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3 20:33
gender sensitivity...라는군요 급한대로 나무위키를 찾긴 한건데...
https://namu.wiki/w/성인지%20감수성
19/05/13 20:35
199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UN 여성대회에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자", "반대편 성의 처지에서 사안을 이해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사용
19/05/13 20:44
원래 00년대엔 젠더 감수성이라고 번역했는데 공문서 같은 데 쓸 용어가 필요하다 보니 저 어휘로 선택된 겁니다. 대강 10년대 초반부터 쓰이다가 10년대 중반에 정부 영역으로 넘어왔다 보면 됩니다.
19/05/13 20:31
법조인 장성 관료출신들이 다해먹으면서 법안 몇개에 숟가락만 얹고 친여성적인척 해보려던 그 당 본색이 드러난거죠. 고무신 선거하던 시절도 아니고 한국 여성들 의식이 얼마나 높아졌는데 그런데 넘어갈리가 있나요. 이건 실제 여론조사 결과로 반복적으로 확인된 바 있구요.
반면에 민주당은 예전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하던 분들도 많고 그래서 여남이 같이 어우러져 뭐든 하는 당이죠
19/05/13 20:37
20대 여성 한국당 지지율은 1프로도 안되는 여론조사가 나와서 그냥 여성층 포기하고 반페미로가자는 한국당 지지네티즌들이 자주말합니다.
19/05/13 20:44
그런거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기대수명 그리 길지 않은 노년층이랑 일베화한 일부 청년표만 쥐고 가도 미래를 그려낼 수 있다는건가...싶기도 하고 말이죠 크크
19/05/13 22:40
'일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뭐 청년은 다 일베야 한것도 아니구요. 청년중에 일베하거나 일베적 성향을 가진 이들이 있다는것도 부정하시려구요?
19/05/13 22:48
허허...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태극기부대가 말하는 머리에 피도안마른 애들이랑 종북에 물든 586들 딱 비유가 거기서 거기네요. 둘다 똑같습니다. 누구하나 이만큼도 나아보이지 않아요.
19/05/13 22:54
음 뭐 각자 좋을대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전 일베 폭식시위에 나왔던 십대 이십대들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겠죠. 하지만 그런 청년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간에 현실을 부정해선 안되겠죠.
19/05/13 23:35
청년은 다 일베야라고 한건 아니지만
[1.기대수명이 길지 않은 노년층], [2.일베화한 일부 청년표만] 이라고 하니, '자한당 지지하는 청년은 다 일베하는 사람이다'라는 표현으로 보이긴 합니다.
19/05/13 23:41
음...뭐 개인적으론 동치해서 놓고 쓴 표현이긴 한데, 듣고보니 양자 사이에도 미묘한 차이는 있지 말란법은 없겠네요. 저야 당사자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19/05/13 23:51
님은 그럴거 같았어요. 극과극은 닮는다고,
자한당 지지하면 일베하는 애라는 사람이나 민주당 지지하면 빨갱이라는 태극기 든 노인네들이나..
19/05/13 21:02
+@가 있느냐(동문), 없느냐의 차이일겁니다.
이익단체 활동에서 흔히 관찰되는 일이라 차이가 나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죠.....
19/05/13 21:13
특정 정치 성향을 가진 국민을 몸을 파는 여자에 빗댄 표현을 쓰는 것을 용서해선 안 되죠.
집단소송을 해도 될 사안 아닌가 합니다. 근데 성인지감수성은 갑자기 뭔 소린지...
19/05/13 21:16
오... 재밌는 글이 있네요.
홍준표 vs 나경원 흐흐흐 https://redtea.kr/pb/pb.php?id=fun&no=38430
19/05/13 23:30
그 당이 건전해지는걸 바라느니 차라리 민주당이 빨리 쪼개져서 여성계, 운동권계 등이 떨어져나가길 바랍니다.
뭐..둘 다 어려워보이긴 하네요. 껄껄
19/05/14 00:06
후자는 가능성 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현역 대학생인데 보면 학교에서 페미+노동계운동으로 아직도 진보좌익계열 정당에 줄대고 있는 학생들 있습니다 특히 페미는 진짜 학교에서 보면 끔찍해요 제가 그래서 아직도 자한당에 희망을 못버리고 있죠
19/05/14 00:09
저도 나름 저들에게 피해(?)를 보는 처지인데 제 생각보다도 젊은 친구들은 훨씬 심각하군요...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님 말 들어보니 진짜 암울하긴하네요.크크크 에라 모르겠다~~~
|