을까요?
뚱그루
19/05/28 13:12
수정 아이콘
그거보단 cj에서 밀어줘서 저런 듯 하네요
19/05/28 12:39
수정 아이콘
사람 속이야 알 수 없는거지만
저도 매불쇼의 저 사람이 나오는 코너를 재밌어 해서 즐겨 듣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폐미, 반폐미...식의 거창한 입장에 서 있을 사람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투덜이스머프 같은 느낌? 좀 유치하고 애들같고 항상 투덜거리는...
평소 언행을 보자면 걸캅스에 저런 호평을 한게 저로서도 상당히 신기하긴 한데
원래 캐릭터가 그냥 모두까기 캐릭터에 가까워요
저도 저 사람의 평소하는 이야기하는 영화평이나 가치관에 동의되는 부분이 거의 없긴한데
그래도 편히 듣기에는 재밌는 캐릭터에요
방송 컨셉도 진중하게 영화를 평론하기 보단 여기까고 저기까고 그래서 욕먹고 뭐 그런 방송이더라구요
어떤날
19/05/28 11:50
수정 아이콘
최광희는 설국열차 개봉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요.. 그냥 봉준호 싫어함. 왜? 잘 나가니까~
어떤날
19/05/28 11:51
수정 아이콘
앵커가 '어느 가족' 이라고 대답했어야 꿀잼이었을 텐데 흑흑
벨리어스
19/05/28 22: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순식간에 정적이 흘렀을듯요 크크크
청자켓
19/05/28 11:54
수정 아이콘
이 분보다 나씨 페북이 대단하더군요.
ICE-CUBE
19/05/28 11:59
수정 아이콘
토착왜구 아지매 페북이 훨씬더 웃긴데 아무도 글을 안올려 주시네요.
괄하이드
19/05/28 11:56
수정 아이콘
어느 가족은 그렇다 쳐도 나다블이 10만밖에 안든건 좀 놀랍긴하네요. 여기저기 영화얘기도 많이 올라오고 흐서 훨씬 더 본줄 알았는데..
오리아나
19/05/28 13:03
수정 아이콘
이게 상영관 문제랑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거라... 서울이면 모르겠는데 지방에서 저런 영화는 정말 보기 힘듭니다. 제 경우 나다블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영화관이 버스로 40분 거리에 타임도 하루 2회였어요.

기생충은 뭐 상영관 잔뜩 열린 것 같아서(고지라가 기생충에게 질 느낌) 저 사람 말하는 것처럼은 안 될 것 같긴 해요.
기억의파편
19/05/28 12:00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우리랑 관계없는, 관계없을 영화제`에서 `받아본, 받을지도 모르는 영화제`로 인식을 바꿔놓은 사건의 방점에 대한 질문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것은 본인의 자유겠지만,
굳이 저 방점을 못본채 하는것인지, 못본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적어도 다음 칸 영화제는 언론도, 국민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겠죠.
김연아 이전 금메달리스트는 전혀 모르더라도, 채널돌리다 피겨나오면 좀 더 채널을 붙잡고 있듯요.
폰독수리
19/05/28 12:0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이라곤 생각 안하는데...자기가 선호하는 사안에서도 저렇게 드라이하게 나갈수있으면 존중은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러는 사람을 본적이 없네요.
세오유즈키
19/05/28 12:08
수정 아이콘
영화제에 대한 언론의 태도는 지적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건 참 적 많이 만들 스타일이네요.
19/05/28 12:11
수정 아이콘
누구든 비판적인 사고로 언론의 얄팍함을 까는 건 아주~ 좋은 일입니다만..
본인의 얄팍함은 깨닫지도 못하고 그대로 드러내놓고 다니는 자가 그런다는건
넘치는 자의식을 주체하지 못해서 뒤뚱거리는 참 우스운 꼬라지이기도 하죠..
19/05/28 12:12
수정 아이콘
보도 안 해주는 언론이 문제면 언론을 비난해야지 왜 엄한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평가절하하나요.
Nasty breaking B
19/05/28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 그 정도의 수준이다 이것만 가지고 놀려도 할 말이 많겠지만

의도에 대해서 말한대도 뭐 언론들이 죄다 영화 전문 언론들도 아니고 어떻게 매니아들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일일이 다 다뤄줍니까? 저 사람이야 직업이니 영화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결국 전체로 보면 사람들의 수많은 관심사 중 하나에, 언론에서 다루는 수많은 주제 중 한 꼭지일 뿐인데 그걸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하긴 그러니 사람들이 영화계에 관심 가질 법한 이런 호재가 왔는데도 저렇게밖에 못 받는 거겠죠. 그리고 그게 그렇게 불만이면 본인도 언론에 해당하는 직군인데 자기가 제작하는 콘텐츠로나 생각을 피력하면 될 일이지 왜 남의 뉴스에 돈 받고 나가서 갑분싸 만드는지; 근본적으로 선민의식은 깔고 다른 분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태도라 이렇게 두드려맞는 거죠.
aDayInTheLife
19/05/28 12:20
수정 아이콘
뭐.. 지적이 아예 틀렸나?는 아니긴 한데요.
1. 작품성과 오락성은 꼭 비례하진 않는다는거. 칸보다 훨씬 대중적인 오스카 영화들도 항상 흥행 대박치진 않는다는거. 또 어느 가족이나 다니엘 블레이크나 둘다 와이드 개봉이라고 이름 붙이긴 애매한 규모였는데, 기생충은 국내 기준에서는 대작이죠. 감독/배우 이름 값이나 제작비나. 당연히 와이드 개봉을 하는거고
2. 반대로 관객 수가 절대적인 수치인가도 생각해볼만해요. 저도 극장을 선호하는 사람인데, 스트리밍과 vod가 보편적인 상황에서 관객 수가 절대적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봐야할거 같아요.
3. 영화 평이 까이는 경우도 있긴 한데, 커뮤니티에서 영화 평은 어느 정도 그래도 최소한의 권위는 있는거 같아요. 극단적으로 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여전히 미국 개봉하면 로튼 뜨고, 영화커뮤에서는 씨네21퍼오고. 평론가의 평은 일종의 소개가 되기도 하니까요. 근데 막상 이동진 평론가 관련 논란에서 꽤 독하게 발언했었거든요. 그러니까 기준이 좀 애매해요. 어떤 경우에는 좋은 영화인데 인지도가 낮아 아쉽다인데 기준이 달라지니까 솔직히 좀 동의가 어려워요.
강호금
19/05/28 12:21
수정 아이콘
다떠나서 목격자랑 걸캅스요???
그냥 무시하면 될듯...
거믄별
19/05/28 12:22
수정 아이콘
일반 뉴스 시간에 굳이 다른 나라 작품이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것을 알려줄 필요가 없죠.
그저 영화를 소개해주는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 곳에서 소개하면 충분합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9/05/28 12:23
수정 아이콘
참 억지네요. 쇼팽콩쿨의 권위 좀 이야기해달랬더니 당장 쇼팽콩쿨 지난번 우승자 모른다고 모든 언론 및 국민을 까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MBC KBS 가 arte도 아니고 일반인을 위해 설명할 좋은 기회가 왔는데 그동안 소외받았다고 빈정거리는게 문화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Cazellnu
19/05/28 12:25
수정 아이콘
이말이 정답이죠
달콤한휴식
19/05/28 12:38
수정 아이콘
비슷한듯 다른 이야긴데 그래서 이스포츠나 k리그 전문가들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나가서 이야기 할 때 진짜 신경써서 준비하고 단어도 신중하게 골라서 쓰죠. 자기 분야와 직업에 더해 일반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죠. 저런 태도는 자기 분야를 남에게 소개하고싶은 마음은 있는지 궁금 할 정도네요
sweetsalt
19/05/28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이라 뉴스에 섭외한 분들도 참 곤란하겠구나 싶더라고요. 보통 작가분들이 섭외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피디한테 쪼인트 까이는거 아닐까요. 이건 뭐 잔치 벌이라고 판 깔아줬더니 잔칫상 엎는 수준의 발언...
엠사 케사 보도국은 다음에 국내영화의 영화제 수상 소식 있을때 저 평론가 안부르겠네요.
위원장
19/05/28 12:25
수정 아이콘
앵커가 어느 가족만 알고 있었어도 쪽도 못 썼을거 같은데 크크크
뜨와에므와
19/05/28 12:26
수정 아이콘
열등감에 휩싸인 종자가 어설픈 권위나 권력을 가졌을때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네요.

이래서 평론가라는 족속들을 싫어할 수 밖에...
19/05/28 12:29
수정 아이콘
뒹굴뒹굴
19/05/28 12:31
수정 아이콘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인데 영화계랑 게임계는 참 다른듯..
물론 저분이야 영화계의 극히 일부겠죠.
19/05/28 12:32
수정 아이콘
개취는 존중하지만 적어도 목격자랑 걸캅스라니 크크크크
19/05/28 12:33
수정 아이콘
대중성이없는 고집쟁이 평론가
19/05/28 12:37
수정 아이콘
저분 덕분에 목격자 iptv로 돈내고 봤습니다...
Ryan_0410
19/05/28 12:41
수정 아이콘
아니 김연아 금메달 따서 좋아하니까
니가 언제부터 피겨봤냐고 하는 격이네요.
일리아스
19/05/28 12:43
수정 아이콘
국뽕코드에 호들갑떠는 언론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 뻔한걸 지적하면서 비꼬는 게 마치 꽤나 지적인 지적인냥
되려 호들갑떠는게 꼴 같잖네요.
저분 섭외한 작가는 두번다시 섭외안할듯
지 멋내라고 부른 자리도 아닌데 TPO 구분도 못하고
아무데서나 트위터질인지...
本田 仁美
19/05/28 12:46
수정 아이콘
어그로 잘 끌었다고 생각하면서 뿌듯해 하겠네요.
Multivitamin
19/05/28 12:47
수정 아이콘
저런 평론가 사칭(...)하는 사람들때문에 괜히 평론가 전체가 욕먹어서 더 싫습니다. 일반인이 저 얘기 들으면 저런 예술영화에 대해 있던 관심도 도망가겠습니다.

이동진같은 평론가가 열심히 어려운 영화 쉽게 설명해주고 일반인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감상 포인트 집어주며 이 영화 좋으니 한번 봐라 하며 겨우겨우 예술 영화들 저변 늘리고 있는데.
최광희 같은 사람의 저런 헛소리 한방에 ‘아 평론가 지 잘난줄 아는 놈들’ ‘그 잘난거 너나 봐라’ ‘역시 평론가들은 저래서 안되’ 란 반응만 나오죠. 하아...

그런 의미에서 부기영화는 언제 다시 연재 재개 됩니까 ㅠㅜ
19/05/28 12:47
수정 아이콘
걸캅스는 안봐서 모르지만 목격자를??
Judas Pain
19/05/28 12:48
수정 아이콘
무력한 평론가의 자의식과잉 vs 유력한 언론의 자의식부족
Amanda Brotzman
19/05/28 12:54
수정 아이콘
어중간하게 똑똑한 사람이 겪는 흔한 자의식과잉 증상인데...... 사춘기 지나면 좀 알아서 성장해야죠.
벨리어스
19/05/28 22:47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한 사람을 아는데 아마 늙어죽기 직전까지도 안 변할거 같아서 안타까운...
파이몬
19/05/28 12:56
수정 아이콘
중2병이 오래가시네요.
19/05/28 12:57
수정 아이콘
매불쇼에서 저거만 안듣습니다.. 목격자 호평 논리가 가관
켈로그김
19/05/28 13:00
수정 아이콘
결국 하고픈 말은
언론의 부족함이 아니라,
언론의 부족함을 꼬집는 멋진 내모습..

그게 사회생활할 때 먹히는게 아닌데(..)
불대가리
19/05/28 13:02
수정 아이콘
인터뷰 하신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인터뷰 하신 내용에는 따봉 200개 드리고싶네요
19/05/28 13:04
수정 아이콘
세상에 꽤 흔하죠. 지만 똑똑한 줄 아는 저런 부류.
19/05/28 13:06
수정 아이콘
중2때는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뭐 이래, 라면서 '한국은 후져'라는 생각을 품고 살았었는데
나이 먹고 보고 듣는 게 더 많아지면서 생각하게 되는 건, 딴 나라라고 많이 다르진 않다는 거예요.

그 후짐의 양상, 그리고 그런 시기를 더 먼저 겪었냐 나중에 겪느냐의 차이지,
후진 시기를 지나지 않은 사회가 어디 있겠냐는 거죠.
한국도 나름 후진 시기를 겪어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겪어나가겠지만
그런 걸 겪어나가면서 좀 더 덜 후진 사회가 되어가겠죠.
19/05/28 20:46
수정 아이콘
200% 동감합니다
카롱카롱
19/05/28 13:06
수정 아이콘
중2병

중2는 호르몬 탓이라도 하지

중2가 중2병인건 잘못이 아닌데...
중2병은 잘못된 워딩이네요
클레멘티아
19/05/28 13:08
수정 아이콘
작년 노벨상 수상자는 사람들이 잘 모르니.. 대단치 않은 상인걸로..
19/05/28 13:10
수정 아이콘
그냥 딱 그정도 수준인 평론가
최종병기캐리어
19/05/28 13:15
수정 아이콘
작년 노벨상 수상자 아십니까? 노벨상이 딱 그정도 권위입니다.
제일좋은
19/05/28 13:19
수정 아이콘
새겨 들을만한 구석은 있는 것 같아요.
19/05/28 13:26
수정 아이콘
위에 두개까지는 그냥저냥 맞는말이군 싶었는데

목격자에서 ??

걸캅스에서 ????

뭐지
티모대위
19/05/28 13:26
수정 아이콘
평론가라는 직함 달고 있는 인간이면 자기 생각을 남들에게 이해시킬 능력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아니 일반인이 영화에 대해 자기들과 비슷한 수준의 교양을 쌓길 바라나.. 만약 그렇다면 본인도 평론가로 돈벌어먹을 자격이 없어질텐데.
이래서야 그냥 떼쟁이랑 다를 게 뭔지 모르겠어요
Cazorla 19
19/05/28 13:31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유로파 우승 누군지 아십니까? 유로파가 딱 이정돕니다. 챔스좀 ㅠ
그러지말자
19/05/28 14:00
수정 아이콘
그닥 수준 운운할 수준도 아닌 인간이 관람객 수준은 오지게 찾더군요. 이대로 조금만 더 묵히면 영화편론계의 황교익으로 성장할 재목입니다.
응~아니야
19/05/28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영 교 익 느낌인데요
힙스터, 자기말만 맞음, 남 말은 틀림
19/05/28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별 얘기도 아닌데 괜히 까는 느낌..

.칸 영화제의.권위 를 묻는 질문이 우습네요.. 그리고 칸 수상의 의의를 물은거도 우리나라 영화의 쾌거 이런 답을 기대했을텐데 기생충이라는.영화가 상받은거지 그게 국적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파랑파랑
19/05/28 14:44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창작자에 대한 애정없이 비난만 일삼는 것 같아요.
아마 이렇게 이슈되는 것도 노이즈마케팅 성공이라며 좋아할겁니다.
사과별
19/05/28 14:51
수정 아이콘
이세돌 짤이 생각나긴 하네요.
인류가 이긴게 아닌 내가 이긴 것.
한국영화가 수상한게 아닌 봉준호 영화가 수상한 것.
kartagra
19/05/28 14:51
수정 아이콘
크크 딱 영교익이네요
19/05/29 01:09
수정 아이콘
황교익은 대중적인 음식을 까고 (적어도 자기 기준에) 그보다 나은 음식을 강제로 소개하려고 해서 반발을 사는 거라면, 이건 칸을 까면서 걸캅스를 빠는 쪽이라 그 심각성이 더하죠..
19/05/28 14:56
수정 아이콘
멍청이죠
다른던둘째치고 자기가 종사하는분야를 소개하는데 그걸 까내리다니.
내가뭐랬
19/05/28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 칼럼 쓸수 있을것 같아요. 어떻게 저런 뻔한 말들만 쓰는건지
19/05/28 15:10
수정 아이콘
지난해 수상작이 유럽쪽이나 미국 같은 나라에서 나왔으면 언론에서 봉감독 수상과 함께 지난해나 최근 수상작들 함께 언급했을 거 같은데 언론에서도 지난 수상작들 언급이 전혀 없긴 하더군요.

그런데 저 논리면 상 받는 건 다 아무 의미 없는 거라... 싸이 방탄 빌보드 차트도 의미 없고요. 그런데 아래 글 다시보니 의도가 이해되긴 하네요. 이런 건 앞뒤 말을 다 들어보고 판단해여겠죠.
김성수
19/05/28 15:29
수정 아이콘
목격자 걸캅스 호평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까이는 영화 중에 유달리 저만 마음에 들어하는 게 몇몇개 있고요. 친한사람들만 호평하는 건 평론가 자격 미달이라고 보긴하는데 저 팟캐스트를 듣지 않아서 뭐라 하기는 그렇고, 황금종려상은 이참에 주목을 받아서 저는 좋더라고요.
스테비아
19/05/28 16:07
수정 아이콘
뭐하는앤지 모르겠는데 이제 알았으니 딱 그정도 수준의 평론가인듯
19/05/28 16:25
수정 아이콘
영화가 뭐라고
내가 매년 누가 황금종려상받은걸 알아야하나?

누가보면 영화가 필수교양이라도 되는듯
나와 같다면
19/05/28 16:35
수정 아이콘
목격자를 칭찬할 정도 사람이 방송에 얼굴 비출 정도의 메이저 영화평론가라면 그냥 이 직업은 영화유튜버로 대체되는게 맞는 듯-_-;
19/05/28 16:48
수정 아이콘
생각할 지점이 있는 발언들이죠. 봉준호와 배우들, 제작진 등이 유례없는 성취를 거둔 것은 사실이나, 이게 한국의 성취인가 생각해보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한국은 너무 문화 방면에서도 많은 것을 올림픽, 월드컵 경기 다루듯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하는 평론가 분인데 저 날선 발언들은 표현 자체의 정도는 차치하고서도 생각할 지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란파괴왕
19/05/28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영화계의 성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05/28 17: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한국'영화계'의 성취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한국'의 성취로 문화 예술 방면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음란파괴왕
19/05/28 1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영화계의 성취가 맞으면 한국의 성취도 맞죠. 말씀하신 것 처럼 올림픽 처럼 느낄 필요는 없겠지만요.
19/05/28 20:24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서술의 차이, 표현의 차이에 불과해서 서로 세세하게 따질 필요는 없는 부분 같습니다. 한국영화계와 한국은 분명 다르고, 전 그냥 한국 국가의 성취로 보는 건 좀 지나친 부분이 있으며, 이런 것들의 근간이 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국제대회 대표로 내보낸 것과 같은 경향이라 생각해요. 국가 단위의 성과로 보는 분들의 시각도 존중은 합니다.
음란파괴왕
19/05/28 20:49
수정 아이콘
아마도 한국의 성취라는 부분을 "자랑스러운 한국의 건아가 또 해냈다!" 라고 읽으셔서 경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실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영화계의 토양에서 자란 감독이 이루어낸 성취가 한국의 성취와는 별개라는 시선도 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과 국가가 별개라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요.
19/05/28 22:00
수정 아이콘
한국 같은 국가에선 개인의 성취가 너무 쉽게 국가의 성취로 여겨지고, 국가의 상징과 의미가 강한 한국에선 너무 쉽게 이 성취에 고취됩니다. 저는 특히 이 부분을 경계합니다. 현재 저희 둘 다 크게 다르지 않은 말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저 위의 평론가가 언급한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언급하면 정말 길어지는 이야기지만, 예술, 문화 부문에선 이런 것들이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니라 생각하구요. 아마 당장 외국에서 꽤 히트쳤고 여전히 화제이며 판매량도 꽤 잘 나오는 편인 <82년생 김지영>을 과연 한국의 성취로 둘 것인가? 하면 많은 분이 한국의 성취로 생각하지 않으실 겁니다. 성취는 언제나 취사선택되지요. 저는 음란파괴왕님의 생각이 당연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동시에 저 평론가가 영화제는 올림픽이 아니라고 한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저는 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개인의 성취가 그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성취가 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의미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국가대표 한국'이라는 표현도 그 전 댓글에서 사용했던 것이구요.
음란파괴왕
19/05/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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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화예술은 올림픽이 아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다는 거라면 완전 동의합니다. 이게 한국의 성취가 아니냐라고 하면 저는 맞다고 말할겁니다. 물론 경계는 할 수 있지만요. 그냥 그정도 의견차이가 아닐까요.
sweetsalt
19/05/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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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작년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아시는분?

그나저나 저런 금칠은 남이 해줘야 있어보이는데 본인이 셀프로 저러고 있으니 음...
방송 취지 생각하면 갑분싸되기 딱 좋은 발언인데 저런게 아싸화법이구나 싶습니다
19/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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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권위 있는 상들 중 일반인이 수상자 이름을 아는게 몇개나 된다고?
페북에서나 말 할 내용을 왜 방송에 출연해서 저딴식으로....
19/05/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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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충 이사람이 무슨말 하려는지는 알겠네요

그래서 왜 저리 심통났는지도 알것같긴 합니다 크크

물론 저는 전혀 동의하지않지만
19/05/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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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비키가족인가 그거 아닌가요
i_terran
19/05/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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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이 시원한 멘트네요. 좋은? 영화를 영화로 봐야지 어디서 상받았다고 관심가지는 게 얼마나 바보같습니까?
저격수
19/05/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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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서와 같은 댓글을 달아 놓겠습니다.
=====
[예술가가 되지 못해 비평가가 된 사람은, 군인이 되지 못한 정보원과도 같다.]
야부리 나토
19/05/29 10:04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노이즈마케팅인가 뭔가 그거냐? 이름 알리는데는 성공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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